생후 2 개 월 정도로 추측되는 길고양이를 구조했는데, 한 달 반만에 급사했어요.
구조 당시에 몸이 안좋아서 병원도 데리고 가서 진료받고 약도 처방받아 간호했는데...
저의 정성이 부족했는지 퇴근 후에 돌아와보니 급사했어요.
엄마잃은 아기고양이가 새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했을텐데,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짧은 인연이지만 도저히 공동화장이나 구청으로 보낼 수 가 없어서, 화장 후에 제가 집에서 납골하려고 하는데
장례절차 생략하고 화장만 가능할까요?
그리고 지금 사체는 냉동보관 중인데, 예약하고 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