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9-27 03:52
대구에서 둘째 장례를 마치고 2011년5월 파트라슈에서의 첫째 장례가 기억납니다.
 글쓴이 : 고은미
조회 : 6,114  
오늘 19살의 나이로 저의 둘째를 대구에서 장례하였습니다.
 
어젯 밤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파트라슈의 운구박스를 준비 해 놓았고 저의 아이가 이 세상을 놓으면
파트랴슈에 전화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던 차에
병원에서 대구에도 장례장이 생겼다 해서
당연히 대구 사는 저로서는 대구에서 장례를 할수 있음에 더 맘이 가벼웟습니다.
 
그러나
장례를 치르면서 새삼 2011년5월 저의 16살된 첮째아이의 장례를 진행 해 주셨던
파트라슈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우리 둘째도 파트라슈에서 장례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많이 남는 이 밤 이라
몇일 잠못자고 힘들어하던 둘째 생각에 몇일 같이 잠 못 잤지만
이 밤 잠 이룰수가 없네요
 
파트라슈의 건강한 남자분들의 심플마인드와 품격과 품성과 마지막까지 미소로 부드럽게 진행 해 주셨던 분들을 잊을수가 없네요
 
더 새록새록  살아나는 품격있는 언행들이 기억나는 하루였습니다.
파트랴슈의 장례문화는 참 칭찬하고 싶습니다.
파트라슈의 정돈된 장례식장도 참 칭찬하고 싶습니다.
파트라슈의 장례식 코디네이트의 진행도 참 칭찬하고 싶습니다.
파프라슈의 품격이 아쉬운 이밤입니다.
 
감사합니다.
 
 
 
 

파트라슈 15-10-07 09:42
 
파트라슈입니다.
좋은 기억 간직해 주시고. 이렇게 글도 남겨주시니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둘째아이는 첫째가 잘 돌봐 줄것입니다. 너무 심려치 마시고 명복을 빌어주세요.
항상 이별을 도와드리는 파트라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