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3-27 14:50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글쓴이 : RIKI
조회 : 2,466  
저번 달 중순 쯤, 밤 늦게 영업시간 끝나기 직전에
웰시코기 13살 남자아이 장례 및 화장 맡겼던 견주입니다.

너무 힘들고 슬퍼서 인사를 못드렸는데
친절하고 따뜻하게 우리 아이 보내주셨던 것에 대한 그 감사함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아이랑 이별하는 건 힘들었지만,
멍멍이인데도 불구하고 예를 갖춰주시고 정성껏 보내주셔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습니다.

밤낮으로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꼭 번창하셔서 고생의 댓가를 얻으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patrasche 20-03-28 15:52
 
파트라슈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잘 보살펴주셔서 애기도 좋은 기억 가지고 갔을겁니다.
다시한번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