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날..덕분에 돌이 잘 보냈습니다.
돌이가 오랜기간 하지마비장애때문에 많이 힘들었을터라
편하게 잘 간거라고 위안을 하면서도..
더 많이 아껴주지 못한게..그래서 미안한 맘이 너무너무 컸었는데..
그나마 마지막 가는길..파트라슈에서 잘보낼수있게 되어
감사하단 말씀드려요~
동생이 갓난애기 때문에 참관을 못한터라..
너무 애틋한 맘에 사진으로나마 마지막 가는길이라도 보고싶어해서..
그리고, 돌이 마지막 모습이라도 더 간직하고 싶어서 참관중에 사진을 찍었는데..
지금 한숨 돌리고 생각하니..당시 모양새가 참..그러네요..쩝..ㅡㅡ;;
돌이의 흔적을 좀더 간직하고,함께하고 싶은 맘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아이고...글쓰다 보니 또 울컥하네요..한동안 울다웃다..이러겠죠..하아~
반려견,묘 보낼때 파트라슈의 정성스런 예식이 보호자에게 많은 위안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