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4-27 21:26
사랑하는 우리 지 "칸" 그리고,부산 파트라슈 직원들께 감사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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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칸은 전주인에게 상처받고,우연처럼 우리가족이 되었던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칸을 하늘 나라로 보내고 모든가족이 울음을 쏟은날입니다.아무리 맛있는 고기를 주어도 항상 눈치만 보던 그래서 저희 가족이 더욱이 안쓰러워했던천사같은녀석이었습니다.전부산 파트라슈로 오기전에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아니 온가족이 걱정을 했습니다.솔직히,사람장례도 비싸게 치루는사람과 그렇지 못한사람.저흰 여기서 우리칸의 마지막 길을 가장 스탠다드(기본)으로 치루기로 했습니다.그래서,걱정이 앞장섰던거였습니다.대강 하진않을까?그래서,우리칸의 마지막길이 혹 서운해하진않을까?여러가지로 걱정을 하고 슬퍼하며 이곳에 오게되었습니다.그런대 이곳 직원들이 마치 자기가 키우던 강아지처럼 같이 슬퍼도 해주고,위로도 받았습니다.개인적으로 참고마워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정말 감사하고,고맙게 우리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그리고,우리칸은 급성 당료로 인한 녹막염,귀도 들리지 못하게되고 모든 음식은 먹지못하며,오로지 물로만 물로만 버티다 오늘 하늘나라로 천사가되어 갔습니다.다음생엔 저희보다도 더좋은 주인을 만나길바라고,아프지 않게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하고 바래봅니다.오늘 새삼 "회자정리"라는 한자문구가 생각나네요.이것저것 정신없이 감사할사람도 위로받을사람도 모르고 아무렇게 두서도 없이 적었네요.암튼 .우리천사같은 칸 꼭 좋은곳가길바라고,부산 파트직원분들께 감사하단 말 꼭전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트라슈 15-04-29 14:48
 
파트라슈입니다.
칸이 생각납니다.
많은 위로가 되셨다하니 저희들도 마음이 놓입니다.
칸이는 건강하게 좋은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뛰어놀고 있을겁니다.
걱정하세요.
보호자분께서도 건강 잘챙기시고 칸이 생각도 늘 해주시고....항상 행복하세요~!
다시한번 우리 칸이 명복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