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명 짱아 태어난날 2003년 9월쯤
성 별 공주 하늘로간날 2012년7월28일
품 종 요크믹스 당시몸무게 5kg
주인명 짱아엄마

 

참배: 8,804 명 헌화 : 67 번


짱아가 아프기 시작한지 2달만에 하늘나라로 가버렸네..
엄마는 네가 너무나 건강한 아이였기에 상상도 못했어..
네가 가고 없는 집엔 구구구석 너의 흔적이 남아있다..
똘이는 네가 가고나서 게속 힘없이 누워만 있어..
밥도 잘 안먹고...
네가 가기전에 정말 치료를 원없이 해줬으면 하는 후회가 많이든다..
치료비가 많이든다고 엄마가 맘대로 약을 조절하는 바람에 더 빨리 떠난것 같아 정말 미안하구나..
짱아야,,넌 오로지 울 집에서 엄마만 쳐다보고 엄마만 따라 다녔는데..그렇게 엄마한테 사랑을 많이줬는데 엄마는 무심히 널 떠나보내서 지금도 맘이 찢어지는 듯하다..
화장을 시켜서 내곁에 두고 있으면 좀 위로가 되려나~~
널 산에 뭍어두고와서 더 맘이 아프다..
다음생엔 꼭 엄마와 딸로 태어나서 오래오래 같이 살자..
부디 좋은곳으로 가서 편하게 살아..
울짱아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짱아엄마
12-08-25 00:46  
짱아~엄마왔다..잘 지내지??
하늘에서도 청소기 쫒아다니니?
엄마는 청소기 돌릴때마다 네 생각을 한다..
청소기 돌리면 좋아라 뛰어다니던 네 모습이 눈에 선하네..
내일은 똘이 여자친구 데리고 오는 날이야..
똘이가 우울증에 빠진것 같아서 네 또래의 친구를 데리고 오기로 했거든,,
넘 섭섭하게 생각하지마~
엄마는 짱아를 제일 사랑한단다..
엄마 또 올께.
잘 지내고 있어~
짱아엄마
12-09-26 20:44  
짱아~ 오랜만에 와서 미안..
도담이가 네가 침대밑으로 들어가는걸 봤다고 그러네..
집에 왔다간거니?
정말 왔다갔다면 혹시 천국으로 못간거야?
엄마도 네 모습을 한번이라도 봤으면 하는 맘이 있다가도 네가 보인다는것은 천국으로 못가고 이승을 떠돌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건아니다 싶네~~
짱아..잘 지내 그리고 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어...
엄마 또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