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명 포비 태어난날 2002년9월
성 별 하늘로간날 2013년3월3일
품 종 시츄 당시몸무게 2.9
주인명 김지현

 

참배: 8,977 명 헌화 : 58 번


포비야..한때는 너없음 못사는 그런 바보엄마였구
니가 그 어떤 누구보다 절실했고 사랑했다
너밖에 몰랐을 그때..그시절..돌아가고싶구나.
나 때문에 많이 힘들고 아프고 속상하고 외롭고
괴로웠지?니맘 진작 못헤아려 미안하다
이제와서 무슨소용없겠지만..
내곁에..와줘서 나랑 함께해줘서 고마웠고 또 고마웠다
담생엔 정말 엄마와 딸로 만나자..
뼈저리게 아프고 후회한다
또 몇시간..아니 몇일후면 난 아무일?없듯이는 안되겠지만..나름 살아는 지겠지?
애들이 있고 일이있는데..어떻게든 버텨야겠지?
널..생각안한다고 하지마ㅠ제발ㅠ
정말 후회하고있으니..
그치만..나 죽을때까지 널 잊지는 않을께
꼭..이약속은 지킬께..

이못난 엄마 용서해달라고 말안할께..
가는길 힘들고 외롭고 무서워도..
이 못난 엄마 한테 사랑받았던..좋았던 날만 기억하렴.
포비야 보고싶다..
널 더 신경써주지못해.
지켜주지못해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우리 이별이 이렇게 빠를줄 생각못해 난 어떤준비를
맘을가져야할지도 모르겠다..
포비야..내 목소리..기억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
널 아가라부르면서도..내 배아파 낳은 새끼들먼저챙기는..이 나쁜 엄마 욕해도좋아..
포비야..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잘가고..잘가..
이별이 익숙치않은난..
오늘도 너무 힘든밤이 될거 같구나
사랑한다..





지켜주지 못해..미안해..
부디 좋은곳으로가 행복하길..
나 가거든 꼭 다시 만나자..고마웠다..
 
포비엄마에…
13-03-09 09:39  
포비야...많이  보고싶구나.
잘  간거지??
이젠  아픔없는곳에서  잘지내고있길바래 ㅠㅠ
포비엄마에…
13-03-09 23:31  
포비야..
보고싶어  미치겠다..
엄마가 미안하다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