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명 성년이 태어난날 2009년03월14일
성 별 남자 하늘로간날 2013년03월09일
품 종 페키니즈 당시몸무게 5.6
주인명 장혜윤

 

참배: 9,042 명 헌화 : 69 번


우리 하나밖에 없는.. 내 새끼.. 우리아들 성년아..
널 병원에 지금 맡기고 온지.. 2시간 밖에 되질않구나...
지금 집에 꼭 내옆에서 애교부리고 있을것만 같은데...
온통 내옷 이불.. 전부 우리애기 냄새로 가득한데..
근데.. 넌 내옆에 없어......
갑자기 이럴게 나한테서 떠나버리면 나 어떻게 살라구..
요세 일한다고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너무 미안하잖아......
새끼때부터 우리집에 와서 살았는데.. 정말 못해준것만 같다..
맨날 깨문다고 때리고 해서 미안해..
개껌많이 먹는다고 구박해서 미안해...
너없으면 어떻게 살지 걱정이다.....
오늘 화장시킨다는데.. 가까이서 보면 너 못보낼까바 맡기고만 왔어..
먼저 하늘나라 가있어.... 좋은데 꼭가있어...
너무나도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 우리 성년이..
잘가.... 안녕
 
장혜윤
13-03-09 21:03  
우리애기..... 너랑 헤어진지.. 16시간이 다되어가네.....
너가없으니 일이 손에 잡히질않아.. 우리애기랑 항상 같이 누워자던 이불에 계속 누워있어..
아직도 우리애기 냄새가 온통나는데.. 너무 나는데...
니가 내옆에 없네...
너가 없으니 집에 웃음기가 사라지고.. 집에 반기는 사람도 없어..
온통 부엌, 거실, 방,,,, 니자리가 온통 깔려있는데..
막상 앉을려는 주인이 보이질않네..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니이름을 온통불러바도..
넌 오지를 않네.. 나 너무 힘드러..
갑자기 니가 떠나버려서 울음밖에 나오지않아..
새끼때도.. 파보장염걸렷는널.. 정말 병원이란 병원다가서
치료를 해서 키웠는데..... 오늘 새벽엔 왜 손도 쓸수없게 그냥
가버린거야... 그래도 마지막인사하고 갈려고 새벽에 나깨우고..
엄마랑 나랑 너 마지막모습이라도 함께해서 고마웠어..
정말 보고싶구나.... 보고싶어서 내가 죽을것만 같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갈수있을지 정말 걱정이다.. 우리성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