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야......
아침마다 할일이 많이 줄어버렸다......
네 밥도 않챙겨주고... 네 오줌도 않뉘주고....
목욕도 못시키고.....우리 닥스 이불이며 수건이며..
이제 아무것도 빨것도 없어.......
그래서 엄마 너무 힘들다.......
우리 애기......너무 보고싶어서.........
닥아..엄마가 주말에 보러갈게......그때 보자.....
닥스야 ....엄마는 아직 우리애기가 떠난게 믿기지 않아...
휴가 간다고 널 병원에 맡긴지 하루만에..네가 위독하단 소리를 듣고 부랴부랴 짐씨서 내려 가는중에...네가 이세상을 떠났다고 들었을때.....정말 가슴이 아팠어....내가 왜 널 거기에 맡겼을까.....차라리 집에 두고올걸.......내가 왜 휴가를 갔을까........차라리 우리 닥스랑 에어컨 바람이나 세면서 아이스크림이나 나눠 먹고 있을걸.....하루만 돌릴수 있다면....엄마는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네가 떠날때 지켜주지 못하고 곁에 있어 주지 못한게 너무 한이 되는구나......우리 애기 얼마나 무서웠을까.....엄마가 너무 미안하다 ....닥스야......정말 미안해.....
언젠가 떠날줄 알았지만.....이렇게 허무하게 가다니....엄마 너무 힘들다...그래도 닥스야......49제 지나고 나면 새옷입고..좋은 곳에 가서 다음생에 착한 아이로 태어난다고 믿고 싶다....어제는 우리 닥스 49제때 입힐 한복을 사러 갔었단다. 거기 우리 닥스랑 똑같이 생긴 애기 들이 있더라...너무 귀엽고...사랑스럽지만 우리 애기 생각나서 엄마는 또 눈물을 흘렸다....어제는 닥스랑 찍은 사진 현상하고 우리애기 줄 선물사고 퇴근하고 네가 없는 집에 들어올때....현관문을 열자마자 엄마는 또 눈물이 났어....하지만......닥아.....내가 자꾸 울면 우리 애기 좋은곳에 못간다고 울지말라고 해서 엄마 이제 조그만 울게...우리 애기를 잊어서 그러는거 아니야...서운해 하지마 알았지?
엄마 토요일날 우리 애기 보러 갈게.닥스야.....항상 사랑하고 보고싶다......우리 그때 보자 사랑해 우리애기~!!
닥스엄마
13-08-08 18:46
닥아~잘 지내고 있니?
엄마는 지금 일하고 있단다. 오늘은 수업이 많이 없는 날이라 잠시 쉬고 있어~
조금 있음 퇴근하고 집에 갈텐데...우리 애기가 없는 집이 너무 허전하다.......
닥아 엄마가 곧 갈테니 기다려~~사랑해 우리애기~이제 퇴근해야지~우리 닥이 진짜 미안하고 사랑해~!
우리 엄마
13-08-14 16:46
닥스 어머니 힘내세요..
닥스 하늘나라에서 엄마 많이 그리워 하면서 엄마와의 지난 추억에 많이
행복해 할꺼에요
만남은 이별의 전주곡이라고 하쟌아요
이렇게 헤어질줄 알면서도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건 어쩔수 없는것같아요
하지만 슬프 할수만 없기에 ..
웃으면서 홧~~팅
이러는 저도 아직슬프하고 있답니다
닥스엄마
13-08-15 19:11
감사 합니다.T.T 노트북이 고장나서 고치고 처음 들어오네요~
닥스야~ 아직도 나는 잘때 닥스 이불위에 닥스 베게 놓고 닥스가 입었던 옷 아직 못빨아서 니체취가 남아있어서 또 그걸 올려놓고 잔단다. 할배가 치우라고 난린데~~49제까지만 그러기로 했어.그래야 우리 닥스도 좋은 곳으로 날라가서 다음 생에 이쁜 아가로 태어날거라고 믿거든~ 보고싶다..우리 애기 있을땐 새벽에 잠도 매일 설치고 하루에도 몇번씩 닥스 목욕 시키고 이불빠느라 가끔 힘들기도 했었는데...이젠 너무 할일이 없구나 ㅠㅠ 그런데..이제 개를 못키울것 같아..너무 마음 아프고 다른애기 좋아하면 닥스에 대한 예의도 아닌것 같고~~절에 갔더니 우리 닥스가 엄마 아픈것 다 갖고 가서 이제 몸도 건강해지고 좋은 일 생길거라지만...난 그래도 닥스랑 함께 일때가 젤 행복했다..14년 동안 내곁에서 내가 화를 낼때도 딱 붙어서 자고 아무데나 쉬해놓음 알아서 침대밑에 숨어 있고...새벽에 배고프면 내가 깰까봐 크게 짖지도 못하고 혼자서 응응응 하며 신음소리 내던너...어릴땐 가죽이란 가죽은 다 뜯어서 새신발이며 새가망도 너때문에 많이 버렸는데...그때만 해도 우리 애기 달리던 자전거에서 뛰어내릴 정도로 활발했었지...늙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몇년전 신부전증으로 쓰러졌을때도 잘 버텨내던 우리 닥스....사실은 많이 아팠던 걸까...내가 몰랐던걸까...참 후회가 된다... 마지막 으로 너를 봤던 아침날....그렇게 크게 울던 니모습이.....내가 정말 바보였나 싶다.....미안하다 닥아......바빠서 잘 놀아주지도 못하고.....지난 주말에 절 보러 갔다 왔는데 일층에 강아지들도 금새 자라서 눈을 떴더라..그래도 그곳에는 니 친구들이 많다고 혼자 위로하며 안심한다..사랑해 닥아~
언젠가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보고싶다 닥아.......엄마 또 갈게 무서워 하지말고 칭구들이랑 잘 지내고 있어~~!
닥스엄마
13-08-16 23:08
사랑하는 닥스야 엄마야~
많이 보고싶다. 그곳에서는 아픈곳 없이 잘 지내고 있니?
엄마는 아침에 닥스 밥그릇에 우유랑 사료랑 매일 주고 있는데 배고픈건 아니겠지?
우리 닥스 얘기만 나와도 눈물이 난다...자꾸 울면 않되는데...가끔은 시간이 지나면 널 잊을까봐 두렵기도 하다.......
아무리 사랑했던 사람도 시간이 약이라고 세월이 흐르면 매일 생각나지는 않더라고.....어쩌다 가끔 그리워 지는게 인생인가보다...
9월이 되어야만 보러 갈수 있을것 같네~ 엄마가 요새 바쁘잖아 ㅠㅠ 이번달에는 칭구랑 약속이 있어서 주말에 서울도 가야하고~닥스 가고 집안 청소도 아직 한번도 못했어..ㅠ.ㅠ 닥스 냄새 없어지는게 싫어서..그래서 그냥 대충 물티슈로 바닥닦고 그랬더니 할배가 청소좀 하라고 성화시당 ㅠㅠ 내맘도 모르고..근데 닥아.....할배도 우리 닥이 그리워서 대성통곡을 하셨어....있을땐 그렇게 구박을 하시더니...닥스랑 엄마랑 자고 있는 모습볼때는 귀엽고 안심이 됐는데 요새 엄마 혼자 누워자니까 않되 보인대 ㅠㅠ 닥스가 늙고 아파서 먹고 자고 싸고 그게 일이었지만 네가 있음으로 우리가 외로움도 잊을수 있었고 때로는 식탐 강한 너 때문에 웃는 날도 많았고....할배도 닥스 준다고 맥주 살때마다 소세지 꼭 사다주고 하셨잖아....닥스가 미워서 야단친게 아니고..개는 자유롭게 여기저기 다녀야 하는데 집에만 갇혀있다 보니 털 날리고 냄새 난다고 ㅠㅠ 워낙 깨끗한 할배였잖니...다 엄마 혼낸거지 우리 애기 잘못한건 없당....아.....보고싶다...이렇게 보낼줄 모르고.....우리 닥이 이렇게 아픈줄 모르고 아무데나 똥싼다고 이불에 오줌싼다고....엄마가 화냈던거 진짜 미안해....닥스랑 같이 덮던 이불이 침대옆에 쌓여있다...매일 매일 이불빨래할때는 쌓일 틈도 없었는데.....이렇게 덥지만 금방 가을오고 겨울올텐데...우리 닥스 옆에 붙어 자면 정말 따뜻했는데.....닥스야.......정말 미안하고 사랑한다...그건 우리 닥이도 잘알거야 그지? 우리가 함께 지낸 세월이 몇년이니...그어떤 사람도 내옆에 그렇게 오래 있어준 사람도 없는것같구나....오랜 친구들말고는......그래서 지금 이렇게 힘이든다....너는 내가 잊어야 할 사람이 아니라 내가슴에 묻어야 할 우리 애기니까....닥아...보고싶어서 너무 힘들지만....견뎌낼게...우리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 닥아!!
닥스엄마
13-08-20 14:51
닥아 잘 있니? 어젯밤에도 네가 그리워서 울었다.ㅠㅠ 매일 닥스 팔베게 해주고 같이 누워 잤는데.......잘 있니?아프지 않지?ㅠㅠ
보고싶어 우리 애기..엄마는 일하는 중이야~닥스야..우리 꼭 다시 만나자~~나중에 또 올게~사랑해 내새끼~!
깜비아빠
13-08-24 19:38
닥스 안녕!
난 깜비 아빤데 닥스한테 부탁 하나 할려고..
혹시나 저 너머에서 우리깜비 보면 깜비 부탁좀할게
몸은 좀 뚱뚱해도 성질도 온순하고 착해...그리고 아가쒸거든...
닥스야~ 우리깜비 잘 좀 보살펴줘~
닥스엄마님!
허락도 없이 죄송합니다(__)
닥스엄마
13-08-29 00:20
감사 합니다 깜비 아버님. ㅠㅠ 근데 가르쳐 주신대로 하니 자꾸 새로운 창이 만들어 져서 기존에 있는 사진밑에 다른 사진을 올릴수가 없네요..어쩔수 없지만 감사합니다^^;깜비도 좋은데 갈거에요~우리 닥스도 심심치 않겠군요ㅠ.ㅠ 닥스는 친구가 별로 없었는데.흑흑...
닥스엄마
13-08-29 00:31
사랑하는 우리 애기~~엄마가 너무 오랜만에 왔징? 지난주에 시환이가 와서 ㅠㅠ 어찌나 보채든지~조카 하나가 사람 잡더라..닥스 살아 있을때는 환이 엄마가 개털 날린다고 근처도 못오게 하드만 ㅠㅠ 그런데 아직도 닥스 냄새 난다고 다들 그러네..엄마가 이불이랑 새로 다 빨아 놨는데 닥스가 침대 밑에 들어가 있을때가 있어서 그런가 이불에 냄새 다 베었엉..
다시 또 애들 시험기간이라 오늘도 늦게 퇴근하고 엄마 요새 조금 힘드네..그런데 차라리 바쁘면 다행인데 조그만 틈이라도 나면 우리 닥스 보고싶어서 운다 ㅠㅠ 갈수록 우울증이 심해져..어제는 꿈속에 우리애기가 나왔는데 깨고 나니 하나도 생각 않나더라 속상하게..닥아.....엄마도 닥이 따라 가고 싶다...네가 없는 이 세상이 너무 공허하고 외롭당.. 엄마 옆에 아무도 없는데 닥스마저 가고 나니 삶이 왜 이렇게 허무한지...돈 벌면 모하긋노...닥스도 없는뎅...시간 나면 모하긋노..자꾸 닥스 생각만 나고....너와 떨어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겠지.....늘 함께 먹고 함께 자고 ...닥아....이름만 불러도 마음 아픈 내새끼...왜 그렇게 먼저 간거야..엄마도 없는곳에서...닥스야....너무 보고싶고...냄새 나도 같이 이불덮고 잘때가 그립당..우리 닥스 아무데나 오줌싸고 똥싸도 엄마는 괜찮았는데.....그렇게라도 네가 다시 곁에 있을수만 있다면 모든 다하고 싶어...요즘 부쩍 외롭고 우울하다..몇년동안 그런 생각 해본적도 없는데 말이야 ...그냥 자꾸 사람이 멍해지는구나...억지로라도 바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데 ...너무 노력했더니 요즘 몸도 조금 아파 ㅠㅠ 병원에서는 그냥 푹 쉬는게 최고라네..닥이 얼굴 마지막으로 봤을때가 자꾸 기억난다...생전 않울던 닥스가 그날 아침 그렇게도 울었는데...바보같이 왜 널 지켜주지 못한건지...미안하고 또 미안해......닥아 그래도 얼마나 엄마가 널 사랑하는지 알지..?지금도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이 난다...사랑하고 닥아 우리 꼭 다시 만나자...그때까지 나 잊으면 않돼 우리 애기..꿈속에서 보자 닥아 .사랑해~~
닥스엄마
13-08-29 00:37
참 닥아~! 지난주에 후니랑 너보러 갈때 빈손으로 가서 미안 ㅠㅠ 엄마는 그날 거기 갈줄 몰라서 암것도 준비를 못했엉..퇴근하고 얼떨결에 부산까지 가는 바람에~우리 닥이 좋아하는 소세지라도 하나 사갖고 가려고 했는뎅~~출근해야 해서 ㅠㅠ 좀만 가까이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부산까지 매일 갈수 없어서 정말 속상하다.닥아 담에는 맛난거 사가지고 갈게~ 다음주말에나 갈수 있을것 같은뎅ㅠ.ㅠ 우리 애기 기다릴수 있징?49제때 절에서 닥스 뿌려준다고 가지고 오라는데...아 정말 보내기 싫어서 고민하고 있엉. 할배도 닥스 보고싶어 하신당.담에 같이 가기로 했거든..거기라도 있어야 우리가 닥스 보고싶으면 찾아 갈수도 있으니까..그나마 위로가 되는구나.ㅠㅠ 닥아 그럼 엄마 또 올게 잘자!
닥스엄마
13-09-05 01:11
사랑하는 닥스야..9월13일날 우리 닥스49제하고 하늘로 보내주는 날이라네..ㅠㅠ개는 아침에 밥을 차려줘도 안온다고 밤에 한번 더 차려서 밥주는걸로 하루를 친다고 사람보다 기간이 좀 짧다고 하나봐 ㅠㅠ
어제 새벽에 닥스 생각나서 엄마 울었다. 우리 닥스 알고 있어? 소리내 울지도 못하고...갑자기 날씨가 싸늘해져서 담요꺼내서 까는데 ㅠㅠ 우리 닥이랑 나랑 둘이 덮던 담요였잖아...우리 닥이 너무 보고싶어 울었어..오늘 출근길에도 운거 알고 있지?닥스가 없으니까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닥스따라갈까..이런 생각도 요즘 들어..늘 내옆에 있던 닥스였잖아..남들은 개죽은거 가지고 호들갑이라지만 나한테 넌 전부였잖아 ㅠㅠ 어떻게 하니....정말 미치게 힘들다....내옆에서 팔베게 하고 자고 맛난거 갈라먹고..추우면 꼭 붙어자고...아무것도 않해도 네가 있는것만으로도 내가 얼마나 힘이 되고 위로가 됐는지 몰라...우리 닥이 죽은지 한달이 지났는데..시간이 지날수록 이슬픔이 너무 커 ㅠㅠ 닥아....사랑해......엄마가 곧 보러갈게..우리 닥이....내새끼......좋은곳에가서 먼저 기다리고 있어..쪽!
닥스엄마
13-09-14 07:33
닥아~~먼길 잘가고있니?어제 아침 일찍 우리닥이49제 지내러 절에갔다온거알지?ㅠㅠ 새한복입고 조상님 손잡고 스님이 닥스 좋은데 간다고 하셔서 맘이놓여~ㅜㅜ 그먼길 혼자가면 외롭잖아..닥아 잠한숨 못자고 우리가 널보러 갔다와서 바로 출근했당.피곤한것 보다도 진짜 닥스가 떠나는구나...이사실이 많이 슬프다...ㅠㅠ 닥아 영원히 잊지않을게!우리 닥스는 나한테 동생같고 내새끼 같고 친구같고~넌 그냥 개한마리가 아니였고 내게 많은 것을 줬어! 닥스만큼 내가 마음주고 사랑한 그어떤 사람도 없어.아직도 닥이생각날때면 눈물이 난다.우리애기~~많이 사랑 하고 엄마 잊으면 않돼~~사랑한다 닥아♥♥♥
닥스엄마
13-09-15 21:07
닥아~잘지내고있니?저승가는길이 얼마나 먼지모르지만 혼자가 아니라니 안심하고있어~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그외 조상님들등10명이ㅈ닥스손잡고 가주신댔잖아~사랑 많이 받고있니?명실상부 박씨집안 박닥스니까 다들 잘챙겨주시겠지?모두 좋은분이셔~우리닥스 이쁨 많이 받고있을거라 확신해♥많이보고싶다~난 아직도 잘때닥스 이불옆에깔고 답스베게에 닥스옷 놔두고 잔다~그래야 잠이오거든..문득문득 너땜에 아직 눈물 나지만~거실에 닥스사진 매일보고 아직도 거실서 잔당~할배기ㅡ 왜아직도 방에서 않자냐고 묻는데 나도 잘모르겠다ㅠㅠ늘닥스랑 거실서자던습관이 몸에베여서 그런가봐~새벽에 닥스 쉬하라고 베란다문도ㅈ열어놓고잔다..아직 닥스냄새가 이곳저곳에서 나고있어~그럴때면 꼭 우리닥스가 옆에와있는것 같기도하고..ㅠㅠ담주엔 닥스배변패드는 버릴거야~그래도 닥스밥그릇은 아직못버리겠다..늘혼자 집지키느라 힘들고 외로웠늘텐데...너무 미안하다~닥이 따라가고싶다..ㅠㅠ 사는낛이없어...맘아픈 내새끼..매일 운다..아직 너없는 이삶이 어색하고 무섭다..우린 늘함께였는데..맛난것도 늘나눠먹고 잠도같이자고 같이 일어나고~공원에도가고~목욕도같이 하고..힘들지만..견뎌볼게!!사랑하는 우리애기~14년동안 힘들때나기쁠때나 늘 곁에서 날위로하고 날웃게하고~늘함께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엄마는 죽을때까지 닥스사랑할거고 죽어서는 우리애기 꼭 찾아갈게~~언젠가 다시만난다고 확신해♥사랑한다 내새끼♥
닥아♥우리닥스 떠난지 이제 두달이 다되어가네..엄마는 아직도 잘때 항상 닥이이불위에 베게랑 옷이랑 두고 자고있어~지금도 잘려고 누웠다가이불한번 껴안고 닥이 비디오보고 또 혼자 운다ㅠㅠ 아직도 우울해...내새끼~~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너무보고싶고 안고싶고 예전으로 돌아가고싶다..닥스없는 내삶이 허무해!!14년을 하루아침에 어떻게잊겠니~~진짜슬프다..닥아..엄마가 많이보고파하는거 알고있어??그럼 꿈에라도 나타나줘!!!진짜보고싶어 미칠것같다!너는 내새끼니까~자식잃은 부모맘이 이런걸까??아직도 집나갈땐 닥스야 엄마 나갔다올게 하고 나가ㅠㅠ 왠지 닥스가 아직 집에있는것 같거든~요즘은 귀신이라도 볼수있음좋겠단 생각까지 들어~닥스 혼이라도 보고 얘기하고싶어서..ㅠㅠ죽을만큼 보고싶은 맘을 이제야 알것같아~닥아!엄마가 곧보러갈게~~닥스도 친구들이랑 잘놀고있어!이제 자야겠다~우리닥스 이불안고 코잔다♥사랑해 내새끼♥♥♥♥♥
닥스엄마
13-10-02 13:00
닥아 엄마가 오랜만에 왔지? 요즘 바쁘고 많이 피곤했어 ㅠㅠ 그렇다고 닥스를 잊은건 아니야~아직도 매일 우리 닥스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구나 ㅠㅠ 지금은 학교에서 잠시 시간내서 이글 쓰는거야~ 영어로 작문하는 시간에 우리닥스 예기 쓰다가 울컥해서 또 울어버렸더니 마음이 진정이 않되네..이제는 생각만으로도 눈물나는 존재가 된거야..ㅠㅠ 예전에는 생각만해도 내게 웃음을 주던 닥스였는데..엄마 많이 슬프다..이렇게 비도 오고 우울한 날이면 더 생각나는 구나..내일 닥스 보러갈까? 내일 빨간날이네ㅠㅠ 닥아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엄마 우리 닥스 많이 보고싶어 하는거 알지? 또 눈물나네 ㅠㅠ나이가 드니까 눈물만 느네..사랑해 닥아 ~!엄마가 곧 보러 갈게!! 닥스 엄마 원망하는거 아니겠지? 엄마가 일부러 너 거기 맡긴거 아니란거 알지? 닥스 버린거 아니라는거 알지? 엄마는 그냥 널 거기 맡긴건데..우리 닥스 갑자기 그렇게 갈줄 알았다면 절대 않맡겼을거야..알지? 난 자꾸 닥스가 엄마가 널 버렸다고 생각할까봐 슬퍼..그거 아닌데...그냥 며칠만 거기 맡기려고 한것 뿐인데...그냥 집에 두고 올걸.. 매일 후회하고 미안하고 그 생각만 하면 슬프다.그냥 집에 두고 갈걸...ㅠㅠ 닥아 ...암튼 사랑하고 엄마가 곧 보러갈게~!! 푹 쉬고 있어!! 사랑해 우리 애기~!
닥아 엄마왔다~할배 수술날짜도 잡았고 오늘 유기견 보호센터 가서 봉사활동 하고왔어~닥스닮은 까만 개만봐도 닥스생각나서 눈물이 나더라ㅠㅠ 왜이케 불쌍한 애들이 많던지..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개들도있고 사람을 두려워하는 애들도있고 좋다고 꼬리흔들면서도 다가가면 도망가고다리잘린애들 눈이아픈애들..보니까 마음이 아프더라..힘이없는지 아픈지 계속 잠만 자는애들도있고..오늘 닥스쓰던이불 몇개 기증했다.날씨도추워지는데 이불이 많이 모자라니까..,닥아...엄마 마음이 너무 아프다..자꾸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난다..외로운건지 우울한건지..나도모르겠다.,닥스 떠나고 계속 그렇네ㅠㅠ 닥아 너무보고싶다...우리닥스 늙어서 먹고자고 싸고먹고..그냥 그모습 내옆에 탁붙어서 자던모습..너무그립다..엄마 니생각만하면 눈물난다..,내새끼...너무사랑하고 미안하고 안타깝고...닥아 엄마 주말마다 불쌍한애들 도와주러갈게~닥스없는 삶에 걔들보는 낛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요즘은 내가 왜사는지도 알기가 힘들다..내새끼...꼭 좋은곳에 가야해 사랑해 닥스야♥♥엄마 또올게.우리닥스 ㄱ잘지내!
닥스엄마
13-11-24 19:32
닥아 엄마 왔다..바빠서 핸드폰으로 매일 편지 쓰다가 오늘은 간만에 컴퓨터를 켜고 이렇게 또 한자 쓴다..닥이 사진보니 또 눈물이 나네.....이쁜 우리 닥스..닥아 엄마가 지금 무슨 생각하는지 닥이는 알고 있을까..?몇달이 지났는데도 아직 니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너무 마음이 아프고 또 슬프고..사는것과 죽는것이 모 그리 큰 차이가 있을까란 생각도 들고...닥아...니가 없는 세상이 얼마나 허무하고 외로운지 엄마 너무 잘알고 있어..우리 닥스 그렇게 혼자 외롭게 갈때 눈도 제대로 못감고 갈때...난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던건지....닥스 가고 나니까 너무 힘들다...닥아...너를 처음 만났을때가 기억나는구나..후니 친구들한테 맞아서 다리 전다고 후니가 친구개인 너를 안고 나한테 와서는 병원에좀 데리고 가라고..그래서 병원갔더니 멀쩡하다고 하더라.근육통이라고..병원앞에서 않들어가려고 애쓰던 니모습이 훤하다..그뒤로 내가 널 데리고 있다가 주인이 달라고 했을때 내가 못준다고 하고 내곁에 지금까지 뒀었는데...우리닥스 너무 밝고 건강하던 우리닥스...눈치도 잘보고 애교도 많고 그땐 집도 난장판 만들때가 많았는데...내가 바빠서 같이 못놀아 주면 침대에 누워서 눈치보면서 한숨만 쉬던...그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네..좀더 놀아줄걸...우리동네 키큰 도베르만한테 빠져서 우리 닥스는 왜이케 다리가 짧고 못생겼냐고 구박하고..엄마 정말 나빴지..그래도 그 큰 개앞에서 기하나 않죽고 멍멍 짖어 대던 니모습...늘 당당하던 닥스...어제 봉사활동 갔을때..내가 들어가서 청소해도 그냥 누워서 잠만 자던 개들 보니까..우리 닥스도 나이 들어서 이불위에서 내가 오면 그냥 눈만 뜨고 멀뚱멀뚱 쳐다보던 모습이 생각나더라..옛날엔 내가 집에 오면 뛰어나와 뒹굴기도 하고 그랬는데..닥스가 늙었다는걸 나는 잘 몰랐나봐...미안해 닥아..산책 나가도 않뒤어 다니고 걸을 생각도 않한다고 구박한것도 너무 미안해..우리 닥스 나이 들어서 다리도 많이 아파서 그런건데...미안해..닥아..많이 사랑하고 보고싶다..엄마가 곧 닥스 만나러 갈게...사랑해 내새끼..
닥스야♥일욜밤이다~어케 지내고있노~?우리닥스는 엄마 생각은 하는거야~?통 꿈에도 않나타나구ㅜㅜ엄마가 아직 감기가 심하단다~오늘 봉사간다고 애들 간식이랑 세탁세제 좀 사서 갖고가다~너무 무거워서 허리를 삐긋했다ㅜㅜ그래서 오는길에 찜질방 들러서 찜질좀하고~간만에 때도밀고ㅎ혼자서도 즐겁게 찜질했단다~요즘 파보나홍역으로 애들이 많이 죽는다는구나..ㅠㅠ 맘이넘 아파~아침에 죽은애를 발견하고 정말 맘아팠단다~그어린애들이...또 금방 별이 되다니...더좋은 세상 갈준비한다고 생각하려구~다들 건강하게만 지내주면 좋겠다~엄마가 하는건 아주 작은 봉사지만 정말 고생하시는분들 많단다~닥스야 보고싶구나♥엄마 잠온다 또올게♥♥♥사랑해♥♥♥
닥스엄마
14-01-07 01:52
닥아~오늘 따라 닥스가 많이 생각이 난다..닥스마지막 모습..닥스목욕시키던모습..밥달라고 낑낑 대던모습..산채가서 안인달라고 보채던모습..닥아~엄마가 잘해준게 많이없어서 미안하다.우리닥스 가끔혼내서 미안해~혼자두는 시간 많았던것도 미안하고..넌 늘 내옆에 있어줬는데..난 그렇게 못해줘서 미안해♥우리애기 보고싶어 이새벽에 잠도못자고 또 운다ㅠㅠ 어쩌면 좋을까...진짜 힘드네~우리닥스 있는곳은 정말 괜찮은 곳이겠지~?그래도 엄마 잊음않된다!박닥스~꿈에라도 나타나주라ㅠㅠ엄마 닥스 진짜보고싶다~울애기...내옆에 누워잘시간인데...어디간거니...ㅠㅠ 가여운 내새끼..엄마 보고싶지도않나..닥아 엄마 이제 잘게~꿈나라에서 꼭 얼굴보여줘♥사랑한다 박닥스♥♥♥♥♥♥♥♥
닥스엄마
14-01-12 00:33
닥아 엄마왔다~감기가 이주째 낫질않네ㅠㅠ 아침엔 시험준비하느라 수업들으러가고 바빴어~요즘은 시간만 나면 유기견에대한 기사를 탐독한단다..그래도 내가 해줄수있는건 그냥 가서 청소하고 조금 놀아주는게 다지만..닥스 생각나서 다른애를 키우는데 굉장히 신중해지네~우리닥스는 잘있니~?엄마가 우리닥스 많이 보고싶어하는거 알지~? 우리이쁜이~지금쯤 좋은곳 갔을까~?궁금하다~♥닥아 우리닥스는 착하고 애교많고 똑똑하고 깔끔하고~장점이 많은 아기였는데~엄마가 좀더 신경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ㅠㅠ 날씨가 싸늘해질때마다 더 생각나는구나 내새끼♥엄마가 시간 내서 닥이보러 갈게~그때까지 몸건강히~엄마 잊지말고 거기서 칭구들이랑 잘지내고 있어야해^♥^사랑한다 박닥스~♥♥♥♥♥♥♥♥♥♥♥♥♥
닥스엄마
14-01-12 20:03
항상 보고싶은 내새끼~닥스야♥오늘은 유기견보호소가서 봉사하고왔단다.다행히 좋은곳으로 입양가는 애들이 많아서 기분도좋고 뿌듯하기도하고...그런데 입양간 만큼 또다른 새애기들이 들어오는모습보면 맘이아파ㅠㅠ 오늘은 나쁜사람에게 걸려서 보신탕집 팔려가려다 여기저기 다치고 쉬하는곳은 아예살이 떨어져나가 그곳은 가려지지도않고 벌겋게나온아기를봤어ㅜㅜ 간식줘도 먹지않고 사람 무서워하고~또한아이는 배한쪽에 혹이났더라구~첨온 낯선곳에서 나오지도못하고 있길래 다행히 손내미니까 나오더구나~내품에안겨서 않떨어 지려고하고 그래도 지금은 견사안 어두운집을 나와서 짖기도하고 꼬리도 흔들어서 다행이야~이럴때는 내가정말 잘하고있단 생각이들어~아픈애들 보면 데리고오고싶지만~할배가 허락을않하시네ㅜㅜ닥이 그리워서 너무힘들지만~아픈애들 두고돌아서는길이 너무 힘들구나~그애들에게서 많은것을 배우고 위로받고 정말 그곳을 알게되서 감사하단다♥우리닥스 질투않하지~?내새끼~항상 사랑하고 엄마는 죽을때까지 울닥스 못잊는다 알지~?사랑해박닥스♥엄마 틈틈히 올게~아프지말고 울지말고 ~보고싶다..닥스야ㅠㅠ
닥스엄마
14-01-16 16:47
박닥스~엄마 왔다. 여기 홈페이지가 바껴서 핸프폰으로는 인터넷분향소에 못들어오게 되어있네 ㅠㅠ 그래서 간만에 컴퓨터로 접속한다. 오늘은 엄마가 수업이 적게 있는 날이거든~우리 애기 잘 지내고 있나?^^ 사랑하는 내새끼~ㅠ.ㅠ 얼마나 보고싶은지 모른다. 아직도 우리 닥스 얘기만 하면 눈물이 나~ 그래도 잘 견디려고 애쓰고 있단다. 엄마에게도 곧 좋은 소식이 생기지 않을까? 사랑하는 우리 애기 날 추운데 혼자 있지말고~ 거기서 새로운 친구도 많이 사귀고~재미있게 지내고 있어야해. 알았지? 엄마 또올게 닥스야~엄마는 하루라로 널 잊어본적이 없다는것만 기억해~통닭먹을때도 소세지 먹을때도 ㅠㅠ 우리 닥스 생각나서 힘들때가 많아~그럼 엄마 또올게^^ 사랑해 닥스야~!
닥스엄마
14-01-21 23:05
닥스야 엄마 왔다. 여기 모바일 홈페이지 생겨서 핸드폰으로 아무리 접속하려해도 다시 모바일 홈페이지 넘어가서는 분향소 연결이 않되서 며칠 우리애기 한테 편지를 못썼단다ㅠㅠ 그래서 오늘 정말 간만에 노트북 켜서 닥스한테 편지 쓰는거야~우리 닥스 많이 서운했지?ㅠ.ㅠ 사실 요새 엄마가 보호소 봉사다니면서 마음이 쓰이는 애가 있었거든 달리라고 ㅠㅠ 근데 어찌나 애교가 많은지..사람한테 않잡히려 도망다니는거 억지로 잡아서는 산책 시켰더니 너무 말도 잘듣고 애교가 많더라고 ㅠ.ㅠ 닥스도 예전에는 그랬는데..사람들이 말하는 족보있는 개는 아니지만 너무 귀엽단다. 우리 닥스 질투하는건 아니지? 그래서 할배한테 달리 데리고 오면 않되냐고 요즘 조르고 있어.ㅠㅠ 닥스 잊어서 그러는건 아니고..자꾸 보호소 애들이 서열싸움해서 다치고 그러는 모습 보니까 이어린것을 두고 집에오면 늘 맘이 쓰이고 자꾸 생각나고 걱정되니까 ㅠ.ㅠ 닥아 이해해줄거지? 후니는 닥스 생각하면 그러는거 아니라고 하지만 ㅠㅠ 그어린것이 열악한 보호소에서 고생한다는 생각때문에 잠을 잘수가 없을 정도란다 ㅠ.ㅠ 이번주에 중성화 하게 되면 당분간이라도 데리고 있을까 싶어.날씨도 너무 춥고 ~ 우리 닥스 닮아서 다리도 짧고 눈빛도 너무 이뻐.흰색 검은색 회색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지만 보기보다 살도 않쪄서 맘아프단다 ㅠㅠ 같은방 애들은 자꾸 괴롭히고..닥스가 달리 올수있게 기도해줘..우리 애기 서운하거나 그런거 아니지? 닥스 있을때 만났다면 더 좋았을텐데~우리 닥스랑 사이 좋게 잘 지냈을텐데..닥아 여기 홈페이지가 제대로 되지 않는한 엄마가 컴터 할때 아니면 글 못쓸것 같다. 핸폰으로는 연결이 잘 되지 않아서 ㅠㅠ 그래도 이해해주길 바래~우리 닥스 추운데 거기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지내고 엄마가 닥스 사랑하는 마음 잊지마~보고싶다 내새끼!그럼 또 올게 사랑해 우리 애기~!
닥스엄마
14-01-29 23:14
보고싶은 우리 닥스~엄마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 여기 사이트가 모바일 오픈해서 아무리 닥스 한테 편지쓰려고 해도 자꾸 모바일 사이트만 연결되더라 ㅠㅠ 그래서 간만에 그냥 컴퓨터를 켰단다. 지난주 금요일에 보호소에 달리라는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해서 추운 보호소로 보내기가 맘아파서 집에 이틀 데리고 있으려고 병원서 데리고 왔었어. 그리고 새 임보엄마도 금방 구해져서 일요일 보호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그집서 당분간 지내기로 했었는데 ~달리가 않가려고 않하던 입질을 하고 버티는거야 ㅠㅠ 어쩔수 없이 할배도 맘아프고 나도 맘아프고 해서 그냥 우리집에서 살기로 했단다. 지훈이는 닥스 간지 얼마나 됐다고 다른개를 들이냐고 난리지만 이런게 인연이것 같기도하고..닥스 서운한건 아니지?그래서 우리 닥스 이름만 들어도 엄마는 아직 눈물이 난다.ㅠㅠ 달리도 유기견으로 떠돌다 보호소에서 몇달을 보내면서 같은방 애들한테 서열싸움서도 밀려나고 매일 괴롭힘만 당하다가 따신방서 간식먹고 지내니까 우리집밖을 않나가려고 저리 버티는데 어떻게 할수가 있어야 말이지 ㅠㅠ 닥스 잊으려고 그런것도 아니고 불쌍한 달리 거둬서 그냥 우리는 달리가 하루라도 편하게 따신방서 잘수 있으면 그것도 달리한테 좋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이제 곧 설날이네..작년엔 우리 닥스랑 설을 함께 보냈는데...이번엔 달리가 있구나.닥스야 엄마가 다음달 부터는 10시가 되어야 퇴근을 해서 집에 올수 있단다. 핸드폰으로 사이트가 연결 않되면 또 오랫동안 편지 못쓸수도 있어. 하지만 우리 닥스 절대 잊은거 아니니까 이해해줘~사랑하는 우리 애기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기회가 되면 달리 데리고 닥스 보러 갈게~닥스야 우리가 보낸 14년이 내겐 가장 따뜻하고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이었어. 닥스도 알지? 항상 기억하고 언제나 사랑한다 내새끼 ~~보고싶다 ㅠ_ㅠ 닥아 엄마 또 올게 설 잘 보내고 우리 또 만나자!사랑해 박닥스~^___^쪽쪽쪽~
닥스엄마
14-02-02 21:34
닥스야 엄마 왔다~우리 애기 설 잘 보냈어?엄마는 오늘 또보호소 가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왔어. 달리도 데리고 갔다 왔단다.오늘 달리 예방접종 시키고 같이 산책하고~우리닥스 생각 많이 난다. 우리 닥스 나이 들어서 다리 아프고 힘들어서 산책나가도 잘 뛰지도 못하고 까칠한 성격도 순둥이로 변했었지.완전 봄날씨네~닥이 떠난지 이제 반년이 되었네. 닥스 보러 가야할텐데~~왜 이렇게 바쁜지.ㅠㅠ 다음 주말에는 영어 시험이 있고 이제 내일부터는 퇴근시간이 8시30분이니까 집에오면 열시쯤? 핸드폰으로 바로 편지 쓸수있음 좋을텐데~~그게 않되니까 컴퓨터 않키면 닥스한테 편지도 못쓰고 ㅠㅠ 아쉽다. 닥아 달리는 아직 사람을 많이 경계한단다. 보호소 생활이 힘들었겠지?그래도 내말은 잘따르고 애교도 넘치네~다른 사람한테는 으르렁 거리고 아직 마음을 못열고 있어.그래도 엄마가 잘 보듬어 줘야지~남들은 똥개라고 하지만 내눈엔 그냥 가여운 한 생명일뿐이야. 닥스처럼 털만 좀 않빠지면 좋겠는데~~날 풀리면 털좀 깎아야지 모~사랑하고 늘 보고싶은 닥스야 봄날 따스한 기운처럼 우리 닥스도 거기서는 늘 봄같은 날만 있으면 좋겠다. 달리도 잘 좀 부탁할게~우리 달리 엄마랑 행복하게 잘 살도록 도오줘. 사랑한다 박닥스!엄마 또 올게 건강하고 아프지 말고~ 엄마 이제 힘내서 직진할게. 그래도 항상 닥스 생각하는거 알지? 날좀 풀리면 닥스보러 갈게 그때까지 잘 지내~사랑해 박닥스!
닥스엄마
14-02-10 20:16
박닥스~엄마 왔어~너무 오랜만이라 미안해 ㅠㅠ 왜 자꾸 핸드폰에선 분향소로 못들어오는지 몰겠다~엄마는 요즘 너무 바빴단다. 토욜은 토익시험 있었고 셤 끝나고 간만에 친구 만나서 수다떨고 쇼핑하고 일욜은 달리랑 보호소 갔다와서 대청소 하고 ~오늘은 머리가 어질 어질 하다. 요즘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갑자기바빠져서~아까는 정말 이러다 쓰러지는건 아닌가 했어.ㅠ.ㅠ
우리 닥스 보고싶어서 엄마 또 울었다.ㅠㅠ 그냥 어쩌다 한번씩 터지는 슬픔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그냥 갑자기 눈물이 난다. 달리도 물론 귀엽고 달리가 우리 가족이 되어서 좋지만..그래도 엄마한테는 닥스가 아직 너무 소중하고 항상 그럴거야~닥스야 조만간 날좀 풀리고 시간날때 달리랑 기차타고 우리 닥스 보러갈게~항상 사랑하고 영원히 잊지 않을거야~ 지금은 정말 바빠서 자주 못들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해해주길 바래~^_^사랑한다 박닥스!쪽쪽쪽~~!
닥스엄마
14-02-17 15:33
닥스야 엄마왔어~요즘 자주 않와서 서운하지?노트북 킬시간이 없어서 핸펀으로 들리려고 해도 자꾸 모바일 사이트로 넘어가니 도저히 시간적 여유가 없었어 ~미안해.엄마가 우리 닥스한테 달리 소개시켜 주고싶어서 곧 기차타고 달리랑 같이 닥스 보러 갈까해~우리 닥스 잘 지내고 있는지도 궁금하고 ~곧 봄도 오는데 우리 애기 새옷도 갈아입혀주고~달리는 잘지내고 있는데 엄마 일하러 오면 혼자 집에 있어야니까 많이 미안하기도 해.우리 닥스도 많이 외로웠겠지? 닥아~많이 보고싶다. 아직도 우리 닥스 얘기만 하면 엄마는 맘아파서 운다. 왜 그때 더 잘해주지 못한건지...우리 닥스 아픈거 왜 알지 못한건지..우리 닥스 많이 사랑하고 항상 기억할거야~또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날을 기대하면서~박닥스 몸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야해~엄마가 맛난거 싸들고 곧 갈게~항상 사랑한다 내새끼~~
닥스엄마
14-02-24 15:03
닥아 엄마 왔다~노트북 고장나서 출근해서 글남기는 거야~주말에 달리랑 닥스 보러 다녀왔어. 닥스 기분 좋았을까? 달리는 아직 겁이 너무 많단다. 그래도 둘이 기차타고 닥스도 보고 바다도 가고 외삼촌집가서 흰둥이랑 산책도 하고~간만에 콧바람 쐬고와서 기분이 좋아. 우리 닥스가 옆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아프지만..ㅠㅠ 닥스 겨울 코트 벗기고 봄옷 입히고 왔는데~추운건 아니겠지? 엄마가 바빠서 자주 못가더라도 항상 사랑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불쌍한 달리 잘 거둬서 잘 데리고 있을게. 닥스도 달리 빨리 경계심 없앨수 있도록 먼곳에서라도 기도해줘~사랑하는 닥스야 봄이 오니까 더 보고싶다. 날씨 좋은날 엄마가 달리 데리고 또 보러갈게~닥스 사랑하는 만큼 달리에게도 많은 사랑 주고싶다. 너무 가여운 아이니까 ㅠㅠ 닥스도 이해하지? 우리 애기~이렇게 날씨 좋은데..그곳도 꽃이 피고 따스한 봄날일까?ㅠㅠ 걱정되지만~그냥 잘 지낸다고 믿고 있을게. 사랑한다 박닥스~!!내새끼~조만간에 또 갈테니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어야해~!쪽쪽쪽~!
닥스엄마
14-03-03 19:52
사랑하는 우리 애기 잘있니? 벌써 3월이네~한동안 날씨가 좋아서 봄이 오는줄 알았는데 오늘은 또 춥네. 우리 닥스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아직도 닥스 이름만 들어도 엄마는 마음이 아파 ㅠㅠ 우리 애기 보고싶어서~나이가 들어서인지 자꾸 눈물이 많아지네~달리도 늘 혼자 집에 있어야하니까 마음이 좀아프네ㅠㅠ 닥스랑 진작에 함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닥스를 달리가 알았다면 좋은 친구가 되었을텐데.. 닥스야~엄마는 너를 정말 사랑하고 항상 기억한단다. 요즘 바빠서 자주 못와도 이해해줘~언제나 기억하고 사랑하고 있어~날씨가 좀 풀리고 봄오면 우리 닥스 보러 또 갈게~사랑해 내새끼~그곳에선 아프지 말고~행복해야해~사랑해 박닥스~~!!!
닥스엄마
14-03-08 17:16
닥스야~엄마 왔다. 우리애기 잘 지내고 있나? 엄마는 오늘 약속이 있어서 저녁에 한잔 할것 같아~달리는 잘 지내고 있는데 내가 늘 바빠서 많이 미안해 ㅠㅠ 달리는 처음엔집밖에 나가는것도 무서워 했는데 요즘은 눈만뜨면 나가려고 한단다. 같이 산책하다 보면 달리 목줄 놓고 편하게 산책하려해도 달리는 닥스랑 달라서 막 달아날것 같아~빠르기도 하고 아직 어려서 힘도 좋거든~ 우리 닥스 많이 보고싶네.엄마가 뒤늦게 누군가를 만났어. 그런데 마음이 왜 이리 불편한지 모르겠다 ㅠㅠ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게 이리도 힘든걸까..나이가 들어서 누군가를 만나니까 겁이 나는걸까? 닥스하나면 모든게 난 다 좋았는데~우리 닥스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엄마 너무 잘알거든.우리 애기 엄마 또 보러 갈게~닥스도 달리 마음에 들지?달리 손잡고 갈게 .울지 말고 기다려~사랑해 닥스야~엄마는 항상 니 생각하고 있어. 거기선 아프지 말고 우리 닥스 정말 행복하면 좋겠다.보고싶다 내새끼..ㅠㅠ 또 아직도 니 이름만 불러도 이렇게 가슴이 아프네..이런게 사랑이지 닥스야~이런게 사랑이야. 근데 왜 그사랑을 사람하고는 이제하기힘든건지 ㅠㅠ 그냥 닥스 사랑하듯이 할순없네..닥스에겐 아무것도 바라는게 없었는데~~왜 사람은 사랑하게 되면 바라는게생길까..너무 힘들다. 암튼 우리 애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항상 엄마가 기억하고 사랑할게.그럼 또 올게 닥아~사랑해 ~!!!
닥스엄마
14-03-10 20:08
닥아 엄마 왔다~퇴근시간이 다가오는구나~우리 아기 잘 지내고 있어? 엄마는 주말내내 너무 바쁘고 힘들었어.간만에 친구들 만나고 재미있게 보냈지만~한쪽 가슴은 또 시려온다 ㅠㅠ 닥아 어쩌면 좋을까? 우리 닥스 너무 보고싶다~ 세상에 우리 닥스만한 애는 또 없을거야.달리는 아직 어려서 엄마 마음을 잘 몰라.우리 닥스는 내 눈빛만봐도 위로가 되주었는데~닥스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힘들어도 괜찮아~우리 닥이가 어떤 닥인데~닥스야~!! 엄마 마음 알지? 누구보다 우리 닥스 많이 사랑한거 알지? 닥스 떠난지 벌써 반년이 지났어~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사람들은 시간 지나면 곧 잊혀진다더니~시간이 흐를수록 그리움은 더 깊어진다..누가 내 마음을 알까?닥스야~언젠가 우리 또 만나면 못다한 얘기 많이 해줄게~사랑한다 우리애기~엄마 또 시간날때 들릴게~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사랑해 박닥스~!!쪽쪽쪽~
닥스엄마
14-03-21 20:27
우리 애기 잘있었어? 엄마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 ㅠㅠ 정말 정신없이 바빴단다~닥스 이해해 줄수 있지? 봄이 오는지 봄비도 내리고 꽃도 피고 낮엔 완전 따뜻한데 밤엔 너무 춥네. 요즘 우리 달리가 산책가는것을 너무 좋아해서 아침 저녁으로 비가 않오면 매일 두번 산책 시키곤해~비가 와서 못가는 날이면 베란다에 앉아서 밖을 내다보는데 그모습이 어찌나 처량한지 ㅠㅠ 닥스랑 작년 이맘때 모했지? 그땐 엄마가 학교 다니느라 바빠서 우리닥스 제대로 봐주지도 못하고..닥스 다리아파서 잘 걷지도 못했지..닥스 어릴땐 우리도 봄에 자전거 타고 하이킹도 하고 꽃보러 가기도 하고 공원가서 공놀이도 하고...그립다 그시절이~그땐 닥스도 엄마도 철모르는 애들이었으니까~닥스야 엄마는 널 잊지 않고 있단다. 단지 정말 바빠서 자주 못들르는것 뿐이야. 죽을때 까지 내가 어떻게 너를 잊겠니? 치매 걸려도 닥스만 찾을건데~조만간에 보러 갈게~사랑하는 닥스 지난 봄날 우리가 행복했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해줘야해~항상 너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우리가 있다는걸 잊지마!사랑해 박닥스^_^엄마 또 올게~!쪽쪽쪽~
닥스엄마
14-03-31 10:16
보고싶은 우리 닥스 잘있니?엄마는 요즘 정말 너무 바빴단다.4월말까지는 무지 바쁠것 같아.ㅠㅠ 우리 애기 날씨 좋은데 모하고 있니? 지난주에는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들었어..사촌 오빠가 미국출장길에서 심장마비로 먼 곳으로 떠났단다.. 아직 한국에 오지 못해서 가족 모두 애타게 기다리고 있단다..사람들이 아파서 그렇게 가나 했는데...우리 가족에게도 갑작스런 이별이란게 올줄 상상도 못했었는데....좀있음 닥스도 만날수 있겠지? 닥스는 우리 가족이니까..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다..이런 갑작스런 일들...엄마가 바빠서 자주 오지 못하지만 이해해줘~달리는 잘 지내고 있단다. 달리는 딱 닥스 아기때같이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야~계속 산책나가자고 조르고 ~그래서 매일 아침 산책가고 밤에 퇴근해서도 시간되면 잠깐씩 나갔다오곤해. 우리 닥스 그립다..이렇게 날좋은 봄에는 더 그립구나~엄마 시간될때마다 들릴게.닥아 아프지 말고 친구들 많이 사귀고~항상 사랑하는거 알지?사랑해 우리 애기~엄마 또 올게~
닥스엄마
14-04-07 19:55
사랑하는 닥스야~잘 지내고 있니? 너무 너무 가슴아픈 일이 생겼었단다. ㅠㅠ 엄마 사촌오빠가 갑자기 하늘 나라로 갔어..그래서 주말에 할배랑 가족 모두 서울에 갔었단다..조금 있음 닥스랑 만날지도 모르겠구나~사람들은 영혼을 않믿기도 하지만 엄마는 영혼이 존재한다고 믿어.우리 닥스49제 할때 조상님들이 닥스 데리러 오셨다고 했잖아? 그래서 아마 닥스도 오빠를 만날수 있을거야..그래도 마음이 너무 아파 ㅠㅠ 어떻게 갑자기 또 이런 슬픈일이 생기는지..닥아 오빠 만나면 꿈에 나타나서 얘기해줘야해~우리 닥스랑 오빠랑 모두 좋은곳에 갈거니까~닥스야 이렇게 날 좋은데..너무 안타깝고 슬프다..ㅠㅠ 사랑하는 닥스야~그곳이 편하고 좋지?궁금하구나..엄마 보고싶진 않아?우리 이뿌이~~ㅠ____ㅠ 사랑해 닥스야~!! 엄마 또 올게 ~쪽쪽쪽 ~ 요즘 정말 바빠서 못오는거니까 자주 못와도 꼭 이해해줘야해~알겠지? 그럼 조만간 닥스 보러 엄마 갈게~~우리 아기 잘지내고 있어~~사랑해~!!!
닥스엄마
14-04-14 20:02
사랑하는 닥스야~봄날씨 좋은데 모하니? 우리 애기도 벚꽃 구경 갔다 왔을까? 엄마는달리랑 요즘 매일 산책하는데 조금은피곤하단다.ㅠㅠ 퇴근하고 집에가면 밤 늦은데 달리랑 달밤에 산책까지 하고 나면 자고 일어나서 또 바로 출근해야하고~너무 여유가없구나. 그래도 달리가 저리 좋아하니 매일 데리고 나갈수 밖에~우리 애기 잘 지내고 있지? 우리닥스랑 작년 이맘때 모하고 있었지? 날씨 좋으면 가끔 산책도 가고~우리 닥스 잘 못걸어서 대부분 집에만 있었지.ㅠㅠ 맘아프네..닥아 우리가 또 볼날이 올거라 믿어~우리 아기 ~엄마는 아직도 닥스 생각나서 울때가 많아~나한테 어떤 닥스인데~늘 닥스 생각하고 사진보고 얘기한단다. 달리 전에 봤지? 엄마랑 같이 닥스 보러 갔었잖아~아직 겁이 많은 애야. 상처가 많은애라서 왠만하면 그냥 지하고 싶은대로 놔둔단다. 닥아~엄마 나중에 또 올게~할일이 많아서 ㅠㅠ 항상 기억하고 사랑한다 우리 애기~!박닥스 사랑해~!!
닥스엄마
14-04-21 19:42
닥스야 날씨가 참 좋다~이런날 닥스랑 산책가면 무지 좋을텐데~이 따뜻한 봄날 너는 어디에 있는걸까?
나는 달리랑 매일아침 산책을 하고 저녁에도 엄마가 너무 늦게만 가지 않으면 달밤에 산책을 한단다. 다시는 개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어쩌다 달리가 우리집에 와서 이렇게 한가족이 되고 내 마음도 조금씩 진정이 되는것 같구나. 우리 닥스 때문에 엄마 정말 죽고싶을때도 있었는데..닥스 없는 세상이 너무 허하고 견디기 힘들어서 ㅠㅠ 그런데 달리가 나를 살려준것 같기도하다. 그래도 여전히 우리 닥스 이름만 들어도 아직 눈물이 난다. 다음달 초에 4일동안 쉬는날이 있어서 너무 좋다~그때 엄마가 우리 닥스 보러갈까 어쩔까 고민하고 있어. 우리애기 잘 지내고 있는거지? 우리 사촌오빠는 만났니?이제 닥스도 우리집 식구니까 같은 팀에 있을거라고 믿고싶어.스님도 우리 조상님 손잡고 간다고했으니까 그렇게 믿을래~닥아 언젠가 우리가 만나는 날이 오면 좋겠다~엄마 잊지 말고 기억해줘. 사랑해 닥스^^
닥스엄마
14-05-12 20:24
보고싶은 닥스야~엄마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ㅠㅠ매일 늦게 마치니까 집에서 컴퓨터를 쓰는 날이 없어서 핸드폰으로 접속 시도했는데 아직도 분향소 글남기기로 못넘어가게 되어있더라 ㅠㅠ 엄마가 닥스 보러 갈려고 했는데 연휴에도 할일이 많아서 못갔단다. 우리 닥스 잘 지내고 있어? 시간은 참 빨리도 흘러가는구나..매일 매일 닥스 사진 보면서 달리한테 조금 미안하기도 해ㅠㅠ 달리가 생각보다 애가 영특하단다.ㅋㅋ 너무 웃기기도 하고 애교 부릴때랑 쌩한 얼굴 할때랑 천지 차이야.ㅋㅋ 엄마 출근할때는 꼬리도 않치고 째려보고 있고 퇴근해오면 좋아서 날뛰고~우리 달리 무지 똑똑해~닥스랑 둘이 같이 있었다면 진짜 좋았을텐데... 닥아 거긴 어때? 있을만해?조금만 기다려~우리 닥스 착해서 곧 좋은 사람으로 환생해서 엄마랑 어디선가 만날수 있을거라고 믿어. 닥스야 자주 들리지 못해도 항상 내마음속에서 살고 있음을 기억해. 사랑해 우리 박닥스~!엄마 또 올게^_____^
닥스엄마
14-05-19 19:52
닥스야 잘 지내고 있니? 봄은 가고 꼭 여름인것 같다.요즘은 날씨가 제 멋대로야~ 어떤날은 덥다가 어떤날은 춥다가 ㅠㅠ 봄이 이렇게 또 빨리 가는구나~우리 닥스 더위 싫어하는데~거긴 어떠니? 닥스랑 작년 이맘때 모하고 있었지? 같이 산책도 가고 맛난것도 먹고...우리의 마지막 봄이었구나~닥스 달리 봤지? 달리가 요새 밥도 잘 않먹고 왜 그런지 모르겠다 ㅠㅠ 너무 더워서 그런가? 그래도 산책 나가자고 하면 완전 신나서 난리인데~ㅠㅠ 식탐이 없어 애가..오늘 간만에 시간나서 닥스에게 몇자 적어본다. 닥아 엄마가 바쁜거 이해해주고 자주 못들러도 항상 우리 닥스 생각하는거 기억해~사랑하는 닥스야 엄마 좀 있음 퇴근이다~ 또 올게 보고싶은 내새끼~ㅜㅜ 사랑해 닥아~
닥스엄마
14-05-26 20:15
닥아~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지? 엄마가 요새 다이어트 하느라고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니까 컴퓨터에 앉을 시간이 없네 ㅠㅠ 우리 닥스 잘 지내고 있니? 요즘 달리를 보면서 엄마도 많은 생각을 한단다.닥스 가고 나서 후회한게 너무 많아서 달리한테는 최대한 엄마가 잘해주고 싶구나. 우리 달리도 닥스랑 닮은 구석이 많은데 ~닥스처럼 식탐이 강하진 않아.ㅋㅋ 우리 닥스는 못먹는거 없이 다 잘먹고 많이 먹었는데~달리는 배고프면 먹는것 같아. 자기 배부르면 맛난것도 않먹더라. 우리 닥스 엄마 않보고싶어?엄마는 닥스 많이 보고싶다 ㅠㅠ 시간날때 보러 가야지 하면서도 왜이렇게 시간이 않나는건지~어제도 유기견 보호소에 가서 봉사활동하고~이번에 큰맘먹고 보호소 애들 뼈다귀 삶아 줬다.ㅋㅋ 아빠 카드로 ^^; 너무 잘먹는 애들 보니까 자주 해주고 싶더라~우리 닥스야 사랑하는 내새끼 엄마 맘 알지?항상 사랑하고 기억하고 있다는거 잊지마^_^쪽~!엄마 또 올게~사랑해 박닥스~~~
닥스엄마
14-06-09 19:51
보고싶은 우리 닥스 잘 지내나?엄마가 쉬는날이 좀 있었는데 닥스보러 못갔네 ㅠㅠ 일요일은 봉사활동가고~늘 바쁘다 보니까 달리랑 못 놀아줘서 쉬는 동안 달리랑 산책도 많이가고 같이 놀아줬단다. 우리 닥스는 어떻게 지내?엄마는 닥스가 많이 보고싶다...늘 사진속에 우리 닥스 보면서 예전에 닥스랑 집앞 공원까지 산책을 못다녔던게 후회되기도 하고 ㅜㅜ 우리 닥스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고 그래서..어릴땐 닥스랑 여기저기많이 다녔는데..닥아 엄마가 우리 닥스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많이 보고싶고..많이 사랑하고..엄마가 모르는게 많아서 우리 닥스 좀 더 건강하고 이쁘게 못길러줘서 미안해 ㅠㅠ 닥스야..우리 언젠가 만나겠지?우리 닥스...두달만 있으면 닥스 무지개 다리 건넌지 일년이 다되어 간다...시간참 빠르지?6개월동안 정말 미친듯 울고 자다가 깨서도 울고..우리 닥스..보고싶어서 엄마 정말 많이 울었는데...달리가 오지 않았다면 엄마 정말 우울했을거야..달리한테 너무 고맙다..닥스야 우리달리랑 또 닥스 보러 갈게~닥스가 엄마랑 달리 지켜줘.알았지? 사랑해 닥스야~!!!
닥스엄마
14-06-16 20:18
보고싶은 닥스야~엄마 왔다. 엄마가 요즘 집에서 컴퓨터를 않하니까 자주 못들어와보네~미안해.ㅠㅠ 우리 닥스 날씨 더운데 잘지내고 있니? 닥스보러 한번 가야하는데~엄마가 요즘 너무 바쁘네 ㅠㅠ 미안해~닥스야~ 엄마가 조만간 보러갈게~이제 퇴근해야해서..우리 닥스 잘지내고 사랑해~!
닥스엄마
14-06-23 20:09
사랑하는 닥스야~우리 닥스가 떠난지도 8월이면 일년이 되는구나..엄마는 요즘 고민이 된다.널 계속 거기 둬야할지 아님 훨훨 날아가게 산에 뿌려줄지~우리 닥스 보러 자주 못가서 넘 미안해ㅠㅠ지난 주에는 어린 아기강아지를 일주일동안 집에서 임보 했었거든~ 어찌나 귀엽던지~우리 닥스도 어릴땐 완전 애교쟁이 였었는데~ 다행히도 좋은 입양처가 생겨서 토욜 입양 보냈단다.ㅠㅠ 그런데 무지 보고싶다 그아가~ 달리랑 장난도 잘 치고 먹는것도 어찌나 밝히는지~내눈에는 그저 다 이쁘던데 ㅠㅠ 할배가 달리가 너무 예민하니까 둘이 키우면 힘들다고 해서 ~ 우리 닥스는 외롭지 않았을까? 나하고 둘이만 있어서 나 없을땐 어땠을까?ㅠㅠ 우리 닥스~넘 보고싶다. 항상 사랑하고 그리워 한다는거 잊지마 우리 애기~!사랑해 박닥스~~엄마가 닥스 보러 곧 갈게~쪽쪽쪽~!!
닥스엄마
14-07-07 20:16
사랑하는 닥스야~다음달이면 우리 닥스 떠난지 일년이 되는구나. 우리 애기 잘 지내고 있니? 엄마는 한동안 어린 강아지 임보 맡아서 좋은 곳으로 입양도 보냈고 우리 달리랑 매일 운동하고 바쁘게 지낸단다. 어제는 할배가 닥스 보고싶다고 예전에 찍은 동영상도 같이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어~우리 닥스 많이 보고싶구나 ㅠㅠ 시간나면 간다 간다 하면서도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지만 닥스야~항상 엄마가 닥스 그리워하고 기억하는건 변함 없다는거 알아줘~엄마 곧 퇴근해야 해서 오늘은 이만 할게~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내새끼~!!쪽쪽쪽~~
닥스엄마
14-07-14 20:09
사랑하는 우리 닥스 잘 지내고 있니?엄마는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어ㅠㅠ 우리 닥스 보러 자주 못가지만 바빠서 그런거니까 이해해줘~일요일 마다 보호소 가서 조금 힘이나마 보태려고 애쓰고 있는데~정작 우리 닥스 보러 갈 시간을 거기다 써서 닥이 한테 미안하지만 그래도 애들이 걱정되서 자꾸 가게되네 ㅠㅠ 좀만 있음 닥스 하늘나라 간지 1주년이네...널 어떻게 해야할지 자꾸 고민하고 있어..이제 그만 보내줘야 하는지 계속 거기 둬야 하는지~닥아 엄마가 많이 그리워 하고 미안해하고 울 닥스 못잊는거 언제나 사랑한다는거 알아줘~!사랑해 닥아!!엄마 또 올게^_^
닥스엄마
14-07-18 14:56
사랑하는 닥스야~오늘은 비가 많이 오는구나.좀 있음 우리 닥스 일주년인데~그때나 되야 갈수 있을것 같구나..늘 나의 여름 휴가는 어딜 가지를 못하겠다 ㅠㅠ 작년 여름휴가때널 맡기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우리 닥스가 저세상간 아픈 기억때문에..올해는 그냥 집에 있으려고~달리랑 좀 더 놀아주고~장마라 비가 그치지 않고 오네 ㅠㅠ 우리 애기 잘 있니? 많이 보고싶구나~엄마 조만간 보러 갈게~항상 사랑하고 보고싶다 내새끼~~쪽~!
닥스엄마
14-07-21 19:44
사랑하는 닥스야~좀있음 엄마 휴가란다~작년 휴라때 우리 닥스 잃어버린 기억때문에 요번에는 방콕할까 싶다 ㅠㅠ 우리 닥스나 보러가든지 해야겠지~우리 애기가 떠난지 벌써 일년이구나..좋은곳에 간거 맞지? 엄마 그냥 그렇게 믿을게 ㅠㅠ 닥스 혼냈던 기억이 가고 나니 넘 맘아파서 달리는 좀 못하는게 있어도 아무말 않하고 그냥 봐준단다 ㅠㅠ 달리는 물어뜯고 이러는것 빼고는 딱히 혼낼것도 없고 잘하네~우리 닥스 아무데나 쉬한다고혼냈던 기억이 너무 아프구나 ㅠㅠ 닥아 엄마 않보고싶나?엄마는 닥스 보고싶어 미치긋다 ㅠㅠ 조만간 꼭 보러갈게~항상 사랑하고 그립다 내새끼~!Chu~chu~!
닥스엄마
14-08-04 20:17
사랑하는 닥스야~8월2일 우리 닥스 하늘나라 간날인데 엄마가 장염이 나가지고 가지도 못하고 ㅠㅠ 우리 애기 너무 미안하다~엄마가 날 좋은날 조만간 달리데꼬 꼭갈게~! 닥스야 항상 그립고 사랑하는거 알지?ㅠ.ㅠ 우리 애기 지금쯤이면 좋은 곳에 갔을까?너무 보고싶다 ~닥아 요번에 못갔다고 너무 섭섭해 하지 말고 ㅠㅠ 엄마가 너무 미안해~좀만 기다리고 있어~엄마 우리 애기 보러 갈게~쪽쪽쪽~!
닥스엄마
14-08-11 20:14
사랑하는 닥스야~엄마왔다~우리 애기 엄마가 간다간다 말만하고 자꾸 못가게 되서 미안해 ㅠㅠ우리 닥스 엄마 원망하는건 아니지?
엄마가 자꾸 아프고 또 엄마가 주말말고는 놀아줄 시간도 없고해서 달리랑 놀아주고 청소하고 하다보니 또 주말에 가지를 못했구나 ㅠㅠ 태풍도 온다하고~이런저런 핑계만대서 미안해 ㅠㅠ 우리 닥스 잘 있는거지? 엄마가 요번에는 또 안성에 조카들 보러 가기로 했단다 ~거기 다녀오고 나면 꼭 우리 애기 보러 갈게~!닥스야 올해는 추석이 빨라서인지 밤에는 가을같다 ~쓸쓸한 가을이 돌아오는구나~일년이 이제 몇달 남지 않았어 ㅠㅠ 또 나이만 먹고~휴..우리닥스 엄마가 진짜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고 항상 기억하는거 잊지말고 엄마가 닥스보러 자주 못가도 너무 서운해 하지마 우리애기~엄청 많이 사랑한다 박닥스~!!Chu~chu~chu~^_^그럼 엄마 또 올게~잘 지내고 있어~!!사랑해 내새끼~!
닥스엄마
14-08-21 17:10
닥스야 사랑하고 보고싶다 ㅠㅠ 우리 애기~엄마 많이 보고싶지?엄마가 맨날 말만 간다간다 하고 못가서 미안해 ㅠㅠ 사정이 여의치 않네~와 이리 바쁜지~그래도 항상 우리 애기 생각 많이 하고 있어~조만간 꼭 우리 애기 보러 갈게~사랑해^^
닥스엄마
14-10-22 00:36
박닥스~엄마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ㅠㅠ 진짜~~너무 미안해~그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고 정말 너무 바빴단다.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 늘 우리 닥스 생각하고 있었어. 달리는 내가 액자속에 있는 우리 닥스 부르면 뛰어 와서 자기 만져달라고 그런다.질투 하나봐~엄마가 닥스 보러 못가서 넘 미안하고 닥스야 그래도 항상 널 사랑하고 기억하고 있어. 엄마가 조만간 닥스 보러 달리랑 갈거야~우리 닥스 많이 힘들었지? 엄마도 닥스 보고싶어서 정말 힘들었어. 그래도 달리가 어떻게 우리집 식구가 되어서 그나마 웃고 살수 있게 된것 같다. 달리는 닥스랑 많이 달라~정말 자유롭단다. 잠도 지가 자고싶은데서 자고 늘 내옆에 자는것도 아니고 엄마 출근할때는 쳐다 보지도 않아 ㅠ.ㅠ 퇴근할때는 막 꼬리를 흔들어 대는데도 말야. 엄마가 언제 나가는지 다 아는것 같아. 꼭 시위하는것 처럼 절대 쳐다 보지 않더라고 ㅠㅠ 닥스도 우리 달리 보고있니? 그래도 달리 덕에 매일 산책하고 엄마 많이 건강해진것 같아. 우리 닥스랑도 어릴땐 집앞 공원에도 자주 가곤했는데..그때가 그립구나. 박닥스 비가 오는 날이네. 우리 닥스 비온다고 무섭진 않지?항상 그리워 하고 사랑하고 있단다. 정말 내마음을 우리 닥스가 알아주면 얼마나 좋을까? 닥스야 엄마가 조만간 꼭 보러 갈테니까 너무 서운해 하지마~사랑해 박닥스~!!
닥스엄마
15-01-27 16:32
닥스야~~엄마 왔다~엄마가 진짜 너무 오랜만에 왔네 ㅠㅠ 엄마 지금 캐나다 와있어~11월 말에 캐나다 와서 지금까지 공부하고 여행하고 하느라 너무 많이 바빴네 ㅠㅠ 우리 닥스 이름만 들어도 아직 눈물나는 엄만데~닥스한테 인사하는걸 깜빡하다니 ㅠㅠ 너무 미안해 우리아기~ 엄마 좀있음 한국 갈거야~그럼 우리 닥스 보러 갈게~여기는 생각보단 따뜻해~ 다른 도시는 엄청 추운데 엄마 있는곳은 따뜻해서 눈도 않와 ~그냥 한국에 있는것 같아.ㅋㅋ 우리 닥스 좋은데 갔나? 새해 복 많이 받으란 소리도 이제야 하는구나~달리도 못데리고 와서 엄마 달리도 너무 걱정되고 보고싶다 ㅠㅠ 우리 닥스가 잘 지켜줄거지?
닥스가 떠나고 달리가 우리집에 온지 딱 일년 되는구나~엄마 여기 있는동안 외삼촌집에 가있는데ㅠㅠ 우리 달리 많이 슬퍼할까 걱정이다~닥스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수 있게 지켜줘야해~닥스야~너무 보고싶고 사랑한다~우리 닥스는 내 맘알지?
항상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어. 내게 그무엇 보다 더 소중한 우리닥스~엄마 또 올게~우리 아기 좋은데가서 이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친구도 많이 사귀고~사랑해 박닥스~!!!
닥스엄마
15-06-27 19:26
박닥스~! 엄마 왔어~ 지난달에 닥스보러 갔다왔는데~ 오래 못있어서 미안해 ㅠㅠ 아빠 수술도 잘되고~닥스도 만나고~ 맛있는거 미리 준비해서 못가서 마음에 걸리네~ 우리 닥스 분명 좋은곳에 갔겠지? 아직 우리는 너를 떠날 준비가 않되었지만~이제 정말 닥스 좋은데 가라고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 ~ 닥스야 우리 닥스가 엄마 지켜줘서 엄마 요즘 잘 지내고 있어~ 행복하기도 하고~가끔 닥스 사진 보면서 닥스 이름 부르면 달리가 달려와서 막 안아달라고 해~질투하는것 같아^^ 이제는 닥스 마음아프게 울지도 않고 엄마 씩씩 하게 잘지내고 있단다~우리 애기 거기선 행복하겠지? 예전에 그렇게 혼내고 때리고 ㅠㅠ 이렇게 갈줄 모르고~그래서 달리는 엄마가 아예 오냐 때리지도 않아~잘못해도 달리도 상처가 많은애라 그냥 오냐오냐 키웠어도 우리 달리는 버릇이 없지도 않은 좋은 애야~얌전하고 오늘은 달리가 좋아하는 친구랑 장난도 치더라~ 달리도 이제 조금씩 마음을 여는것 같아~그래도 사람이라고는 나만 따르지만~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겠지? 닥스야~ 항상 사랑하고 엄마가 힘들때 외로울때 곁에서 좋은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언젠가는 우리닥스랑 다시 만날날이 있겠지?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절대 헤어지지 않을거야~사랑해 박닥스~! 여름이라 더위에 약한 닥스가 걱정되네~엄마도 닥스도 화이팅 하자~! 사랑해 내새끼~쪽쪽쪽~***
닥스엄마
15-10-18 12:12
사랑하는 닥스야~엄마가 정말 너무 오랜만에 왔지~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단다~울 닥스도 알고 있을까? 엄마 갑자기 결혼해서 일본에서 살게 됐잖아.ㅋㅋ 닥스도 기억할까? 아주 예전에 우리 닥스도 함께 만났는데~인연이란게 참 신기하지?
이사람과 결혼하게 될줄 몰랐는데..벌써 알고 지낸시간이 십년 가까이 되니까~ 결혼하자고 했을때 별로 망설여지지가 않더라~가족같은 사람이었으니까 ~ 울닥스가 엄마 시집 보내준걸까? ^^달리는 검역 마쳤지만 6개월 지나야 데리고 올수 있대서 내년3월되어야 일본 올수 있을것 같아~이제 일본온지 한달 정도 되어가는데 닥스 동생 가졌대.*^^* 닥스야 엄마한테 이런날이 올줄 몰랐는데~울닥스가 천국가서 엄마 행복하라고 해서 그런거라 믿고있어^^ 일본집 2층에 엄마만의 공간이 있단다 여기서 공부도 하고 책도보고 ~울닥스 사진도 한국서 올때 가지고 와서 항상 이방에오면 울닥스 사진도 보곤한단다. 닥스야 항상 사랑하고 너무 오랜만에 와서 너무 미안하고 ㅠㅠ 그래도 엄마는 닥스 다시 만나는 날까지 울 닥스 정말 사랑할거야~사랑해 내새끼~^^ 담에 한국가면 울닥스 보러 갈게~울애기 많이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닥스엄마
17-03-08 13:46
사랑하는 닥스야 엄마가 너무 오랜만에 온것같아 미안해 작년 6월에 엄마는 아기를 낳아서 무지 바쁘게 지냈단다.울닥스는 어떻게지내?지난달에 한국갔을때 엄마가 닥스보러 들렀는데 닥스도 알지? 멀리있어서 자주갈수없지만 항상그립고 보고싶어한단다. 달리는 잘지내고있어. 닥스생각하면 지금도 맘이 너무아파.ㅠ.ㅠ담달에 더넓은집으로 이사가는데 닥스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아했을까?ㅠ.ㅠ달리랑 함께뛰어놀고...보고싶다 박닥스.
휴가 간다고 널 병원에 맡긴지 하루만에..네가 위독하단 소리를 듣고 부랴부랴 짐씨서 내려 가는중에...네가 이세상을 떠났다고 들었을때.....정말 가슴이 아팠어....내가 왜 널 거기에 맡겼을까.....차라리 집에 두고올걸.......내가 왜 휴가를 갔을까........차라리 우리 닥스랑 에어컨 바람이나 세면서 아이스크림이나 나눠 먹고 있을걸.....하루만 돌릴수 있다면....엄마는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네가 떠날때 지켜주지 못하고 곁에 있어 주지 못한게 너무 한이 되는구나......우리 애기 얼마나 무서웠을까.....엄마가 너무 미안하다 ....닥스야......정말 미안해.....
언젠가 떠날줄 알았지만.....이렇게 허무하게 가다니....엄마 너무 힘들다...그래도 닥스야......49제 지나고 나면 새옷입고..좋은 곳에 가서 다음생에 착한 아이로 태어난다고 믿고 싶다....어제는 우리 닥스 49제때 입힐 한복을 사러 갔었단다. 거기 우리 닥스랑 똑같이 생긴 애기 들이 있더라...너무 귀엽고...사랑스럽지만 우리 애기 생각나서 엄마는 또 눈물을 흘렸다....어제는 닥스랑 찍은 사진 현상하고 우리애기 줄 선물사고 퇴근하고 네가 없는 집에 들어올때....현관문을 열자마자 엄마는 또 눈물이 났어....하지만......닥아.....내가 자꾸 울면 우리 애기 좋은곳에 못간다고 울지말라고 해서 엄마 이제 조그만 울게...우리 애기를 잊어서 그러는거 아니야...서운해 하지마 알았지?
엄마 토요일날 우리 애기 보러 갈게.닥스야.....항상 사랑하고 보고싶다......우리 그때 보자 사랑해 우리애기~!!
엄마는 지금 일하고 있단다. 오늘은 수업이 많이 없는 날이라 잠시 쉬고 있어~
조금 있음 퇴근하고 집에 갈텐데...우리 애기가 없는 집이 너무 허전하다.......
닥아 엄마가 곧 갈테니 기다려~~사랑해 우리애기~이제 퇴근해야지~우리 닥이 진짜 미안하고 사랑해~!
닥스 하늘나라에서 엄마 많이 그리워 하면서 엄마와의 지난 추억에 많이
행복해 할꺼에요
만남은 이별의 전주곡이라고 하쟌아요
이렇게 헤어질줄 알면서도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건 어쩔수 없는것같아요
하지만 슬프 할수만 없기에 ..
웃으면서 홧~~팅
이러는 저도 아직슬프하고 있답니다
닥스야~ 아직도 나는 잘때 닥스 이불위에 닥스 베게 놓고 닥스가 입었던 옷 아직 못빨아서 니체취가 남아있어서 또 그걸 올려놓고 잔단다. 할배가 치우라고 난린데~~49제까지만 그러기로 했어.그래야 우리 닥스도 좋은 곳으로 날라가서 다음 생에 이쁜 아가로 태어날거라고 믿거든~ 보고싶다..우리 애기 있을땐 새벽에 잠도 매일 설치고 하루에도 몇번씩 닥스 목욕 시키고 이불빠느라 가끔 힘들기도 했었는데...이젠 너무 할일이 없구나 ㅠㅠ 그런데..이제 개를 못키울것 같아..너무 마음 아프고 다른애기 좋아하면 닥스에 대한 예의도 아닌것 같고~~절에 갔더니 우리 닥스가 엄마 아픈것 다 갖고 가서 이제 몸도 건강해지고 좋은 일 생길거라지만...난 그래도 닥스랑 함께 일때가 젤 행복했다..14년 동안 내곁에서 내가 화를 낼때도 딱 붙어서 자고 아무데나 쉬해놓음 알아서 침대밑에 숨어 있고...새벽에 배고프면 내가 깰까봐 크게 짖지도 못하고 혼자서 응응응 하며 신음소리 내던너...어릴땐 가죽이란 가죽은 다 뜯어서 새신발이며 새가망도 너때문에 많이 버렸는데...그때만 해도 우리 애기 달리던 자전거에서 뛰어내릴 정도로 활발했었지...늙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몇년전 신부전증으로 쓰러졌을때도 잘 버텨내던 우리 닥스....사실은 많이 아팠던 걸까...내가 몰랐던걸까...참 후회가 된다... 마지막 으로 너를 봤던 아침날....그렇게 크게 울던 니모습이.....내가 정말 바보였나 싶다.....미안하다 닥아......바빠서 잘 놀아주지도 못하고.....지난 주말에 절 보러 갔다 왔는데 일층에 강아지들도 금새 자라서 눈을 떴더라..그래도 그곳에는 니 친구들이 많다고 혼자 위로하며 안심한다..사랑해 닥아~
언젠가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보고싶다 닥아.......엄마 또 갈게 무서워 하지말고 칭구들이랑 잘 지내고 있어~~!
많이 보고싶다. 그곳에서는 아픈곳 없이 잘 지내고 있니?
엄마는 아침에 닥스 밥그릇에 우유랑 사료랑 매일 주고 있는데 배고픈건 아니겠지?
우리 닥스 얘기만 나와도 눈물이 난다...자꾸 울면 않되는데...가끔은 시간이 지나면 널 잊을까봐 두렵기도 하다.......
아무리 사랑했던 사람도 시간이 약이라고 세월이 흐르면 매일 생각나지는 않더라고.....어쩌다 가끔 그리워 지는게 인생인가보다...
9월이 되어야만 보러 갈수 있을것 같네~ 엄마가 요새 바쁘잖아 ㅠㅠ 이번달에는 칭구랑 약속이 있어서 주말에 서울도 가야하고~닥스 가고 집안 청소도 아직 한번도 못했어..ㅠ.ㅠ 닥스 냄새 없어지는게 싫어서..그래서 그냥 대충 물티슈로 바닥닦고 그랬더니 할배가 청소좀 하라고 성화시당 ㅠㅠ 내맘도 모르고..근데 닥아.....할배도 우리 닥이 그리워서 대성통곡을 하셨어....있을땐 그렇게 구박을 하시더니...닥스랑 엄마랑 자고 있는 모습볼때는 귀엽고 안심이 됐는데 요새 엄마 혼자 누워자니까 않되 보인대 ㅠㅠ 닥스가 늙고 아파서 먹고 자고 싸고 그게 일이었지만 네가 있음으로 우리가 외로움도 잊을수 있었고 때로는 식탐 강한 너 때문에 웃는 날도 많았고....할배도 닥스 준다고 맥주 살때마다 소세지 꼭 사다주고 하셨잖아....닥스가 미워서 야단친게 아니고..개는 자유롭게 여기저기 다녀야 하는데 집에만 갇혀있다 보니 털 날리고 냄새 난다고 ㅠㅠ 워낙 깨끗한 할배였잖니...다 엄마 혼낸거지 우리 애기 잘못한건 없당....아.....보고싶다...이렇게 보낼줄 모르고.....우리 닥이 이렇게 아픈줄 모르고 아무데나 똥싼다고 이불에 오줌싼다고....엄마가 화냈던거 진짜 미안해....닥스랑 같이 덮던 이불이 침대옆에 쌓여있다...매일 매일 이불빨래할때는 쌓일 틈도 없었는데.....이렇게 덥지만 금방 가을오고 겨울올텐데...우리 닥스 옆에 붙어 자면 정말 따뜻했는데.....닥스야.......정말 미안하고 사랑한다...그건 우리 닥이도 잘알거야 그지? 우리가 함께 지낸 세월이 몇년이니...그어떤 사람도 내옆에 그렇게 오래 있어준 사람도 없는것같구나....오랜 친구들말고는......그래서 지금 이렇게 힘이든다....너는 내가 잊어야 할 사람이 아니라 내가슴에 묻어야 할 우리 애기니까....닥아...보고싶어서 너무 힘들지만....견뎌낼게...우리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 닥아!!
보고싶어 우리 애기..엄마는 일하는 중이야~닥스야..우리 꼭 다시 만나자~~나중에 또 올게~사랑해 내새끼~!
난 깜비 아빤데 닥스한테 부탁 하나 할려고..
혹시나 저 너머에서 우리깜비 보면 깜비 부탁좀할게
몸은 좀 뚱뚱해도 성질도 온순하고 착해...그리고 아가쒸거든...
닥스야~ 우리깜비 잘 좀 보살펴줘~
닥스엄마님!
허락도 없이 죄송합니다(__)
다시 또 애들 시험기간이라 오늘도 늦게 퇴근하고 엄마 요새 조금 힘드네..그런데 차라리 바쁘면 다행인데 조그만 틈이라도 나면 우리 닥스 보고싶어서 운다 ㅠㅠ 갈수록 우울증이 심해져..어제는 꿈속에 우리애기가 나왔는데 깨고 나니 하나도 생각 않나더라 속상하게..닥아.....엄마도 닥이 따라 가고 싶다...네가 없는 이 세상이 너무 공허하고 외롭당.. 엄마 옆에 아무도 없는데 닥스마저 가고 나니 삶이 왜 이렇게 허무한지...돈 벌면 모하긋노...닥스도 없는뎅...시간 나면 모하긋노..자꾸 닥스 생각만 나고....너와 떨어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겠지.....늘 함께 먹고 함께 자고 ...닥아....이름만 불러도 마음 아픈 내새끼...왜 그렇게 먼저 간거야..엄마도 없는곳에서...닥스야....너무 보고싶고...냄새 나도 같이 이불덮고 잘때가 그립당..우리 닥스 아무데나 오줌싸고 똥싸도 엄마는 괜찮았는데.....그렇게라도 네가 다시 곁에 있을수만 있다면 모든 다하고 싶어...요즘 부쩍 외롭고 우울하다..몇년동안 그런 생각 해본적도 없는데 말이야 ...그냥 자꾸 사람이 멍해지는구나...억지로라도 바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데 ...너무 노력했더니 요즘 몸도 조금 아파 ㅠㅠ 병원에서는 그냥 푹 쉬는게 최고라네..닥이 얼굴 마지막으로 봤을때가 자꾸 기억난다...생전 않울던 닥스가 그날 아침 그렇게도 울었는데...바보같이 왜 널 지켜주지 못한건지...미안하고 또 미안해......닥아 그래도 얼마나 엄마가 널 사랑하는지 알지..?지금도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이 난다...사랑하고 닥아 우리 꼭 다시 만나자...그때까지 나 잊으면 않돼 우리 애기..꿈속에서 보자 닥아 .사랑해~~
어제 새벽에 닥스 생각나서 엄마 울었다. 우리 닥스 알고 있어? 소리내 울지도 못하고...갑자기 날씨가 싸늘해져서 담요꺼내서 까는데 ㅠㅠ 우리 닥이랑 나랑 둘이 덮던 담요였잖아...우리 닥이 너무 보고싶어 울었어..오늘 출근길에도 운거 알고 있지?닥스가 없으니까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닥스따라갈까..이런 생각도 요즘 들어..늘 내옆에 있던 닥스였잖아..남들은 개죽은거 가지고 호들갑이라지만 나한테 넌 전부였잖아 ㅠㅠ 어떻게 하니....정말 미치게 힘들다....내옆에서 팔베게 하고 자고 맛난거 갈라먹고..추우면 꼭 붙어자고...아무것도 않해도 네가 있는것만으로도 내가 얼마나 힘이 되고 위로가 됐는지 몰라...우리 닥이 죽은지 한달이 지났는데..시간이 지날수록 이슬픔이 너무 커 ㅠㅠ 닥아....사랑해......엄마가 곧 보러갈게..우리 닥이....내새끼......좋은곳에가서 먼저 기다리고 있어..쪽!
우리 닥스 보고싶어서 엄마 또 울었다.ㅠㅠ 그냥 어쩌다 한번씩 터지는 슬픔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그냥 갑자기 눈물이 난다. 달리도 물론 귀엽고 달리가 우리 가족이 되어서 좋지만..그래도 엄마한테는 닥스가 아직 너무 소중하고 항상 그럴거야~닥스야 조만간 날좀 풀리고 시간날때 달리랑 기차타고 우리 닥스 보러갈게~항상 사랑하고 영원히 잊지 않을거야~ 지금은 정말 바빠서 자주 못들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해해주길 바래~^_^사랑한다 박닥스!쪽쪽쪽~~!
나는 달리랑 매일아침 산책을 하고 저녁에도 엄마가 너무 늦게만 가지 않으면 달밤에 산책을 한단다. 다시는 개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어쩌다 달리가 우리집에 와서 이렇게 한가족이 되고 내 마음도 조금씩 진정이 되는것 같구나. 우리 닥스 때문에 엄마 정말 죽고싶을때도 있었는데..닥스 없는 세상이 너무 허하고 견디기 힘들어서 ㅠㅠ 그런데 달리가 나를 살려준것 같기도하다. 그래도 여전히 우리 닥스 이름만 들어도 아직 눈물이 난다. 다음달 초에 4일동안 쉬는날이 있어서 너무 좋다~그때 엄마가 우리 닥스 보러갈까 어쩔까 고민하고 있어. 우리애기 잘 지내고 있는거지? 우리 사촌오빠는 만났니?이제 닥스도 우리집 식구니까 같은 팀에 있을거라고 믿고싶어.스님도 우리 조상님 손잡고 간다고했으니까 그렇게 믿을래~닥아 언젠가 우리가 만나는 날이 오면 좋겠다~엄마 잊지 말고 기억해줘. 사랑해 닥스^^
엄마가 자꾸 아프고 또 엄마가 주말말고는 놀아줄 시간도 없고해서 달리랑 놀아주고 청소하고 하다보니 또 주말에 가지를 못했구나 ㅠㅠ 태풍도 온다하고~이런저런 핑계만대서 미안해 ㅠㅠ 우리 닥스 잘 있는거지? 엄마가 요번에는 또 안성에 조카들 보러 가기로 했단다 ~거기 다녀오고 나면 꼭 우리 애기 보러 갈게~!닥스야 올해는 추석이 빨라서인지 밤에는 가을같다 ~쓸쓸한 가을이 돌아오는구나~일년이 이제 몇달 남지 않았어 ㅠㅠ 또 나이만 먹고~휴..우리닥스 엄마가 진짜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고 항상 기억하는거 잊지말고 엄마가 닥스보러 자주 못가도 너무 서운해 하지마 우리애기~엄청 많이 사랑한다 박닥스~!!Chu~chu~chu~^_^그럼 엄마 또 올게~잘 지내고 있어~!!사랑해 내새끼~!
닥스가 떠나고 달리가 우리집에 온지 딱 일년 되는구나~엄마 여기 있는동안 외삼촌집에 가있는데ㅠㅠ 우리 달리 많이 슬퍼할까 걱정이다~닥스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수 있게 지켜줘야해~닥스야~너무 보고싶고 사랑한다~우리 닥스는 내 맘알지?
항상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어. 내게 그무엇 보다 더 소중한 우리닥스~엄마 또 올게~우리 아기 좋은데가서 이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친구도 많이 사귀고~사랑해 박닥스~!!!
이사람과 결혼하게 될줄 몰랐는데..벌써 알고 지낸시간이 십년 가까이 되니까~ 결혼하자고 했을때 별로 망설여지지가 않더라~가족같은 사람이었으니까 ~ 울닥스가 엄마 시집 보내준걸까? ^^달리는 검역 마쳤지만 6개월 지나야 데리고 올수 있대서 내년3월되어야 일본 올수 있을것 같아~이제 일본온지 한달 정도 되어가는데 닥스 동생 가졌대.*^^* 닥스야 엄마한테 이런날이 올줄 몰랐는데~울닥스가 천국가서 엄마 행복하라고 해서 그런거라 믿고있어^^ 일본집 2층에 엄마만의 공간이 있단다 여기서 공부도 하고 책도보고 ~울닥스 사진도 한국서 올때 가지고 와서 항상 이방에오면 울닥스 사진도 보곤한단다. 닥스야 항상 사랑하고 너무 오랜만에 와서 너무 미안하고 ㅠㅠ 그래도 엄마는 닥스 다시 만나는 날까지 울 닥스 정말 사랑할거야~사랑해 내새끼~^^ 담에 한국가면 울닥스 보러 갈게~울애기 많이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