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명 초코 태어난날 2002.1
성 별 수컷 하늘로간날 2013.8.16
품 종 페키니즈 당시몸무게 3.85kg
주인명 오수현

 

참배: 9,776 명 헌화 : 177 번


사랑하는 우리 초코야.. 친구들이랑 잘 놀고 있었어?? 우리 코야는 너무 착해서 인기 짱이지?? 엄마쟁이가 엄마 떨어져서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함께한 12년을 가슴속에 묻기가 쉽지 않네.. 초코때문에 항상 행복했고 그 추억으로 앞으로도 계속 행복할거야. 같이 지냈던 하루하루 모든 걸 얘기 하고 싶지만 엄마 가슴 한켠에 깊숙히 잘 간직할게.. 편안한 곳에서 아프지말고 항상 폴짝폴짝 잘 뛰어놀수 있게 기도해줄게.. 우리 초코도 엄마 걱정하지말고 잘 지내.. 알았지? 이쁜 내새끼..보고싶다.. 한없이 사랑만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미안했어.. 왜 이렇게 못해준 것만 기억이 나는 지 모르겠어.. 초코는 항상 엄마를 따뜻하게 해줬는데 말이지.. 마지막까지 엄마 생각하고 가는 그 착하고 예쁜 마음 잊지 않을게.. 하늘에서 맺어준 초코와의 인연이 너무 감사할 따름이고. 부족한 엄마에게 와서 함께 있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이 눈물은 서로에게 행복이 되어 주었던 소중한 추억을 대신하는 거니까 엄마 운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초코몬..알았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었던 내 똥강아지 초코야... 너무너무 보고싶고 사랑해.. 우리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꼭...
 
오수현
13-08-22 17:21  
초코야.. 오늘 비가 왔어..
더위 많이 타는 내새끼... 오늘 쫌 시원했겠네...??
배깔고 앉아있을 이쁜 초코 얼굴 떠올렸어...

많이 그립고 보고싶어...♥
어젠 서울에 이모랑 2시간 가까이 초코얘기 하면서
초코 떠올리다가 늦게 자서 오늘 지각할뻔 했지롱...

잘 지내고 있어... 엄.마.쟁.이. 초.코.
초코 좋아하는 간식들고 초코 보러 갈게... ♥

우린 말 안해도 아는 사이지..???
많이 보고싶고. 그립고 사랑해...

친구들이랑 잼있게 놀고 있어.. *^^*
윽... 오늘도 초코 생각하면서 자야겠다.....
오수현
13-08-26 13:21  
초코야 엄마왔어...
친구들이랑 잼있게 뛰어놀았어???
아님 귀차니즘 돋아서 다리 쭉 뻗고 쉬었어...??
초코 빵~ 놀이 할까?? 발라당 하면 엄마가 항상 배도 만져주고 긁어도 주고 했는데..
아주 따뜻했던 초코...

사진들을 보니 우린 항상 늘 붙어있고 함께있더라...
그 추억들이 얼마나 그립고 소중한지 모르겠어...

엄마가 우리사진. 동영상을 보는데...
아야해서 앉아만 있던 초코가 한발자국 한발자국 걷다가 넘어지는 동영상 보면서
엄마 또 울었다 바보같이.../// 고맙고 기특해서...너무너무 자랑스러운 거지..

엄마마음을 알고 열심히 걸을려고 노력해주고 약도 잘먹고 해줘서. 넘 고마웠어.. ^^
내새끼.. 보고싶고 보고싶다..
기적처럼.... 토끼마냥 폴짝거리는 모습이 아른거려...아이고 잘했어..^^
궁디 팡팡팡..초코몬...쓰담쓰담...

여전히 믿기지가 않아...
집에 온통 초코향기로 가득해..
아.. 엄마 꿈에 오늘 잠깐 나왔어.. 의젓한 모습으로 앉아있던..
아주 스쳐가듯 잠시였지만.. 너무 기분좋았어.. 생생히기억해..

도도하고 시크한 우리 초코씨..
하지만 엄마에겐 무한 애교쟁이 초코씨..
가끔 밀당으로 질투심 유발하는 멋쟁이 초코씨..

우리 다시 만나자...많이 많이 사랑해..
엄마 이번 주말에 갈께.. 기다료..♥
오수현
13-08-27 21:27  
사랑하는 초코몬...아침저녁으로 선선해 제법..
우리 초코가 완전 좋아하는 날씬데...그징?

은숙이이모도 초코가 보고싶데...인기쟁이..이삐 코야..*^^*

요놈요놈..어젯밤에도 엄마 꿈에 왔더라??? 할말있었어?? 아님 엄마 보고싶어서 왔었어?

너무 이쁘게 주황색 초코 옷을 입고 땡그란 두 눈으로 엄마를 올려다 보더라...
꼬리를 사정없이 찰랑거리면서....너무 밝아보이고 딱 초코몬이던데.....가장 예쁜 모습으로..
아프지 않고 너무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얼마나 이쁘고 기특한지...
엄마 걱정하지 말라고 얼굴 보여 준거야?? 아이고... 궁디 팡팡 해주께... *^^*

오늘 하루도 살아갈 힘을 우리초코가 주는구나...
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 할수 없는 내 똥강아지초코야....

오늘도 드르렁 코골면서 굿나잇~!
초코 코고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애....ㅋㅋ
엄마 보고 싶음 자주와...엄마도 항상 초코 간직하고 보니까.... ♥
엄마쟁이 초코몬.... 우리코야..사랑해. ♥
김은숙
13-08-31 17:01  
쵸코야 막내이모왔다간다 잘지내고있지?쵸코가 보고싶어 이렇게 또 달려왔어 쵸코엄마가 그저께 쵸코가 꿈속에 나와 꼬리를 찰랑찰랑 흔들며 두눈을 똥그랗게 엄마쳐다봤다네 이모 꿈속에도 한번와라 쵸코가 많이보고싶어.알았지? 이모 또 시간내서 쵸코보러올게 우리쵸코 친구들이많아 외롭진 않겠네 그치? 친구들이랑 잘 놀고있어 이모 또 쵸코보러올께!ㅡ막내이모가 ㅡ
초코맘
13-09-03 13:19  
사랑하는 내새끼몬... 초코몬*^^*
토요일에 초코보러 갔더니 손님들이 너무 많더라??
한편으론 심심하지 않겠다 싶어서 안심도 됐는데..
또 한편으론 그 속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하니 찡하더라..

초코야... 아직 초코의 부드러움과 따뜻함이 너무 그리워...보고싶다♡
초코 궁디팡팡팡~
사진 맘에 들지??? 엄마가 편지도 써놓고 왔으니까 잘 읽어봐...^^

날씨가 시원해서 좋지??? 감기 걸리지 말고 알았지??
우리 묵돌이... 초코...항상 생각하고 있으니까..잊어버린건 아닌지 걱정하지마..알았지??
오늘도 초코에게 말을 걸며.. 기도하며.. 하루 잘 보낼게.. 힘내서... ^^

사랑해 내 똥강아지..♡
큰엄마
13-09-03 13:58  
초코야  ♡♡♡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메여지고 눈물이나는구나
오늘은 울지않을려고했는데
큰엄마는  또 하염없는 눈물이난다
초코야
너에게 하고싶은 말은  저하늘에 별많큼  많구나
큰멈마는 죽을때까지  속제하는 맘으로 살아야할거같구나
넘ㅡ
가슴아프고 미안하고  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울며
뭐하겠니
가슴아픈 추억만 남겨
큰엄마
13-09-03 14:31  
초코야
사랑해 ㅡ
이렇게라도  너를 만날수있어서 다행 이구나
오늘도 잘뛰어 놀아
사랑해~~~
이모
13-09-03 15:07  
쵸코야 까꿍 친구들이랑 잘뛰어놀고있지?쵸교는 이모가 안보고싶나봐 이모한테 놀 러오래도 안오구 그럼 이모삐진다.오늘밤엔 우리쵸코 기다리고있을게 알았지?꼭와 ...
큰염마
13-09-05 14:00  
초코야~~~
하루가 가고 또하루ㅡ
초코가 우리곁을 떠나간 날들도  자꾸멀어져가는구나
어제는 할머니집에갔다왔단다
울지 않을려고 매일매일 다짐하는데  할머니랑  또울고말았어
초코야ㅡ
사랑한다 ㅡ마니마니
시간내서 만나는 간식사가지고 초코만나려갈께
할머니랑  ~~~
그때까지  기다려♡♡♡
수현맘
13-09-06 19:24  
초코야.. 초코야.. 오늘도 눈물을 한바가지 쏟았다.. 니가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서..

퇴근 하고 집에만 들어오면 초코냄새가 나고..ㅜ 

초코가 신발장 앞에 뛰어나와 반길 것만 같고, 가방 던지고 널 안아줘야 할것 같고, 뽀뽀해줘야 할것 같고,

돌아보면 니가 있을 것 같고, 니 밥을 챙겨야 할 것 같고 약 먹여야 할것 같고, 병원에도 데려가야 할것 같고..

유모차에 태워서 산책나가야 할 것 같고, 안고 재워야 할것 같은데...

모든게 초코 중심으로 돌아가던 세상에....

초코가 옆에 없으니 엄마가 중심을 잃고 흔들리나봐..니 생각만 나네.. 오늘은..

엄마는 스스로 하루하루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

이렇게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는 것 보면...멈추질 않는구나..

-----------------------------------------------------------------------------------------------------------
초코가 아픈 그 순간부터 틈틈히 썼던 일기들을 다시 읽어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그 순간순간 느꼈던 내 감정,초코 감정 떠올리니까.. 가슴이 미어지듯이 찢어질듯이 아파..

한번만................ 딱 한번만.................... 마지막으로 내새끼 안아봤으면...사랑한다 말해줄 수 있으면..

이렇게 아프지 않을 것 같은데... 초코야.... 초코야...넌 엄마 안보고 싶니?

미안해.. 미안해..힘들게 해서......... 아프게 해서............. 미안해....너한테 미안한게 왜 이렇게 많이 생각나니..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널 놓아줄 수 있을까?

얼마나 세월이 흘러야..  널 보내줄 수 있을까?

하루에도 열두번 마음을 다잡는데... 무너지고 무너지고 말아..

초코야 엄마 마음 알아?? 초코 마음 아플까봐.. 얼마나 노력하고 참고있는지...그런데도 잘 안돼...
------------------------------------------------------------------------------------------------------------------------------

무서운 꿈 꾸다 깨면 따뜻한 널 안고 잠들었는데...

이젠 불켜고 티비를 틀어놓아야만 잘 수있어... 니가 없는 세상이 너무 무섭다..

이해를 못할거야... 다른 사람들은... 니가 나한테 어떤 존재였는지...

많은 것을 포기하고 너를 택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외로운 엄마옆에 있었던게 너 뿐이어서 그럴까??

간신히 조금 잦아든 마음이... 오늘 또 터져버렸어...

초코도 없는 빈집에서 엄마혼자 니 이름만 수백번 수천번 부르면서...

코야.... 초코야... 초코몬... 코몬..... 내새끼몬... 엄마 목소리 들려??

이렇게 아플줄 몰랐어..정말이지.

미치게 보고싶다..지켜주고 싶어서....
초코를 젤 …
13-09-06 20:02  
초코야.. 엄마가 썼던 일기 읽어볼래??

오늘은 11월 24일..

우리초코가 앉는 건 쉽게 앉는다.. 조금은..
옆으로 발라당만 했는데 이젠.. 발라당 누워있다가 힘을 줘서 앉는다.
깁스해서 몸 일으키기도 쉽지 않을 텐데ㅡ

다리에 힘도 들어가는지 제법 일으킬려고 힘 준다..
쭉 뻗어서 몸을 돌릴려고 해~
초코야.. 너 힘내고 있구나? 장해..♥

(패드 위에 앉아서 눈으로만 날 보고 있다.)
------------------------------------------------------------------------------------------------

누워만 있던 내 강아지가 엎드리던 그 순간 잊지 못해..
패드위에 널 앉혀만 놓고 출근하는 엄마 마음..이 얼마나 용서가 안되는지...
어떻게 용서 받을 수 있겠니?ㅜㅜㅜ
오수현
13-09-06 20:15  
엄마가 어떤 맘으로 널 걷게 해줄려고 했는지.. 넌 알지?? 들어봐 작년에 썼던 일기야..
-------------------------------------------------------------------------------------------------------------------------
12월 5일이다..

어느 덧 2달하고 2주가 지났다..
힘을 내줘서 고마운 똥강생이다..
앉는 건 기본이고 자유자재로 앉았다 누웠다 방향마저 바꾼다..!!!!
욕창걱정은 안해도 되겠다..ㅠ.ㅠ

앞다리 감각이 살아나는지 힘을 줘서 서 볼려고도 했다. 그 순간 소리를 질렀다. 너무 놀라고 기뻐서..
안으면 다리가 물먹은 휴지였는데 ..지금은 허공에서 발길질도 한다.
이러다가 걸을것만 같다. 눈물나겠다.^_^ㅇ
살도 찐다. 마르기만 하던 애가... WoW~

'손' 하면 꿈쩍인다...예전으로 돌아갈 것만 같은 밤이다..
초코몬~ 잘자...잠탬이 귀요미....
기적을 부탁하고 기도해ㅡ
---------------------------------------------------------------------------------------------------------------------------------------------

초코야.... 엄마일기 웃기지?
힘들어도 진주까지 매번 병원가서 주사 잘맞고, 밥잘먹고, 약잘먹어줘서 정말 고마워..
어쩜 그렇게 의젓하니 넌..나보다 낫다.. 이겨내는 의지가...~

걷는 그 순간에 찍은 동영상 보면서 펑펑 울었다.. 너무 기특해서...
토끼처럼 뛰던 니가....
비틀대며 한발한발 떼다가..넘어지는 그 모습이 담긴..그 동영상...

엄마에겐 기적의 순간이었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고, 감동의 순간이었어~ 몰랐지??
초코수현
13-09-06 20:45  
우린 많은 아픔과 고통을 같이 나눴자나.. 그지??
눈 수술할때.. 엄만 널 잃을까봐.... 문도 안잠그고 널 안고 뛰었고...ㅜ
수술하고 마취가 깨지 않아서 니 귀에다 대고 얼마나 속삭였는지 몰랐지??
 '수고했다고.. 이제 엄마랑 집에가자고...,얼른 일어나라고...'

잔병없이 지내던 초코가.. 한 순간에 여기저기 너무 많이 아파서..
엄마가 얼마나 맘 조리며 하루하루를 지냈는지..널 지켜줄려고 열심히 이리뛰고 저리뛰고 한거 생각나네...

엄마 욕심에 널 더 아프고 힘들게만 한건 아닌지...이런 생각이 들어서 더 미안했나봐.
 
그래도 초코는 엄마 기쁘게 해줄려고..
최선을 다해서 이겨낼려고 했단 생각에.. 더 눈물이 나는건가봐...
기특하고 장한 내새끼...♡

또 들어볼래??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

12월 28일...
초코가 걷는다...
다른 말이 필요없다. 이제 됐다...걷는다.. 행복하다*^^*
초코가 서서 오줌싼다..
바라던 기적이 일어났다. 지금도 기적을 부르고 있다..
나한테 어슬렁~어슬렁~ 걸어온다.. 벅차오른다.
다가와서 애교를 부린다.... "엄마 나 이제 걸어.." 하는 것 같다...
너무 예쁘다...                      2013년 3일전.
-------------------------------------------------------------------------------------------
앉아서 그대로 오줌 누던 니가... 서서 오줌누는 것 마저 만세를 부를 정도였지...
그런데... 힘도 없는 니가.. 걸을힘만 딱 있던 니가..
오줌누는 곳이라고 화장실로 뒤뚱거리며 가는거야....쓰러질것만 같던 니 뒷모습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지??
널 지켜줄 수 밖에 없었어...다른 거 다 포기하고...

하루 하루 나아지는 모습이 엄마눈에 보여서....

지금생각하면..... 너무 기특해....
친구들이랑 맘껏 놀수 있게 걷고 뛰게해서 널 하늘나라보낼 수 있게 해줘서......
그럴 수 있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내 강아지 초코가...

너무너무 보고싶어...다시 만나도 엄마선택은 같고. 그렇게 할거니까...
걱정하지마.... 엄마 믿고 다시 만날때까지 맘껏 뛰어놀고 있어..알았지? 초코야....
막내이모
13-09-06 23:54  
쵸코야?지금 곤히자고있겠지? 이모가 쵸코가보고싶어 눈물을 또흘렸구나 흐르는눈물을 닦으며 쵸코한테 왔더니 큰누나가 쵸코랑 지낼때 일기쓴글보구 이몬 또한번 쏟아지는눈물을 걷잡을수가없네 오늘저녁에 큰누나가 펑펑울면서 이모야 쵸코가 보고싶다며 전화가 왔더구나 이러다 큰누나 몸도마음도 지쳐가는거같아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이었단다 사랑스런 쵸코야 큰누나 이러다 병나것다 누나 꿈속에라도 자주와서 누나 난 괜찬아 친구들하고 신나게 아픈데없이 잘뛰어놀고있다고 말해줘 그럴수잇지? 누나한테 자주와서 위로해줘 누나가 날이갈수록 쵸코가 더생각나고 더보고싶고 잘해준거보다 못해준것만 생각난다 그러네 누나는 쵸코한테ㅅ하나도못해준것이없어 정성껏 최선을다해 쵸코랑함께했지 이몬  다알아 쵸코도 누나맘알지?행복했었지?오늘밤에 꼭 누나한테와 맘달래줄수있지?쵸코 잘지내고있으니까 걱정하지말라고 누나자꾸울면 쵸코맘아파힘들다고 ...오늘밤에 누나한테 꼬 ㅡ옥 갈거지?
초코수현맘
13-09-10 13:49  
초코야.. 꿈에 또 나왔더라... 기분좋게.. *^^*
꿈에서 초코 배도 만져주고 머리도 쓰담쓰담해주고... 턱밑도 긁어줬지??
시원하고 좋아서... 점점 기댈려고 그랬어..ㅋㅋ예전처럼..*^^*

근데 초코가 살이 빠지고 목이 좀 아파보였는데... 괜찮은거지??
어디 아픈데 있음 바로바로 얘기해.. 알았지??
저번엔 너무 건강한 모습만 봤는데.. 좀. 걱정이 됐어..

오늘 꿈에는 초코가 조금은 아파보여.. 맘이 아파서 울었는지.. 자다가 깨니. 눈물이 흐른 흔적이 있었어.. ㅜㅜ
자다가 나도 모르게 울었나봐... 아니면..

그리웠던 초코를 만져서 너무 기쁜 마음에 울었을 수 도 있지...
딱 한번만 안아봤으면.. 만질수 있다면 좋겠다 기도했더니... 꿈에서라도 우리 계속 만나나봐.. 그지?

자주자주 놀러와...
살이 빠진 것 같아 맘이 아팟어.. 간식과 시저를 잔뜩 사들고 놀러갈게... 기다료. 사랑하는 내새끼 초코몬..♥

초코를 만질 수 있다니.. 세상에 이런 행복한. 꿈이.. 깨지 않았음 좋겠다.
며칠전 대성통곡했더니... 이모부탁으로 온거였어.??ㅋㅋ
또와. 자주자주와.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어..건강하게 아프지 말고..잊지말고..알았지? 사랑해..초코야.♥
이모
13-09-12 00:11  
쵸코는 곤히자고있겠네! 막내이모는 오늘 하는거없이 바빴다네ㅡㅎ 어젯밤에 쵸코봤지롱.. . 무척반가윘지 근데 큰누나앞에서 꼬리를 흔들며 이모한텐 안오데 ㅡㅎ 서운했지롱 누나가 쵸코머리를 쓰다듬어주고있었지 이모가  아~~~~쵸코다 하는순간 이모소리에 놀라 잠을갰었다네    새벽2시반이었단다 잠을깬 이모는 쵸코한참 생각하다 다시 잠들었지  쵸코는 여전히 명랑해보여  이모맘이 얼마나 기삈는지 몰라 오늘밤엔 이모한테와서 안겨줘라 알겠지?우리쵸꼬는 행복한 쵸코야 그치?우리쵸코생각하며 잘래 쵸코 잘자 사랑해~♥♥♥♥♥
오수현
13-09-15 20:33  
초코야..너무 보고싶다..
내일이면 우리 초코보낸지 한달되는 날이야..
많이 울려나?? 이렇게 가는 시간을 계속보내야만하는지..
흐르는 시간을 잡을 능력이 없어 미안하기만 해..
참 보고싶다. 초코 사진만 보고 주말보냈어..
명절에 초코보러 갈수있을까?
맘은 매일매일 가고싶지만 못가는 마음이 참 맘이 아리네..
사랑하는 초코야..
이쁜초코야..
늘 함께 있다 생각하고 아프지말고 잘지내..또 올게..
보고싶다..내가 모든일에 게을러질만큼..
조금만 더 같이 놀아주고
안아주고 함께 해줄걸..싶다..그럼 조금더 행복했을까.우리초코가..
마지막 울 초코 모습이 참 아련하다.
그 까만 눈이 잊혀지지가 않네..
초코야..시간이 답이겠지?..초코도 나도..
내사랑..행복하게 건강하게 잘있다 다시 만나자..
오수현
13-09-16 13:18  
초코야... 머하노???

어느 덧 헤어진지 한달이야.. 오늘로..

내새끼.. 해도해도 모자란 말이다.. 보고싶다. 정말.. ㅠ

초코 포토북 나왔어...너무 이쁘게..

잘 간직하고 초코 잊지않을려고...^^

추석 때 가족들 초코몬 얘기 하다가 다들 눈물바다 되겠다..

그때 우리 초코 사진 보여주면서 가족들이 초코 보고 웃을 수 있게 해줄게.. ^^

한순간 한순간 잊지 않고 잘 간직할게..

우리 초코가 걷던 그 순간...쿠싱으로 고생하다 나은 뽀송뽀송한 피부까지...

코고는 소리..짖는 소리.. 애교부리던 거..하나하나.. 모두 다..

마지막 초코 심장뛰는 것까지.. 많이 아팠을 내새끼..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그 곳에선.. 이제 더 이상은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웃는 초코몬 되자... *^^*

오늘 밤 안 울고 무사히 자야 할텐데.. 초코가 꿈에 나옴.. 잘 자려나?
오수현
13-09-17 20:28  
눈물이 마르지않는 폭포수같다.
매일 불러도..
 `코야~~`
`초코야~~`
수도없이 불러도..
12년을 추억으로 돌리기 쉽지않은 시간이야..
모든게다 새롭다..
초코없는 하루하루..
초코야..엄마목소리들려?
넌 그곳에서 행복하지?
우린 언제 다시 만나는지...
막내이모
13-09-23 23:36  
쵸코 쵸코 쵸코 잘있었니?친구들이랑 잘지내고있지?아침 저녁으론 제법시원해져 뛰어놀기좋지?쵸코는 감기걸리지않게 조심해 이몬 감기가 걸려 콜록콜록한단다 추석에 쵸코보러가지못해 너무미안하구나 마니 기다렸을 쵸코를 생각하니 이모맘이 아프구나 담주 큰누나랑 쵸코보러갈예정이야 그때까지 잘 지내고있어 알았지?이모가 우리쵸코 마니마니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는거알지?쵸코 사랑해♥♥♥♥♥
초코바라기
13-09-24 22:04  
초코야..오늘 초코냄새가 유난히 난다..
초코랑 함께 있던 이 좁고도 넓은 방에서..
음..좋다..이 고소한 팝콘냄새...보고싶다..우리초코가..
이름 불러볼때마다 가슴이 먹먹하고 눈앞에 있는것 같고
목소리가 떨려..니이름 되새길때마다..
잘지내지? 건강하고 씩씩하게 웃으면서 행복하게...있다고 믿어.
내새끼..또 초코보러 갈께..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거니까
걱정말고..하늘나라에서 잘 지켜봐줘..
코야...초코야..내새끼몬..
초코위해서 안울어야지 하고 하루에 열두번 다짐하는데
조금만 멍하게 정신놓음 니생각에 또 무너진다..
초코랑 같이 있던 이 방이 너무 소중해서  좋다가도
초코없는 허전한 이 공간이 가끔은 너무 아프기도 해..
아이고...또 여려진다…엄마 보러안와?
초코야..엄마 걱정안되게 사귄 친구 소개도 시켜주고
어떻게 잘지내는지 보여주러 와...오늘밤♥
이불깔면 초코가 먼저 누웠는데ㅋ 자리 다 차지하면서..
으..초코 팔베개 해주고 안고 자고싶다..
초코도 굿나잇..
엄마랑 같이 바람쐬러가자...
초코쟁이수…
13-09-24 22:42  
너없이 어떻게 잘 살아 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럴수있는지 누가 좀 가르쳐줬음 좋게따.

초코야...초코야...
엄마 안보고싶어?
난 미치겠다..어떡하면 좋노..
어떤방법을 써도 널 볼 수 없다는 걸 아는데..
그래서 눈물까지 멈출수가 없고..

의욕도 없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고..
억지로 잘 지내는 모습 보이려니 더 힝들고..

우리 코야 한테 좋은말 기쁜말 행복한말 이런것만 해야하는데
어린애처럼 징징거리며 초코 보고싶단 말만 하네..
내새끼 맘 아프게만 하고 걱정만 시키는구나....

초코야..용서해..못난 엄마를..
그래도 이 세상에서 젤루 널 생각하고 사랑했어..
적어도 초코가 아픈동안에는..
그러니 쫌 봐주라.응?
널 아무렇지 않게 보내주고 지낼만큼 사랑하지 않았으니까..
너무 그리워하는 맘이 깊어서 헤롱거리는 거니까..이쁘게 봐주라..

내새끼몬 보고싶고 많이 사랑해..
니가 내 마음을 아냐? 아물려면 얼마나 걸릴지 나도 모르는 이 마음을.
오수현
13-09-28 15:39  
초코야..오늘밤부터 비온데..
감기조심해..콧물쟁이야..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그곳은 항상 따뜻한가??
보고싶다.초코야.
요즘 너무 머리가아파서 잠을 일주일정도 못잤더니..ㅜ
어젯밤엔 너무 아파서 약먹고 잤어..
약기운에 조금 잔거같은데..꿈에 너무 초코가 흐릿하게 나와서 기억이 안나..
분명 초코가 보였는데...너무너무 아쉽고..보고싶었어.아침에 눈떠서..
엄마 방 구조바꿨다?? 초코가 좋아하는 매트도 다시 깔았어.
폴짝거리는 초코가 생각났어..꼬리를 사정없이 흔들던...초코.
초코도 코 골며 잘자야해..포근하게..알았지?
많이많이 사랑해..초코야..
친구들이랑 굿주말 보내~사랑하는 내새끼..
안아주고싶다..따뜻한 우리 초코..
오수현
13-10-06 00:46  
초코몬.잘자♥
이모
13-10-08 11:55  
쵸코야  잘지내지?큰누나집에와서 하룻밤 지내니 좋았고 행복했고 꿈만같았지?쵸코가 가족품에 떠난지 49일째라 큰누나가 쵸코좋아하는 간식 한상차려놨었지 큰엄마랑 이모도 참석해 우리쵸코 아름다운세상에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맘껏 뛰어놀라고 빌어줬지 오늘 태풍이 온다는구나 쵸코야 아침저녁으론 제법추워지는구나 감기조심하고 건강해야돼? 알았지?비가오니까 오늘은 더욱 쵸코가 보고싶어지네 곁에있을때 한번이라도 더 우리쵸코 안아줬으면 후회도 해본단다 그래도 이모는 늘 쵸코생각많이했단다 지금도....쵸코야 이모가 또시간내서 쵸코보러갈께 맛난간식많이 사갈께 알았지? 쵸코 빠이 ♥♥♥♥♥
오수현
13-10-08 13:16  
초코야... 잘 갔어?
맛있는 거 많이 먹었고...?
퇴근하면 니가 집에 있을 것 같은.. 우울한 비가 오는 날이네..
노래를 들으며 널 추억하고 회상하겠지?? 오늘밤은??

이모가 ㅡ글을 남겨 놨네... 이모말대로 하루 집에 왔다가 보내서 얼마나 편안했고 안심이 되는 줄 모르겠어..
정말 무지개다리를 건넜구나... 내새끼가... 그 곳에서 항상 행복했음 좋겠다..  진심으로..
아프지말고 함께했던 추억 잊지말고 좋았던것만 생각하면서 그렇게 지내자. 알겠지??

날씨가 선선해.. 감기 조심하고.. 초코 보러 또 갈께... 편지도 자주 할게... 많이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
오수현
13-10-23 23:00  
초코야..엄마왔당.
잘지내고있었어?잠은잘자고?밥은 잘챙겨먹고?
글구...엄만 안보고싶었고...?
난 매일매일을 초코생각하며 되새기는데..ㅜㅠ
오수현
13-10-29 21:17  
초코야..오늘은 슬픈노래를 듣는데 니가 너무보고싶어서
막 울었어..갑자기 초코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오는데 너무 보고싶은거라ㅜ
초코야..초코야..
초코가..초코가..
또 빈집에서 니이름만 불러보다가 막 우는데..ㅜ
내강아지야..ㅜ초코야..ㅜ많이많이 사랑하고 또또보고싶당.
아프지말고 언제나 행복하고..친구들과도 잘 뛰어놀고
다시만날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줘..
이별없는 그 곳에서 우리 다시 만나서 꼭 함께하자... .
초코보러 내새끼보러 또 올게..사랑해 초코야♡
이모
13-11-03 21:43  
쵸코잘지내지?이모가 오랫만에 쵸코한테왔네 아침저녁으로 제법추워졌지?감기걸리지않게 조심하고놀아 이모가 요즘 계절이계절이니만큼 놀러다닌다고 바빴네ㅡㅎ단풍구경을갔더니 쵸코와똑같은애가 주인과 산책나왔데 순간 쵸코야 우리쵸고다하고불렀지 그앤 멀뚱멀뚱 쳐다보더니경계를하데 이리와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줬더니 그때서야 내손을 빨면서 꼬리를 흔들며 금방친해졌지 쵸코가 더더욱 보고싶었단다 안고 오고싶을정도로 .... 그주인이 부러웠지...담에또보자하고 빠이 했단다 큰누나랑 이모가 쵸코보러 또갈게 건강하게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있어 알았지? ♥♥♥♥♥
초코♡수현
13-11-05 13:22  
초코야... 초코가 엄마랑 이별한지 3달이 다 되어간다...
초코야 부르면서.. 잘잤나... 인사하면서 매일을 눈을 뜨고 있다..
어느덧 함께했던 방에서 초코의 그 팝콘냄새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 정말 돌아올수 없는 곳으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거야??
그 곳은 어때? 여전히 재미나?? 아픈곳은 없지?
엄마 조금있으면 이사할 수 도 있어.. 초코 엄마 찾아 잘 와야해... 똑똑이.. 알지??
이번 주말 일찍 마치면 초코 간식사들고 초코 보러갈께...
"간식" 하면 여전히 흥분해??ㅋㅋ
먹고 싶은거 있음 말해... 알았지?? 완전 많이 사줄테니까. ^^
자주 못가서 미안해.. ㅠㅠ
그래도 항상 아침에 일어날때 밤에 잘때 초코한테 인사하자나.. 잘 듣고 있지??
영원히 우리 가족이고 같이 생각하면서 잘 지내고 있을께...
참 많이 보고싶다...머리 쓰담. 얼굴 볼때기 쓰담. 예쁜 손까지..막 쓰담쓰담하고싶다.ㅠㅠ
눈물이 또 흐르네..내새끼..ㅠㅠㅠㅠ 사랑해 많이많이.. ♥♥♥♥♥♥♥♥♥♥♥♥♥♥♥♥
초코사랑
14-01-01 12:01  
초코야^^잘지냈어??
오랜만에 왔지??미안해..
그동안 많은 일이 있어서 참 바빴어ㅠ
그래도 초코 잊은적 없징ㅎ
초코랑 같이 동거동락핬던 울고웃었던 집을 떠나 이사를 했어..
초코 이미 다녀갔지?? 초코랑 좀 더 좋고 나은 환경인 새 집에서 살았음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도 있고 ..

또 작년은 초코한테 메리크리스마스 하면서 맛있는 거 먹었는데 그지?
올핸 친구들이란 보냈겠네??? 초코한테도 축복이 갔을거야
기도많이 했어....

죽을것만 같은 날들이 하루하루 지나가고
내새끼 가슴에 묻으며 살다보니 어느새 2014밝았어 어느덧..

행복하게 서로 잘 지내고 아프지말자 알찌?
조만간 초코 보러 갈게 기둘려 내사랑~담요챙겨갈까?
춥진않아???맛있는 간식 가져갈게..*^^*

초코몬 늦었지만 Merry chrias & Happy new year
엄청 매우 아주 완전 사랑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