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명 풍이 태어난날 2004-02-02
성 별 숫컷 하늘로간날 2013-09-25
품 종 코숏 당시몸무게 11kg
주인명 조수련,김재현

 

참배: 8,437 명 헌화 : 242 번


우리아가,...우리아들...우리새끼...더이상그곳에서는아프지마... 너무나도 착한 내아가... 이제껏사람한테 그흔한 하악질조차도 안한내아가... 고양이라하기엔 너무 이쁜 내아가.... 엄마랑 아빠랑 결혼해서 애기 가지면 꼭...꼭... 엄마아빠애기로 태어나...알았지?
 
풍이엄마
13-09-26 09:10  
아가야 널보내고하루가지났네 믿을수가아직없구나 오늘은엄마가아무래도충격이컸는지 하혈을하는구나 사람은이렇게아프면 병원은갈텐데넌얼마나힘들었니....내아들 집에서금방이라도니가걸어올것같네...사랑한다보고싶다내아들
풍이엄마
13-09-26 23:56  
우리아들 밤이늦었네....지금쯤은거실에서야옹야옹하면서엄마부르고있을시간인데 소리가들리지않으니 너무이상하네 보고싶다 만지고싶다 잘자내아들 사랑해
풍이엄마
13-09-27 11:24  
우리아가  엄만요세먹는게먹는거같지도않고 숨을쉬어도쉰것같지가않네
우리아가엄마가이러는거  우리풍이도편하지않는거알어 하지만엄마도 사람이고거의10년동안우리아들이엄마너무잘지켜줬자나 그래서엄마힘들어 아가내아가...엄마지켜줘
풍이엄마
13-09-27 20:15  
풍아내아들 영원한나의첫째 둘째한테다녀간거니?생전애교안부리던둘째가애교를부리네 엄마대신지켜주라고한거니?
우리풍이내전부...너때문에엄마가포기하고싶어도살았는데
이젠 나도 날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다 우리아가 내아들
보고싶다그립다....동생들이랑 엄마랑같이우리아들있는데로가면안되겠니?엄마너무힘들다
풍이엄마
13-09-28 15:16  
우리아가풍아잘잤어? 오늘은널보낸그날처럼흐리네 우리아들
눈에넣어도안아픈내아들어제아빠가니사진은인화해서 왔어 우리아들눈처럼흰털에노란점 특히코에 카레점이너무귀여운내아들니앞에매일물을떠놓는구나 니가좋아하는캔이랑엄마아빠방안에서놀다가 물도먹고맛있는것도먹고엄마잘때엪어누워자거라 요즘항상잘때오른쪽어깨가따뜻하다 엄마곁에서자는거맞는거지?인화한사진보면이리도이쁜내아가가 왜지금엄마곁을빨리떠날려고했는지모르겠다 아니지 엄마평생수호천사처럼지켜줄라고너의이쁜 몸에서나온거겠지?좀만기다려 엄마가얼른애기가져서널내안에서있다낳아줄게사랑해 우리아가
풍이엄마
13-09-28 18:56  
우리새끼풍아 밥은먹었어?니앞에캔과물떠놨어 입에맞지?뭐먹고싶은지말만해 우리풍이다해줄게  엄마가우리풍이원하는건다해주고싶은데 ....미ㅣ안해  사랑해 우리애기 안아보고싶다
풍이엄마
13-09-29 11:51  
우리아가잘잤어?주말이라엄마는 늦게일어났어 엄마친구들중에정원이...니가곧나한테다시올꺼라하더구나 ㅋ반드시그렇게  할꺼지??우리아들 사랑한다...마이썬!!!자주불러줬던호칭인데...이럼우리아들은좋다고누워뒹굴거렸는데 사랑하고보고싶다
풍이엄마
13-09-29 21:40  
눈에넣어도안아픈 내아가 비가많이온다 이런날은우리아가누워만있었지?비오는 날을너무싫어했는데...그래도엄만다행인게 너는 엄마방안에서 있으니까...엄마랑같이있으니까좋아....우리아가가 항상엄마를 보고있을꺼니까 나중에엄마도하늘나라가면같이가자...사랑해 내아가
풍이엄마
13-09-30 09:31  
우리아들잘잤어?오늘도비가 오네?
아침마다엄마는 우리 풍이에게잘잤어?엄마출근할게 이렇게
인사하는 것이하루 첫시작이되었구나엄마는이제슬슬마음을
겨우추스릴려고해 서운해하지마  넌곧있으면 다시엄마를통해태어날
테 니깐 너무우울해하지 않기로 했어 우리 아들항상 웃다즐겁게있
 다가엄마한테와야해사랑해내 아들
풍이엄마
13-09-30 23:50  
우리아들이제잘 시간이네? 오늘하루도즐거웠어?엄만나중에우리는줄아들이랑같이묻히는 게소원이야그래서널 어떻게그때까지 아무문제없이
데리고있을까걱정이네?어떤 사람은널뿌려줘라 수목장을 해라
하는데엄마는그렇게못하겠단다 엄마쟁이내 아들엄마없으면 안되
는줄아는내 새끼불안해할까봐그렇게못해아니?안해 나중에엄마랑 아빠랑흰 발이애기 이렇게같이묻힐 수있게같이갈 꺼야우리 아들사랑해
잘자엄마 꿈에도 좀나와서얼굴좀보여주고....
풍이엄마
13-10-01 09:44  
잘잤어?우리 아들집에서심심하지않아?흰발이랑애기있어서 괜찮지?
아침 부터엄만스트레스가크네?그래도 우리이들이응원해주고
있는거아니까엄마힘낼게사랑해우리이쁘고사랑스 러은내 아들
풍이엄마
13-10-01 23:26  
우리아들하루종일뭐했어?심심하지는않았어?엄마는이제잘려 고해집에 들어오면제일먼저 우리풍이가반겨주고그다음은흰발이가그리고애기...
오늘 따라너의목소리가너무듣고싶어 엄마그리워도보고싶어도좀만 참을게곧만날꺼라믿으니까
우리풍이도그렇게믿는거알아
우리소중한내아들잘자 사랑해♥
풍이엄마
13-10-02 10:00  
우리 아들잘잤어?요즘 날씨가참변덕이 심하네이런 날은 우리 아들엄마 기분풀어줄려고무한애교를 보여줬었지?오늘하루도잘있어
풍이엄마
13-10-02 23:22  
우리 아들풍이니가 엄마옆을떠난지딱일 주일이네?지난주 엄마는
세상 모든것이무너졌었는데...이젠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올널 위해준비를 하고있단다
시간이란 것은참빨리도가는 것같다.
너의빈자리가참크다 하지만지금은 꿈속에서엄마를꼭위로해줘
그리고나중에엄마 아이로태어나면 그때는엄마를즐겁게 해줘
사랑해우리사랑스럽고이쁜내아들오늘도잘자
풍이엄마
13-10-03 11:47  
우리아들잘 잤어?엄마는이제자고일어나 평소의일상처럼니가 없는
일상을보내고있단다 항상엄마는 우리풍이가밥을 잘먹는지 ...
잠자리는편안한지 누가괴롭하지는않는지
걱정이 되네?
그래도내아들은  잘있다가엄마한테와야해
사랑한다내아가
풍이엄마
13-10-03 21:10  
우리아들오늘도잘지냈지? 엄만이상하게 축쳐진다
아플껀가부다49일까지하루에두번편지써줄려고
우리아들한테그럴려고했는데
엄마가오늘은좀그렇네 미안해
잘자내아들 사랑해
풍이엄마
13-10-04 14:13  
아들잘잤어 엄마가바빠서이제편지쓰네ㅋ
미안해ㅠ오늘엄마가정신이없네
저녁에보자미안해
풍이엄마
13-10-05 00:08  
우리아들 오늘하루뭐했어?이제슬슬흰발이가 니가없는자리를
느끼나부다....먹는양도줄었고엄마한테 기대는것도
늘었네 아님니가흰발이한테엄마잘부탁한다고
했니? 계속먹는양이줄면흰발이도병원데리고가야지
우리아들서운하지않지?
우리아들아픈데엄마가미리못알아 본거는정말미안해
하지만 단한번도아픈표한번내지않은 내아들이참대단해
엄마가널제일사랑하는거알지 아직도우리풍이부드러운털과귀여운
목소리가 항상맴돈단다...내아들 착한내아가
보고싶다 그립다 사랑한다
풍이엄마
13-10-05 15:15  
우리아들잘잤어? 밥은먹었어? 오늘처음으로 너의유골함을
풀어보았어 온기가있을 리가없을껀데
우리아들따뜻하다...
역시우리아들은너무착하니깐 그착한것이 따뜻한온기로
나타나는구나...오늘은 니가너무보고싶다....
장정원
13-10-06 00:36  
풍아...안녕^~^ 언젠간 널 다시 보고싶었는데...이젠 사진으루 널 봐야되니 아련하네..
너가 나한테 너무 애교쟁이라...너만은 꼭 다시 만나서 토닥토닥해주고싶었는데
아쉬운 마음뿐이다...엄마 힘들지않게 니가 지켜주는거 잊지마...장남이잖니...ㅎㅎ
그곳에선 아프진않을테니 정말 다행이겠네...
이젠 정말 너는 니 엄마 아들로 태어나...엄마가 너 다시 사랑할수있게...
엄마 아빠 ㅋ켜주렴..니 동생들두...^~^
풍이엄마
13-10-06 01:55  
우리아들정원이모가우리풍이한테편지썼네ㅋ
엄마는오늘간만에아빠랑 데이트했어 그래도집에동생들
있으니깐안심심하지 오늘방안에있는데니가자주있던
방문턱에니가 있는모습이잠시보이드라...우리곁에있는거
맞지? 엄마랑아빠랑동생들옆에있구나?
그래있다가 엄마에게로와야해
사랑해내아들잘자
풍이엄마
13-10-06 15:18  
우리아들잘잤어?오늘은비가오다흐리네 이런날이면우리아들이
너무생각난다...하루종일잠만잤지?
우리아들은엄마가싫어하는건같이싫어했자나
언제나 널무릎에앉히고너의엉덩이를토닥이며 그렇게있고싶구나
왜가기전엔그렇게못해줬는지한스럽다
아들오늘도동생들이랑잘놀아
엄마에겐보이지않지만널느낄수있는거 알지?사랑해
풍이엄마
13-10-06 23:49  
우리아들오늘하루뭐했어? 낼부터출근이네엄마는ㅋ
오늘아빠한테널언듯봤다니까  성불해야할텐데
이러네ㅋ 우리아들은내옆에있다가엄마가애기가지면다시태어날락기다
리는건데 안그래?우리아들이얼마나엄마쟁이였는데그지?
ㅎ엄마이제잘게ㅋ우리사랑하는내아들잘자
풍이엄마
13-10-08 09:55  
우리아들엄마가어젠너무바쁘고힘들어서 우리아들한테편지를못
썼어 미안해  서운하지...미안해 앞으로그러지않도륵할게
점점엄마도지쳐간다
아가야엄마힘들다
풍이엄마
13-10-10 12:52  
우리아들 엄마가많이바빴어 미안해 
여러일이있다보니 미안해
풍이엄마
13-11-12 21:21  
우리아들이 이제 하늘나라간지 49일이란 시간이 흘렀구나...
너의유골함과 사진이있는앞에  향과 초... 그리구 니가좋아했지만 염분때문에 많이주지도못한크래미.. 니가너무나도좋아한
캣잎묻은 닭포...왜가기전에 이런걸맘껏주지못했을까...
보고싶다  니가 떠난지 49일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집한구석에 누가 누워있는듯하구나...
그러고보니  엄마랑 아빠 니생일날결혼하는구나... 축복해줄꺼지..?
그래도...세월이지나도 엄마랑아빠는 널절대잊지않을꺼야...
아빠도 우리풍이 많이 보고싶어한다...
사랑한다 내아들....너무나도이쁜내새끼...
꼭엄마아기로 태어나야해.. 맘껏이뻐해줄게....
사랑해...
풍이엄마
14-01-14 22:06  
우리아들...잘지내고있지?
이제 엄마랑아빠랑 결혼식이 얼마안남았네??
니가 엄마눈에서 보이지않은지 100일이 넘었네...항상널느끼지만 너무보고싶다 너의 야옹거리는소리와 너의골골골 소리가 사무치도록 그립다....
이엄마한테넌 항상 소중하고아픈손가락이구나...
신혼여행갈때우리풍이사진들고가서 같이 엄마랑 아빠랑 너랑 같이 좋은데많이보자...사랑한다.,..
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