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명 꼬비 태어난날 1994.
성 별 하늘로간날 2015.10.15
품 종 믹스견 당시몸무게 6
주인명 박소현

 

참배: 8,785 명 헌화 : 512 번


꼬비야~~~ 너무너무 보고싶어.꼬비냄새도 맡고 싶고.털도 쓰다듬어주고 싶은데... 그렇게 갑자기 떠나면 누나.형님.엄마.아빠는 어쩌니..ㅠㅠ 거기선 엉덩이도 안아프고 다리도 안아프지? 참치도 먹고 사료도 먹고있어? 물도 많이 먹는 우리꼬비... 21년동안 함께여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너로 인해 우리가족은 너무 좋은 날들였어. 고맙고 미안해...사랑해...너무너무... 누나한테 꼭 다시와죠. 우리 꼭 만나쟈.
 
단미
15-10-19 16:37  
꼬비야. 오늘은 니가 제일 좋아하는 진태행님한테 무지 좋은 날이야.
우리꼬비가 그동안 잘 해줘서 고마워서 주고 간 선물이라고 했어.
고마워...이런날 우리꼬비 함께였음...좋아하는 고기도 한그 주고 좋은 시간 보냈을텐데..
너무 더...보고싶네.
누나 퇴근하고 우리 꼬비 스톤데리고 산책한번 해야겠어.
만질 수는 없지만 늘 함께하자..
단미
15-10-20 13:09  
꼬비야.. 누나 점심먹고 오늘은 일찍 꼬비보러왔어. 건강히 잘 있지?
누나는 기쁜일이 있어도 하나도 기쁘지도 않고 뭘해도 신이 나지 않네..
이유는...단하나겠지? 우리꼬비가 없으니깐.
어제도 누나는 꼬비스톤 뚜껑 열어보고..얼마나 울었는지...ㅠㅠ
진태행님도 술먹고 와서도 우리꼬비 냄새 맡아본다고 열어보고...
우리꼬비가 주고간 사랑이 너무 많아서 너무 가슴이 먹먹하네...
힘내야하는데... 
누나 출퇴근길...걷다보면 눈물이 저절로 흐르네..
꼬비가 늘 오줌누고 응가누던 길인데...ㅠㅠ
너무너무 생각이 많이 나.
보고싶어.꼬비야. 많이 사랑해.
단미
15-10-21 18:35  
꼬비야~~~
오늘은 누나가 늦게 왔네..ㅠㅠ미안해. 기다렸어?
퇴근하고 오니 진태행님이 꼬비스톤 방에서 잠시자면서 같이 데려들어와 있네..
이렇게 누나 행님이 꼬비를 사랑하고 있어
다른사람들은 계속 슬퍼하면 꼬비가 좋은데로 가지 못하고 맴돈다고 좋게 보내주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지? 누나가 슬퍼하고 그리워해도 좋은 곳에 벌써 가서 사랑 듬뿍 받고 있지?
매일 그렇듯 너무 보고 싶어...
집에 들어오는 복도에서 너가 젤 많이 생각나네...ㅠㅠ
에고....내일이면 벌써 너가 떠난지 일주일이다...시간이 너무 잘가네..우리 꼬비는 만질수 없는데..
야속하고 원망스럽네.
보고싶고 많이 많이 사랑해.
정진태
15-10-22 00:04  
꼬비야~행님은 오늘 경찰의 날이라서 회식하고 왔어, 꼬비 생각이 너무 많이 나네...
하늘에서 다 지켜보고 있지? 꼬비랑 산책도 가고싶고..안고 자고 싶고..냄새도 맡고싶고..
아직 실감이 잘안나.. 행님이 특진한것도 꼬비가 주고간 선물이라고 생각해.
너무너무 보고싶고,,사랑하고,,
오늘도 꿈에 나타나줬으면 좋겠다.
단미
15-10-22 09:16  
꼬비야~~
우리깨비~~~ 오늘은 누나가 일찍 왔지?
우리꼬비가 떠난지 오늘이 일주일째네...ㅠㅠ
오늘 따라 날씨도 엄청 흐리고... 이런날 우리꼬비 코골며 더 잘자는데...ㅠㅠ
누나는 아직 잘때 우리꼬비 냄새맡고 싶어서 우리꼬비 담요 옆에 두고 자는데..
누나베개에서 누나반.꼬비반이렇게 잤는데..지금 너무 허전하고 보고싶어.ㅠㅠ
에고..누나눈은 매일 토끼눈. 꼬비생각에 가슴도 먹먹하고 눈물도 시도때도 없이 흘러.
눈치빠르고 똑똑해서 누나가 우울하면 눈치살피며 등긁고 위로해주고 했는데..
누나가 계속 쳐져있음 우리꼬비도 맘이 힘들겠지?
으샤으샤 누나 조금 더 슬퍼하고 힘낼께.
밥 잘챙겨먹고 응가도 잘 누고 행복하게 놀고 있어.
정진태
15-10-22 12:35  
꼬비야~~
행님왔다~ 점심먹고 들렸어,, 꼬비도 밥잘먹고 있지?? 꼬비 좋아하는 밥 누나가 사왔는데 그것만 다 먹어주지,,,ㅠ
누가 그렇게 급하게 불러서 갔을까.. 누나는 맨날 꼬비 때문에 울어,, 행님도 계속 생각나서 가슴이 답답한데..
누나가 너무 슬퍼해서 행님까지 그러면 알될것 같아서 꾹꿈 참고 있어 꼬비야
밥잘먹고 똥도 잘싸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행님이 또 들를께~~
단미
15-10-23 08:44  
꼬비야~~
우리꼬비는 아직 자고 있을려나? 꼬비가 간지 일주일도 지나고 또 하루가 더 지났네.
저번주 이날에 우리꼬비 진짜 보냈는데...ㅠㅠ 싸늘하게 식어 굳어있는 우리꼬비 만지며
알코올로 닦인 우리꼬비 냄새맡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못보내겠더라고..ㅠㅠ
눈도 뜨고 그대로 자고 있는것 같아서말야.

꼬비야.
어제는 누나가 무슨정신으로 우리꼬비 스톤 데려들어가지도 않고 그냥 방에 들어갔네.
행님이 뭐라하면서 왜 안데려들어왔냐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1시간이라도 꼬비랑 같이 있으라고
방에 들여놓고 갔네...ㅠㅠ 누나보다 행님이 낫긴하네.
꼬비야...그래도 우리꼬비 항상 누나곁에 있지? 보고싶다..오늘도 많이많이.....
정진태
15-10-25 00:14  
꼬비야~ 행님왔다~
오늘은 어디서 누구랑 놀고 있었어~~ 안아프게 맛있는밥 먹으면서 지내고 있는거 맞지??
행님이랑 누나는 그렇게 믿고 있어.  인터넷 분향소에 꼬비사진이 왜이렇게 이쁘게 보이는지..
샤워시킨지 얼마안된사진같네.. 우리꼬비,, 보낸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아직도 우리집 복도에 오면 꼬비가 졸졸
쫓아오는 모습이 보이는것 같고.. 아파트 입구에만가면 니 모습이 보여.. 많이많이 보고싶네..
오늘은 꼬비스톤 안방에 꼭 데리고 올테니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마~^^
가끔은 우리 꿈속에도 좀 나타나줘라~~ㅠㅠ
단미
15-10-25 00:30  
꼬비~~우리꼬비~~ 우리꼬비 인기많으네.
분명 우리꼬빈 거기서도 인기쟁이일거야.사랑듬뿍 받고..
누나는 우리꼬비 때문에 진짜 미치겠다..ㅠㅠ 너무 보고싶고 눈물이 아직 너무너무 많이나네.
오늘은 불꼬축제하는 날이였는데 행님도일하러 가고 누나혼자 조금 구경하다가 말았네.
작년엔 엄마랑 이모랑 다같이 모여서 봤는데 ...우리꼬비는 불꽃 터지는 소리에 멍멍 짖고 ...ㅠㅠ
생각이 더 나서 꼬비 스톤보고 혼자 얘기하다가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우리 꼬비에 대한 사랑.....다 느껴지니?
누나 집 현관발판에 니 핏자국 그대로 지우지도 못하고....있어....
복도 기둥엔 아직 니 냄새도 나는데... 어제는 냄새가 진해서 니가 왔다갔나하는 착각도 했단다.
누나 제정신이 아니지? 우리꼬비 너무 보고싶어서 그런다...ㅠㅠ
오늘은 겨우 니가 좋아하던 누나집 대방석이랑 니 계단 빨았어.
니 냄새그대로인 담요는 절대 안빨려구...
아..맞다...정리하다가 누나가 니가 좋아하던 습식사료 두봉지나 있더라구...그것도 모르고 다른 사료사서 먹였는데..
에고...누나가 너무 미안한게 많으다....ㅠㅠ
니가 못먹고 간 간식이랑 사료 계단.침대 주례에 있는 소리하네 가져다 줄건데....
괜찮지? 워낙 우리꼬비 질투가 많아서 걱정이네...ㅠㅠ 가져다 줬다고 섭섭해할까봐 누나 고민중~~~~~

주말이면 늘꼬비랑 늦잠잘수 있어 너무 좋았는데..
누나가 맨날 말했지? 근데..꼬비가 없는주말 너무 허전하고 즐겁지도 않네.
내일은 우리꼬비 보고싶어서 애견카페가볼려고..다른 친구들이라도 만나서 꼬비생각많이 할려구.

너....너무 보고싶구나. 사랑해...정말정말.........
단미
15-10-26 14:17  
꼬비야~~ 우리꼬비 오늘도 행복하게 잘 있지?
오늘은 누나학교 아이들이랑 우리꼬비 얘기하고 했는데..
꼬비 유명견이잖아~~ 누나동네서~장수꼬비~ 동안꼬비로~~~
꼬비 이세상에 없다니깐 다들 놀라더라고..
보고싶다~~ 누나 토요일날은 글쓰고 새벽까지 엄청 울었어.
꼬비스톤 옆에 두고 잠들었어...너무 너무 슬프네.
어제 엄마랑 욱이행님이랑 만났는데...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보고싶다고...
어딜가든 꼬비 얘기로 한가득~
우리에게 넌 너무나 큰 존재였어. 보고싶다... 누나 꿈에라도 한번 나타나주면 좋으련만.....
꼬비없는 집도 너무 쓸쓸하고 꼬비닮은 개라도 한번 만나고 싶으네.
꼬비야~~ 오늘도 밥잘먹고 응가잘하고~~ 친구들이랑 재미나게 행복한 시간 보내~
사랑해~~~ 많이많이많이~~~
단미
15-10-27 10:49  
꼬비~~~ 오랜만에 비가 오네.우리 꼬비가고 첫가을비~~~
우리꼬비 물 엄청 싫어하는데...ㅠㅠ
물 있음 물있는곳 다 피해서 걷던 우리꼬비~~~ 비오니 더 보고싶어지네.
누나집앞에 우리꼬비 흔적들 다 없어지겠다.일부러 안지웠는데...ㅠㅠ
꼬비 냄새도 없어지겠네...ㅠㅠ
어제 밤에도 우리꼬비 얘기하면서 또 막 울고 그랬네...
진태행님도 너무너무 꼬비 보고싶데....
그렇게 오래 우리곁에 있어놓고 인사할 시간도 없이 갑작스레 가버렸니....ㅠㅠ
누나는 평생 우리꼬비한테 미안해서 어쩌니...
우리꼬비와 했던 행복한 시간만 기억해야하는데...
꼬비 누나랑 행님이랑 엄마 아빠 모두 우리꼬비 나름대로 방식으로 사랑해줬는데...
다 느끼고 간거니... 오늘 밤에라도 제발 꿈속에 나타나주라..ㅠㅠ
보고싶다...우리꼬비~~~~~ 오늘도 많이많이 사랑해~~
비오니깐 오늘은 밖에서 못놀겠네.대신 따뜻한 고구마도 먹고 밥도 먹고 물도 많이 마시고 있어.
단미
15-10-28 16:14  
꼬비야~ 누나가 좋아하는 수요일~ 오늘도 역시나 너무나 보고싶으네.
꼬비가 좋아하는 날씨에 산책하면 얼마나 좋을까.
작년 이때쯤 찍은 동영상, 사진 한가득인데....ㅠㅠ
누나 말안듣고 숲속으로 들어가서 맴매맞고...ㅋㅋ 너무 귀여웠던 너...
어제 누나 기분전환삼아 네일 받으러가서 손톱에 강아지 스톤 붙였어..
꼬비가 더 생각나네.......
내일이면 또 벌써 2주.....우리꼬비....없는데 세월은 참 빨리 흘러가구나.
시간이 흘러도 늘 우리꼬비 누나곁에 누나는 우리꼬비곁에 함께 일거라 생각할께.
고마워.... 너랑 추억할 수 있는 행복한 기억만 남길께...
사랑해~~~~~~~~많이 많이~~~~~~정말정말~~~~ 보고싶다.
단미
15-10-29 10:42  
꼬비야~~~ 오늘은 니가 떠난지 2주되는날이야.
오늘도 우리꼬비 늘 곁에 있는것처럼 지난밤에 스톤데려들어갔다가...
누나 출근할때 거실로 데려놓고 왔는데... 꼬비 있떠~~~ 이러고 나왔는데...
아직 누나는 너무 믿기지가 않으네...
20년넘게 우리곁에 늘 있었는데... ㅠㅠ
어제 진태행님이 집에오는길에 꼬비랑 걷던 길 오면서 니 생각이 너무 나서 눈물이 핑돌더래..ㅠㅠ
행님이 우리꼬비 너무너무 사랑했는데... 떠난날 병원서도 행님은 니가 떠날거라 직감하고 젤 먼저 울었어..ㅠㅠ
집에서 대신동으로 갈때도 널 들고 내려가면서 얼마나 울던지...
꼬비 너무너무 보고싶다. 한번만이라도 우리꼬비 부드러운 털 만져보고 싶으네..ㅠㅠ
꼬비야 이제 거기서도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어.
너무너무 착하고 이쁘고 애교많은 꼬비니깐.
거기서도 누나랑 우리가족 지켜봐줘... 사랑해~~~~
꼭 만나자.♡♡♡♡♡♡♡♡♡♡♡♡♡♡♡♡♡♡♡♡♡♡
정진태
15-10-29 12:57  
꼬비야~ 행님이 꼬비보러 몇일 못왔지..?? 회사에서 회식한다고 늦게 들어와서 .. 미안~~~
사실 어제 집에 들어오면서 꼬비 생각이 너무 많이 나드라고.. 복도를 걸어가면 뒤에서 졸졸 따라올것 같기도 하고
집에 들어오면 현관까지 나와서 반겨줄것 같기도 하고 밥먹고 있으면 옆에와서 달라고 등 긁을것 같기도 하고 여기저기 꼬비흔적
이 없는곳이 없더라,,
꼬비도 행님 보고싶제? 누나도?? 꼬비야~ 행님도 꼬비 많이 보고싶지만 누나도 많이 보고싶어 하니까 꼬비가 꿈에 한번 나타나줘라~ 갑자기 꼬비가 보고싶으면 숨이 턱!막히는 기분이 들때가 많지만.. 어쩌겠노,, 이제 볼수도 만질수도 없는걸,,ㅠ
단미
15-11-02 16:40  
꼬비~~~ 잘있었어? 주말동안 잘 놀고 했어? 주말엔 친구들도 많이 보고 재미나게 놀았지?
누나는 엄마랑 아빠랑 행님이랑 아빠집짓는곳에도 가고..축제도 가서 우리꼬비 좋은곳에서 잘 지내라고 기도도하고.
좋은 시간 보냈는데... 우리 꼬비 얘기하면서..
엄마랑 아빠랑 다... 꼬비 억수로 보고싶다면서..각자 티는 많이 안내지만 우리꼬비 그리움이 참 큰것같아.
어찌 안그렇겠니... 우리꼬비가 어떤 꼬비였는데...ㅠㅠ
애견샵앞에서 강아지들 보면서도 우리꼬비보다 이쁜 게 없다면서... ㅋㅋ
이제 진짜 겨울이 올것 같아.. 우리꼬비 푹신한 곳 좋아하는데..따뜻한 곳에서 푹신한 곳에서 잘 자고 잘 먹고 있지?
누나가 너무너무 보고싶으네.... 사랑해~~~~  누나꿈에 한번만 나타나주라.ㅠㅠ
단미
15-11-03 16:39  
꼬비야~~ 안뇽~~ 깨비깨비~~ 우리깨비~~~ 잘 있또떠?
누나 얘기 잘 들리니.
오늘도 우리꼬비스톤은 안방에 .. 누나 퇴근전까지 쿨쿨 자고 있어라고 ^^
아직도 집에 들어가면 안방에서 코골고 잘 것 같은데...ㅠㅠ
진태행님은 바쁜가봐... 우리꼬비 보러올시간도 없이..ㅠㅠ
예전처럼 여유시간이 있어서 꼬비랑 산책도 하고 그런 날이 그립네..
차가운 바람도 불고 우리꼬비도 없는 하루하루는 진짜 너무 쓸쓸하네..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ㅠㅠ
슬픔보다 더 슬픈 그리움이네...
정말 보고 싶어..꼬비야~
누나 맘 알지? 오늘 밤도 우리꼬비 꿈에 나타나라고 빌어야쥐~~~~
사랑해~~ 많이많이~~~~
단미
15-11-04 15:17  
꼬비야~~~ 밥 많이 먹었어? 아직 안먹었을려나? 우리꼬비 사람 없음 사료도 안먹었는데...
걱정이네....
꼬비가 갑자기 너무 보고싶어서 동영상이랑 사진들 다 보는데...넘 맘이 아프네..ㅠㅠ
만져보고 싶고...ㅠㅠ
마지막이 될 줄 몰랐는데 누나품에 안겨서 자는데 누나랑 같이 사진찍고 했는데..
정말 안믿어지네...ㅠㅠ
누나가 괜히 병원 데려간건가 싶고... 또 죄책감에 너무 미안해지네...
늘 하는말이지만 보고싶어. 꼬비 입냄새도 누난 너무 좋았는데...
우리꼬비 모든게 다 좋았어...
알지? 우리꼬비 모든걸 사랑했다는거.
거기서도 누나랑 우리가족들 잘 지켜보고 있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우리 만난날까지...
단미
15-11-06 11:08  
너무 보고싶은 우리꼬비~`
누나가 어젠 글 못남겼네..눈이 너무 아파서 병원가고 그랬네..그것도 핑계인가?
행님도 너무 바쁘고..누나도 요즘 사는게 너무 재미가 없네...
여유가 없네... 우리꼬비 있음 우리꼬비 냄새도 맡고 꼬비랑 얘기하고 놀면 기분도 좀 낫는데..
착한 우리꼬비.이렇게 우리꼬비가 해준게 많은데...
아직 누나집 앞엔 니흔적 있어.현관에도 지우고 싶지 않아서 고대로 두고 있어.
그렇게라도하면  꼬비랑 같이 있는 느낌이랄까..
어젠 병원다녀와서 꼬비스톤랑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누나 마음 다 알지?
내일부터는 비가 온다네...
물튀기는거 싫어하는 꼬비...
내일은 산책도 안하겠네.. 내일은 밥 잘 먹고 쉬고 있어...
거기서도 아프지말고 건강히... 신나게 잘 지내고 있어....보고싶다......너무~~~
단미
15-11-10 13:54  
꼬비야~~~~~
잘 지내고 있니? 주말내내 비오고 날씨가 꽤 추워졌어..
우리꼬비 따뜻하게 잘 있지?
주말에 행님이랑 우리꼬비 너무 보고 싶어서 애견카페에 다녀왔는데...ㅠㅠ
우리꼬비 같은 애들이 없더라..ㅠㅠ 친구들이 불쌍하기도 하고...
쉬고 싶은데...자꾸 만지고 가만두지 않으니깐 행님은 맘이 안좋다고 그랬어.
거기가서도 우리꼬비 생각이 너무 나서 눈물이 났어.
정말 우리꼬비 털촉감 잊을수가 없네.
만지고 싶고 우리꼬비 냄새맡고 싶고...ㅠㅠ
그리고 누나집 발판에 떨어진 꼬비핏자국 안지워지더라..ㅠㅠ
행님이랑 우리꼬비가 떠나기 싫은가본가 이런저런 생각도 했어.
다른 사람들이 보면 이해할 수 없는 너에대한 애정...
버릴수가 없구나...너무 보고싶다...... 따뜻하게 안아프게...감기걸리지 말고 잘 지내고 있어.
단미
15-11-11 11:23  
꼬비~~~야~~ 오늘은 누나가 좋아하는 수욜이야.
오늘 인터넷 기사보는데 애견한테 감이 좋을까 라는 기사가 나왔더라고..
우리꼬비 생각이 너무 많이 나네..
우리꼬비 감 엄청 좋아해서 엄마가 감 하나 깍아서 다 씹어주고 했는데..ㅠㅠ
요즘 감 엄청 많은데.. 우리꼬비한테 씹어 줄수도 없네.
안씹어주면 먹지도 않는 귀염쟁이.
보고싶다...많이 많이... 사랑해.
단미
15-11-13 10:54  
꼬비~~~~ 우리꼬비~~~~~
오늘 또 비가 내려. 요즘들어 날씨가 많이 흐리네.
어제 잘려고 누워서 우리꼬비 동영상이랑 사진보고 얼마나 펑펑 울었는지..ㅠㅠ
그렇게 쌩쌩하게 뛰어다니고 진짜 동안이고 건강하다고 사람들도 신기해하고 그랬는데..
1년사이에 너무 늙어버린 모습에 또 가슴이 아파왔어.
왜 우리꼬비는 늘 곁에 오래오래 살거라고 생각했을까.
너랑 보내는 시간 더 소중히 아껴쓸걸 후회 한가득이네..
사진이랑 동영상보고 너무 만지고 싶어 폰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더라.
누나는 너무 가슴먹먹하고 슬픈데 우리꼬빈 밥 잘먹고 잘 지내고 있지?
너 닮은 아이라도 한번 만나보고 싶네.
꼬비는 질투나서 싫어하겠지.
너너너..우리꼬비...너무 보고싶다..
누나 음식하면 항상 뒤에서 발 동동구르는 우리꼬비 모습 눈에 선하네..ㅠㅠ
귀염둥이...너무 보고싶구나!
사랑해~~~~
단미
15-11-16 09:39  
꼬비야..주말동안 뭐했어? 아직은 그렇게 춥지않은데... 이번주 비오면 많이 추워질 것 같아.
너가 떠난지도 어제로 딱 한달이야..
에고 한달이 어째갔는지...10월은 누나가 제일 싫어하는 달인데...
그 달에 우리꼬비도 데려갔네..ㅠㅠ
처음처럼 매일매일 울고 힘들어하지는 않지만 누나 마음속에 우리꼬비는 늘 먹먹한 존재야.
소중하고 소중한 아낌없이 주고도 더 주고싶은 우리꼬비.
길 지나가다 강아지만 보면 누나도 모르게 엄마미소지어지고
우리꼬비 닮은 개라도 데려다 키울까 고민하게 되네..
너의 빈자리가 너무 커서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아.ㅠㅠ
다시 이별이 찾아올걸 알기에 키우는게 두려워.
꼬비야...  잘 자고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지?
어제 행님 꿈에 나타나서 자고 있는모습 보여줬다던데... 누나는 그렇게 그리워하는데
왜 안나타주니... 보고싶은데.. 많이많이.
사진.동영상봐도 널 만질수 없으니 더 슬퍼지고..
사랑해. 꼬비야. 오늘도 잘 지내고 내일 또 올게.
정진태
15-11-16 18:42  
꼬비야~~우리꼬~~~비~~!!
행님이 너무 오랜만에 왔제??  미안해~~ 너무 바빠서 ...(핑계다...ㅠ) 그동안 우찌 지냈어~~?? 친구들하고
재밌게 놀고 있었어??  밥도 잘먹고~~?? (밥은 걱정안되네 꼬비야~ 워낙 잘먹을거 같아서^^)
누나하고 행님은 꼬비가 너무 보고싶어서 꼬비 닮은 개라도 볼려고 애견카페에 갔다왔어... 근데.. 꼬비처럼 귀여운개는
한마리도 없더라.. 마음만 더 공허해지더라고,,
누나는 자꾸 행님보고 개한마리 키우자고 하는데,, 행님이 계속 반대한다.. 꼬비 너 생각은 어떤데..? 다른 개를 키우는게 맞을까?
꼬비가 더 많이 생각 날것 같기도하고,,, 언젠가는 이별해야 할텐데,, 그 무게를 또 견디기가.. 힘들것 같네..
아직도 꼬비 모습, 냄새, 부드러운 털, 애교가 너무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다..
어제는 꿈에나타나줘서 너무 고마워~~ 종종 나타나주고,, 누나 꿈에도 나타나줘~ 누나가 너무 보고싶어해,,,
꼬비야~ 오늘 저녁도 잘~~자고 내일 또 올께~~사랑한다~~~
단미
15-11-18 16:21  
꼬비야~~ 밥 잘먹고 잘 놀고있지?
누나는 오늘 우리꼬비가 더더더 보고싶으네..ㅠㅠ
오늘 누나학교 아이들이 자기 강아지 자랑하는데 누나는 눈물이 핑~~~
우리꼬비가 없다는게 정말 안믿어지네...ㅠㅠ
대신동에 있을거 같기도하고..
오늘 카스보다가 반려견이 무지개다리 건너면 주인 기다리고 있다는데.. 진짜야?
꼭 그랬음 좋겠다.. 그게 언제가 될지 몰라도..
누나는 꼭 우리꼬비 또 만나고 싶어.
우리 우리 어떤방법으로 어떤 곳이든 꼭 만나쟈.
사랑해~~~~ 추운데 너무 많이 돌아다니면 감기걸린다...
단미
15-11-24 14:01  
꼬비야..누나가 몇일 꼬비한테 못왔네..ㅠㅠ
100번째 헌화는 누나가 했어.
니가 떠난지 한달...100번째 헌화...이런게 무슨소용있겠냐.
니가 없는데....ㅠㅠ

너무너무 보고싶어.
너 이름만 불러보아도 가슴에 뭐가 막힌듯 아프구나.

길지나다가 너랑 비슷한 종이라도 보이면 엄마미소 짓고 그 자리에 서서 한참을 바라보고..

너무 그리워.

스톤... 괜히 만들었나? 널 그냥 떠나보내지 못해서 만들어왔는데..
널 두번 힘들게 했나싶어 또 미안하네..
꼬비야...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니..

아..맞다..몇일 전에 꿈속에서 우리꼬비 봤는데..
꼬비가 자던모습 그대로 웅크리고 이쁘게 자고 있는모습 봤어.
그 모습보고 누나가 흐뭇하게 쳐다보고 눈떴어.

고마워..그렇게라도 한번 보여줘서... 사랑한다..사랑해..이쁜 우리깨비.

추운데.. 따뜻하게 지내. 낼 또 올께.
단미
15-11-26 15:46  
꼬비야...누나 와또~~~
오늘부터 너무너무 춥네... 다른곳은 눈도 왔다던데...
정말 겨울이 왔나봐. 우리꼬비가 떠나고 계절이 바뀌었네..ㅠㅠ
시간 정말 잘 간다....ㅠㅠ
저번주말에 우리꼬비 침대랑 계단 남은사료랑 간식 주례 소리한테 갖다줬어...
소리가 맘에 드는지 가져가져마자 자리에 앉더라고..
냄새 킁킁 맡으면서 누나가 빨았는데 그래도 꼬비 냄새가 나나봐..
소리한테 꼬비꺼 가져다줬다고 삐지진 않았지?
우리꼬비가 좋아하던거 소리도 좋아하니 좋아하자..우리....
에고...소리보니깐 우리꼬비도 저렇게 애교부리고 건강히 있었음 얼마나 좋을까 싶더라.
보고싶다....많이 많이....
누나가 처음처럼 울진 않지만 그리움은 늘 그대로야..알지?
누구보다 누나가 우리꼬비 젤젤 사랑했던거...
추우니깐 오늘 푹신한 담요깔고 따신 곳에서 자야해.
또 올께.
단미
15-12-04 17:06  
꼬비야..누나 오랜만에 왔지? 보고싶었어?
삐졌어? 그동안 좋은 일들이 많았어...다...우리꼬비덕분~~ 고마워...
행님이랑 누나는 우리꼬비덕분이라고 그러고 있어.
오늘 엄청 춥네...
우리꼬비는 어째 지내는지 너무 궁금한데..소식이 없네.
누나는 우리꼬비 스톤병 이쁘게 꾸며 누나가 나눔해서 키운 이쁜 식물들 틈에 예쁘게 놔뒀어.
잘 지켜보고 있지? 그럴거라 꼭 믿고 싶어.
참...오늘은 우리꼬비가 먹은 마지막 새약.... 다시 병원으로 보냈어.
그약만 안먹었어도 우리꼬비 더 살수 있었을까?
누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항상 마음이 아파.
우리 꼬비...참 이쁘고 애교많고... 이뻤어.
수정이 누나가 시츄 눈도 안뜬 강아지 키워보겠냐고 하던데..
안키운다고 했어..잘 했어? 사실..꼬비 생각나서 그 느낌을 못잊어서...그 정을 못 잊어서
키우고 싶은데..다시 언젠가 이별할 생각을 하니...용기가 안나더라고..
우리꼬비 보내고 너무너무 힘들었거든..ㅠㅠ

에고....글 쓰고 있으니...너무 보고싶으네,..
아프지 말고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
또 올께. 사랑해~~~
단미
15-12-08 16:18  
꼬비야~~~~
꼬비도 누나 보고싶을까? 누나는 우리꼬비가 곁에 없는게 아직 믿어지지 않으네.
침대에서 우리꼬비자리 비워놓고 자는데... 다른베게 놔두거나... 그렇게 자고 있어.
오랜시간 같이 해줘서 고맙기도 하고..
너무 많은 시간 함께한덕에 니가 떠나고 이별하는 시간도 많이 걸리겠지?
요즘 고구마,감...우리 꼬비가 좋아하는것도 많은데..
너한테 줄수 없어서 맘도 아프고 그래.
누나 맘 알긴하니?
정말 요즘 늘 맘속으로 우리꼬비가 우리곁으로 다시 어떤 인연으로든 와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
우리 꼭 만날수 있겠지?
우리가족맘 다 잘 알기에 우리가족곁으로 다시 올거라 믿어.
보고싶다...꼬비야.. 가슴이 먹먹하네..여전히...ㅠㅠ
단미
15-12-10 16:44  
꼬비야~~~ 비오는 날인데..우린꼬비 코~~ 자고 있을려나?
방금 너 사진보다가 너무 보고싶어서 찾아왔어.
눈도 땡그랗고 애교도 많던 우리꼬비...
너무 그립네...
어제 밤에도 우리꼬비가 누나어깨 베개삼아 자던 생각에 너무 보고팠어.

너가고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벌써 올해도 다 갈려고 하고 니가 떠난지 두달이 다되어 가네..ㅠㅠ 믿어지지 않지만

요즘 하루하루가 아깝고 다 좋은데...ㅠㅠ
니가 없다는거 빼고 다 좋은데...

누나는 곧 방학시작인데.. 우리꼬비랑 함께 해줄 시간도 많은데..ㅠㅠ
니가 없으니....너무 허전하겠지?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우리꼬비...
사랑해..정말정말...

우리 또 만날 수 있겠지?

오늘 비많이 오고 추우니깐 밖에 나가지말고 쉬어..알았지?

누나 또 올께.
단미
15-12-16 16:18  
꼬비야...널 완전 보낸지 딱 두달이네..ㅠㅠ
정말... 한달째는 누나가 어떻게 살았는지... 집에서 울고 집밖에 나와서 울고 길에서 울고
너무 많이 울었는데...
지금은 가슴이 먹먹해도 매일 울지는 않아.
사람들은 좋은곳에서 잘 살고 있다고 보내줘야 더 행복하게 산다고 그러는데..
아직도 널 놓고 싶지가 않으네.

일요일에도 엄마.이모.아빠. 행님.. 다 모였는데 우리꼬비 얘기하면서
누나는 눈물이 줄줄...ㅠㅠ

꼬비야 새로운 곳에 간지 두달 되었으니 적응도 다 했겠네.
애교도 많고 처음보는 사람옆에도 찰싹 붙어 애교 떠는 우리꼬비였으니
거기서도 사랑받을거야. 눈치빠른 꼬비.
울다가 웃음이 나네.

꼬비야..여전히 늘 보고싶고 그립네..만지고 싶고...ㅠㅠ
사랑해~~~
늘 고마워 하고 있단다.
정진태
16-01-22 09:01  
꼬비야~~ 요즘 날씨가 너무 추운데 춥지 않나~??
집에있으면 전기장판도 틀어주고 이불도 덮어주고 할껀데..
새로운 곳에서는적응 다 되어서 친구들하고 재밌게 놀고 있는거지??
이제 누나도 행님도 걱정이 덜 되네~
애교도 많고 사교성도 좋으니 ,,
꼬비야 한동안 못들러서 정말 미안하고~~ 행님이 자주자주 들를께~!!
누나를 비롯한 가족 모두 건강하니 꼬비는 걱정 안해도 되~^^
감기걸리지 말고 항상 건강해~~ 사랑한다~~ㅎ
단미
16-02-01 13:15  
꼬비야.. 누나 방학지나고 오늘 출근했는데...
어제 한숨도 못잔거 같아.
이생각 저생각에... 거기에 우리꼬비 생각도 포함~~~
늘 자던 누나옆자리에 우리꼬비스톤 올려두고 새벽시간 보냈어.
문득문득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서 눈물나고 그러네..
우리꼬비도 가족들 보고싶을거라 생각해.
시간이 지나도 늘 잊지않고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할거야.
사랑해.^^
오늘도 너무 춥네.추운날 따뜻하고 푹신한 곳에서 잘 쉬고
잘먹고. 잘지내고 있어.
단미
16-02-02 16:21  
늘 누나에게 위로해주던 우리꼬비..눈치보면서... 다 생각나네.
오늘같이 썽나는 날 우리꼬비가 있었음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좋을텐데... 더 보고싶은 날이구나.
누나가 우리꼬비 마음을 다 읽을수 없었던 것처럼
누나 아닌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로 누나마음을 다 알수는 없겠지?
다 같은 마음이 아닐것 같아.
사람보다 더 진실한 우리꼬비 ~
우리꼬비한테 받은게 너무 많으네..
누나가 어떤 방법으로든 우리꼬비에게 갚고 싶으네.
우리 꼭 다시만나길 기도할께.
보고싶고 당연히 사랑해.
단미
16-03-13 20:32  
꼬비~~~누나 너무 오랜만에 왔지? 꼬비야 안녕 행님 진태행님이야.행님이랑 같이 쓰는거야.
우리꼬비 너무 보고싶다며 이야기 하다가 들어왔어.오늘 그동안 못했던 헌화도 하고
정말 너같은 아이가 있을까싶으네..ㅠㅠ
우리꼬비는 아픈데 없이 잘 지내고 있지? 어느덧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려고 하네.
작년에 우리꼬비랑 산책나가서 매화꽃이랑 목련꽃 핀거 사진찍던거 생각나는데 그땐 우리꼬비가 있었는데..ㅠㅠ
너가 떠난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날려고 하네..
정말 시간 잘간다...그렇다고 우리꼬비에 대한 기억이 옅어지는건 아니야...
정말이야..섭섭해하지마....누나랑 행님은 늘 우리꼬비랑 함께 있는거야.... 어떤 형태로든...우리꼬비 스톤 항상
너가 자던 침대옆에 항상 있어...너랑 함께 자고 지내고 있단다...
부디.... 그쪽에서도 건강히 우리와 함께했던 그모습 그대로 애교많고 활발하게 지내고 있으렴..
사랑해....아직도 늘 ....많이많이......
단미
16-03-30 16:22  
꼬비야~~ 오늘은 정말 봄날씨네..벚꽃도 이번주에 만개할것 같아.
작년 이맘때쯤 우리꼬비랑 꽃길걷고 소풍도 가고 했는데...
정말..세월이...ㅠㅠ

추운겨울이 지나서 우리꼬비도 한결 낫지?
추운거 정말 싫어하는 너였잖아.

요즘 누나는 반려견소식보기에서 강아지들 건강상식들 볼 때면 우리꼬비한테 너무 미안해지네...ㅠㅠ

너무 사전지식없이 너와 긴 세월을 보낸것 같아서 미안해

누나가 더 똑똑하게 널 키웠다면 덜 고통스럽게 마지막을 더 행복하게 보낼수 있었을텐데...

다시 와주기만 한다면 그땐 너 아프지 않게 정말 행복하게 건강히 살아갈수 있도록

키울께...너무나 보고싶고 그립고 만지고 싶고 여전히 함께 있는 우리꼬비~~

잘 지내고 있어...사랑해.
단미
17-09-04 15:42  
꼬비야...  누나가 너무 오랜만에 글 남기네..그래도 항상 누나집 거실에 가장 잘 보이는 곳이 함께하고 있단다.
다음달이면 벌써 2년이 되어가는데 늘 그립고 꼬비 이름만 들어도 아직 눈물이 나네..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줘야 하늘에서도 잘 지낸다는데 잘 안되네..
누나는 아직 좋은 소식은 없는데 간절히 바라고 있어.
우리꼬비가 다시 나타나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꼬비처럼 이쁘게..말이야.
엄마.아빠.욱이 행님,진태행님...모두 잘 지내고 있어...우리꼬비 생각 많이 하고 있으니깐
꼬비도 어디서든 잘 지켜봐줘...그리고 엄마 안아프게 건강하게 빌어줘.
사랑해.
단미
17-10-31 16:48  
꼬비야~안녕~우리 꼬비 이름만 불러도 아직 이렇게 눈물이 나네... 방금 엄마가 전화와서지난밤꿈에 우리꼬비가 엄청 어린얼굴로 폴짝폴짝 뛰어오더라네..너무 이쁘게말이야... 우리꼬비 스톤 누나집거실에 잘 보이게 놔두고 있는데 꼬비 산책하던길에 응하하던곳에 묻어주라고하는데..알았다고 대답은 했는데 누나가 아직 보낼 마음이 안드네..ㅠㅠ 꼬비야... 욱이형님도 진태형님도 너무 보고싶다고 얘기했어.
우리가족에게 이렇게 오랜시간 기억되고 그리워하는 너의 존재는 정말 소중하다는거 잊지말고 천국에서도 친구들이랑 대빵짓하고
신나게 놀아.응가도 잘하고... 꼭 만나자.어떤 인연으로든. 누나가 그때는 더 잘해줄께. 사랑해~~~ 너무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