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명 하나비 태어난날 2011
성 별 하늘로간날 2015년 12월 13일
품 종 스코티쉬 당시몸무게 2.5kg
주인명 서정욱.서운경

 

참배: 8,976 명 헌화 : 457 번


   

우리 예쁜이, 우리 하나비 [행복한 삶이였기를 바래.] 사랑한다. 우리 예쁜이 우리 하나비.. 다시 태어나면 꼭 내게로 와줘 기다리고 있을께...
 
아저씨
15-12-15 00:21  
하나비 야.... 이렇게 갑작스레 사고로 우리 헤어질줄은 몰랐네.... 아직은 실감이 안나서 인정을 못하겠다.. 아까 밥챙겨준거 먹었지? 하납숑...잘자 내일봐
하나비야.. …
15-12-15 15:19  
은빛회색 옷에 아이라인한듯한 예쁜눈, 너무나 부드러운 촉감, 귀여운 걸음걸이,길고 통통한 꼬리..

만 4살인가?..제일 이쁘고 반짝거릴때 떠났구나.

그래서 더 맘이 아프고  보고싶은가보다.

도도한 외출냥이... 같이 있는동안 너무 행복했다. 사랑한다 예쁜 하나비..
하나비야
15-12-17 02:11  
옷장위에.. 책장위에도 얼핏 아직도 하나비가 보이는듯하네..^^
내가 좋아하는 하나비야..
 
우리 하나비 아담한 사이즈라 . 화장하고나니 가루가 겨우 한줌 정도네.

하나비랑 잘어울릴 것 같아서  집앞 붉은매화 나무 밑에 묻어두었어..이름적힌 목걸이도 같이
 

2월쯤이면 꽃이 필거라고 생각해..붉은매화 하나비..잘어울리겠다.
집앞이라 매일볼수 있을거 같아 난 좋은데..맘에들었으면 좋겠어

오늘 추운날이야. 동그랗게 웅크리고 따뜻하게 보내.

우리예쁜이
하나비야
15-12-20 15:40  
오늘도 니가 갈때처럼 비가오네.

핸드폰이랑 PC 꼼꼼이 뒤져서 하나비 폴더 하나 만드는 중이야.

찾아보니 예쁜사진 참 많네.

거기 고양이별에서도 인기 많은지 모르겠다.

보고싶은 하나비야... 하나비야
하나비야
15-12-24 19:35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요즘 고양이 밥챙겨 주는게 재미가 없다. 하나비가 없어서..

하나비 땜에 샀던 코스트코 고양이 캔이 아직도 그대로네.

입맛 까다로왔던 하나비..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야. 그쪽에서 행복하게 지내..마음껏 산책하고 마음껏 돌아다녀. 고양이 별은 안전하겠지?

"메리크리스 마스" 하나비~
하나비야
16-01-04 00:14  
해가 바뀌었어.
이제 하나비 4살인가? 5살 인가^^

내겐 특별한 고양이..하나비.
혹시 다시 태어났는지 궁금하네..

너무 먼곳이 아니라면 나에게 와줄래? 아직도 많이 보고싶다..하나비야
하나비야
16-01-14 02:20  
오늘로써 하나비랑 헤어진지 1개월.
여전히 늦은밤 보고싶어하고 아직도 가슴이 아프네.

오늘오후 졸음이 몰려와서 잠시 누웠다가..사고난날 널 안고 돌아오때가 갑자기...정말로 갑자기 생각 나더라.
하나비 보내고 더 열심히 일할려고 했던 생각이나서, 게으름 안피우고 일했더니...맘에드는 결과가 나왔네.^^

고맙다 하나비야...나 잘하고 있는거 맞지?
내 이쁜 하나비. T T
하나비야
16-01-21 00:49  
꽃을 주러 들렀다가..
누군가 헌화하고 가신분들이 있네요. 참 고맙습니다. 하나비가 많이 기뻐할거에요.
평소에도 동네분들..지나가는 행인에게 애교 많이 부려서 쓰담쓰담 받는걸 좋아 했어요.
그래서 혹시라도 누군가 덜컥 데려갈까봐 걱정할 정도로.^^

많이 똑똑한 고양이었어요.
현관문에 작은 금속 종이 매달려 있는데 우연히 그걸 손으로쳐서 , 기특하다고 외출시켜 줬는데 그이후로 매일 점심 먹고 외출하고 싶을때마다 종을 치는 하나비 였어요.
몇년을 그렇게 행복하게 살던 하나비였는데 그 영리함이 화근이었는지, 저녁에 그종을 치는거에요....
그리고 며칠동안 제법 멀리 다니더니... 교통사고가 난거 같아요.
그래서 떠나게 되었죠...

오늘 하나비 보러 왔다가, 꽃이 늘어서 .... 감사합니다.
이쁨 받는걸 좋아하는 아이라서 많이 좋아했을거에요^^
하나비야
16-02-10 01:11  
수목장했던 매화에 꽃이 피면 글을 쓸려고 했는데, 설날 지나고 와보니 헌화가 100개더라.
내가 다 기쁘더라. 우리예쁜 하나비 좋지?

요즘 고양이 인형을 만들고 있어. 물론 얼굴은 하나비 얼굴을 닮을려고 노력해.
응원해줘, 오늘 5개 인형중 2개쯤은 괜찮게 나온듯해

참 그리고 뭔가 준비하고 있는게 있는데... 곧 알려줄께. 우리 예쁜이 땜에 계기가 된거 같아.
하나비 닮은 꽃이 피면 알려줄께.

우리 예쁜 하나비 어찌나 예뻤는지... 정말로 보고싶네.
하나비야
16-03-17 20:49  
이제 봄인가보다.
하나비 화장하고 묻어둔 매화나무에 드디어 꽃이 피었어^^
하나비처럼 예쁘구나..
사진 보이니? 하나비 인형도 만들었는데..닮게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ㅎㅎ 맘에드는지 모르겠다.

작년 봄 집앞 공원에서 하나비랑 사진찍던게 얼마전 같은데...
우리 예쁜 하나비, 사랑한다,,
꿈에라도 안부전해줘^^
너무너무 보고싶구나
하나비야
하나비야
16-03-25 20:21  
진짜 꿈에 와주었구나.
정말 너무너무 반가웠다. 세상에 그렇게 생생하게나 만나다니...
하나비 떠나고 장례식 하고 꼭 100일 만이구나..참, 정말 신기하네.

처음에 너무 반가워서 정신없이 안아보고 쓰다듬고 또 안아보다가...문득 하나비가 살아올리가 없잖아?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 그때 아 이거 꿈이구나 했어..참 신기하지 그래도 계속 안아보고 쓰다듬고...
꿈인지 알겠는데도 너무너무 좋았어. 현실때 하나비랑 묘하게 다른 느낌이 들었어. 이세상 고양이가 아닌지 알겠더라.

이제 진짜 가는거지?...꿈에서 작별인사 몇번이나 했는데도 아직도 아쉽네...사랑한다 하나비야.
인사하러 와줘서 너무 고맙다.  꿈을통해 왜 왔는지 나는 알고 있어. 신기하게도 그 이유를 알겠어.
다시태어나면 어떻게든 만날거라 굳게 믿고 있어.

내 작은 고양이야.....잘가 T.T
하나비야
16-04-24 00:56  
ㅎㅎ 문득 구글에 "고양이 하나비"라고 검색하니,,,
하나비 사진이 나오네..
보고싶어라... ㅜ.ㅜ
이제 아주 떠난것 같아서 너무나 허전하네.

가끔 하나비 조금이라도 닮은 고양이 사진을 보면 아직도 심쿵...하는데
어디에 있는지 정말 궁금해
지금도 느끼는 거지만 사랑한다. 하나비야
보고싶어
하나비야
16-05-25 00:05  
하나비야^^
어제 큰 미술전시회를 벡스코에서 오픈하고 마무리 했어.
이번에 고양이인형 60마리를 전시 했어. 물론 하나비 인형도 출품했지,^^ 다른 화랑 주인이 하나비랑 회색고양이 인형을 예약했단다.
역시 넌 인기 많아^^. 다시 하나비 인형을 만들어야겠네...
작은 고양이도 제법 팔렸고....
잘지내? 난 요즘도 하나비 추억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넌 가끔 나생각해?
몇일전 천정 파이프 배관위에 니 발자국을 발견했어. ㅎㅎ 반갑더라, 먼지에 하나비 발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네....
작고 예쁜 하나비...곧 여름이 올거야
시원하게 잘지내 우리 어여쁜 하나비 (T-T)
하나비야
16-07-07 02:23  
하나비야
시간이 걸리겠지
니가 첨 왔을때 처럼 설레이지 않네.

아직도 하나비가 오버랩이 되는걸...
니가 만들어준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지내볼께.
아직도 니가 그립다.
내가 사랑했던 하나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