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는 우주야!
눈 한번 마주치고 싶어도 니가 없고,
만져보고 싶어도 니가 없고,
불러도 이제 대답도 안 하는구나....
나와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고,감사하고,행복했어.
이제 떠나고 없지만,
내힘든시기에 내 곁에 와서 함께 해줘서 고마워~
우리우주는 얌전해서 잘 짖지도 않고,햇님이 한테 양보만하고. 항상 지그시 바라봐주고 그랬는데...
자리에 누우면 항상 겨드랑이사이로 쪼르르 와서 자리잡고, 안겨 자곤했는데...
그런 우주가 이제 없네...
이렇게 보내고나니
미안한 마음밖에 없구나
좋은옷 많이 못 사줘서 미안하고,
산책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고,
이쁜우주 이쁘게 미용 못해줘서 미안하고,
한번 이라도 더 안아 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이제 보니 사진도 많이 못 찍었더라. 그것도 미안해!!!
넌 가고 없지만,
내 맘 속엔 항상 있을꺼야
사랑한다 우리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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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우주가 이렇게 이뻣었나 싶어~~
그땐 왜 몰랐을까?
같이 살면 안돼요?
하는 눈빛으로 서 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구나.
정말 많은 일들과 나날들을 함께 해주었구나
함께 할땐 엄청나게, 유별나게 이뻐해 주지도, 챙긴것도 아닌 것 같은데...
너가 떠나고 나니, 이렇게 생각나고, 맘이 아픈건
우리 우주가 내 삶의 일부이여서가 아닌가 싶어....
함께 해 줘서 고마워~~~
근데 우주야~~~. 햇님이는 니 생각 안 나나봐~~~ 나쁜 X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