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가......잭아.......미안해.........혼자 보내서......
17년......니가 있어서 난 외롭지 않았는데.....
니가 있어서 난 행복했는데..........
그렇게 넌 나에게 소중한 사랑을 주고 갔는데..........
그런 널.....그렇게 먼 길을 우리 아가 혼자 가게 했다.......
미안하다....미안하다.........더 많이 잘 해 주지 못해서............
이젠 아프지 말구.....산책도 하구 우리 짹 좋아하는 꽃냄새도 맡구.......
그렇게 편안하게 행복하게 잘 있어야한다 다시 만날때까지.......
사랑한다......사랑한다......사랑해.......많이 많이 아주 많이..............
사랑해 예쁜 우리 아가야........................
이제 편히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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