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명 순둥이 태어난날 2001년추정
성 별 암컷 하늘로간날 2010.11.30
품 종 닥스훈트 당시몸무게 5.2kg
주인명 김주영

 

참배: 8,664 명 헌화 : 114 번


   

순둥아...
지금도 침대 이불속에서 니가 자고있는것만 같은데.. 실감이 안난다...
방금 우리순둥이 신부전때문에 달여먹일꺼라고 주문한 옥수수수염 택배로 왔네.. 이것도 못먹이고 이렇게 일찍 너를보내서 내가 너무원망스럽다. 겨울에 우리 여행다니자고 순둥이 추위많이 타니까 뽀송뽀송 따뜻한 옷 제작주문했던것도 오늘 완성이 되서 보내주신댔는데, 이미입지못한다고 말하니깐 감사하게도 주문취소해주시고.. 늦게 제작해서 미안하다는 말씀도 하시네...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한데... 하루만 더 있었으면 수염차도 먹이고, 따뜻한 새옷도 입혀줄수 있었는데...
언니가 순둥이한테 조금만 더 신경써서 살뜰히 간호했더라면.. 순둥이 이렇게 빨리 언니 옆에서 안녕하진 않았을텐데... 그래도 우리순둥이 언니 생각해서 끝까지 착하게 가버렸네... 언니가 안아줬을때 눈감아라고 말했는데도 언니 마음아플까봐 그렇게 혼자 가버렸니?
언니가 순둥이 눈감는거 옆에서 못지켜봐줘서 너무미안한데.. 평생 가슴에 후회로 남을것 같다..
사랑하는 내동생.. 내첫번째강아지 순둥아, 그렇게 혼자 눈감았다고 절대 외롭다고 느끼지마.. 엄마도 아빠도.. 중원이도 오빠도.. 순둥이가 머물렀던 사람들.. 무엇보다 특히 나는 평생동안 너 기억속에서 안지우고 가슴에 묻고 살꺼다.
그러니깐 어쩌다 한번.. 언니가 순둥이 보고싶을때 꼭 찾아와야한다..
뒤늦게 너한테 못해줬던거.. 왜이리 많이 생각나는지, 니가 가는 그순간에도 딱딱하게 궅어버린 너를 만지지못해 얼굴만쓰다듬어줬던거.. 내가 너를안고 끝까지 있어야했는데.. 미안해..
주인과의 좋은추억으로 저세상으로 간다는데, 나는 순둥이 너한테 좋은곳.. 좋은추억.. 만들어준게 너무 없는것 같아 니가 외로울까 너무 걱정된다... 그작은 몸으로 무서운병이랑 싸운다고 얼마나 아팠을지 나는 짐작조차 못하지만 저너머에는 아픈건버리고 건강한 새생명 받으러 간다고 하니....
순둥아,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뛰어놀고.. 언니한테도 찾아와서 너얼굴보여주고...
밤새 끙끙앓다가 가서 기력도 많이 없을테고, 밥도 못먹어 배고플텐데... 하필이면 이 찬바람 부는때 너를 보내서 가슴이 아프다.. 춥지않게... 아프지않게.. 우리순둥이 혼자 무섭고 외롭지않게... 언니가 기도해줄께...
내가 처음으로 기대고 의지하고, 가족같았던 순둥이.. 잘가.. 거기서 행복하게 잘지내고.. 언젠가 우리 만날수있겠지.. 다음생에서는 귀한생명으로 태어나 사랑듬뿍받고 자라고...
사랑해, 내강아지야. 할말이 너무많은데, 가기전 아팠던건 다 잊고 거기서 편히 쉬어라.. 너무많이 사랑해.
 
김주영
10-12-01 12:59  
순둥아, 오늘은 어제보다 더춥다...
내강아지 거긴 안춥나? 언니가 늦게나마 우리 순둥이 수염차랑, 배랑 순둥이 좋아하는 간식 먹으라고 뒀는데 먹고갔나?
보고싶다...... 사랑해..
김주영
10-12-02 15:16  
순둥아..
오늘 비올것 같다.
날씨가 우중충하다.. 순둥이는 하늘나라에 있으니까 항상 맑은곳에서 지내제?
보고싶다 우리순둥이
너가기전 그날.. 잠시 밖에 나가려고 내가 옷입고 나오니까 힘없는몸 일으켜서 꼬리흔들며 나왔는데.. 그때 산책이나 시켜줄껄.. 가기전 뽀뽀많이 해주고 사랑한단말 많이 해줄껄.. 근데 말안해도 언니맘 다알제?
내일이면 우리순둥이랑 이제 진짜 빠이빠이 하러 나무밑에 묻어줄껀데.. 언니 이제 안슬퍼할께. 언니 슬퍼하는거 보면 우리 순둥이 편하게 못갈테니까.. 우리 영영헤어지는거 아니고 잠시 떨어져 있는거니까.. 순둥아 사랑해..너무너무 사랑해..
김주영
10-12-05 13:57  
우리 이쁜 순둥이..
이제 날씨가 더 추워졌다..
거긴따뜻하제?
너무보고싶지만.. 우리 다시 꼭 만날꺼니까.. 언니 그냥 순둥이 가슴에 묻고 순둥이 그리워안할께.
거기서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놀고있어.
김주영
10-12-06 03:13  
순둥아
내일이면 우리순둥이 하늘나라간지 일주일이네..
이제 잘적응하고, 잘뛰어놀고 있겠제?
언니 순둥이 너무보고싶다. 이제 순둥이생각하면서 안슬퍼 하려고 하는데, 영리한 강아지들이 주인없는틈에 눈감는단 글읽고 순둥이 너가 너무 기특해서 또 울었네... 그래서 언니가 옆에 계속 있어서.. 그렇게 오래토록 가쁨숨 몰아쉬면서 끙끙거리면서 그렇게 언니가 자리비켜줄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던거가? 언니는 우리순둥이 끝까지 품안에서 따뜻하게보내주고 싶었는데.. 꿈에서라도 당장 만날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다...
순둥아 편히 쉴만큼 쉬고 나면 언니 꿈에 건강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줘.
사랑한다 내강아지야!!!!
순둥이천사
10-12-06 11:20  
아..괜히들어왓네..

너무슬퍼여...

순둥이 주인님덕분에 좋은생 살다갔을꺼에요. 주인님이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안봐도 느껴지네요

순둥이두 주인님마니그리워하고 아직도 너무나 사랑하고잇을거에요..
김주영
10-12-08 03:29  
순둥이 잃은 슬픔.. 글로썬 다 표현못하죠...

우리 순둥이... 생각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감사합니다.

천사님 덕분에 우리순둥이 좋은곳 갔을꺼에요.
김주영
10-12-08 03:27  
내일은 더 추워진다는데, 걱정이다.. 우리순둥이..
이제 니가 집에 없다는거 조금씩 느껴진다.
참...순심이도 순둥이 보고싶어하는것 같다.
우리착한순둥이.. 사랑해.. 보고싶어..
김주영
10-12-09 22:08  
순둥아,
오늘 새벽에 눈왔다.
닌 하나도 안추운데 있는데, 눈오는거 보니까 괜히 또 니 생각 나더라..
순둥이 보고싶어.. 사랑해.
김주영
10-12-13 09:24  
우리순둥이....
착한 내강아지...
거기서 잘지내고 있는거제?
우리다시 꼭 만나자.
근데 순둥아.
잘있는거 한번만 보여주지, 어디로 꼭꼭 숨어버렸는데?
보고싶다.....너무너무 사랑해 많이...
김주영
10-12-15 05:19  
순둥아,
오늘부터 더 추워진단다..
니가 간지 벌써 보름이 지났네...
참, 너 아플때 니가 가버리면.... 진짜 말문도 닫아버리고 집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매일니생각에 눈물만 흘리고 밥도 못먹고... 그런상상했었는데, 정말 지금은 평소와 다른게 없는 내모습에 정말 니가 내삶의 일부분이었을까... 정말 너를 사랑하고 아껴주고 생각해줬을까... 하는 그런생각도 문득든다. 그래도 우리 착한 강아지는 언니가 이렇게 훌훌털고 다시 밝게 남은 순심이 열심히 돌보면서 지내는걸 더 원하고 니맘이 더 편해질꺼라 언니는 믿을께. 아마도 그래서 내가 더빨리 일상처럼 돌아오라고 너 가는모습일부러 안보여주고 꾹참다가 그렇게 가버린거겠지. 너혼자 보내게한것보다도... 너 가는모습봤더라면 그게 더 오래토록 생각날것같아서... 근데 그렇게 끙끙대면서 아파할때 한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사랑한다말해주고 할껄 이렇게 글로써밖에... 하지를못하니 또 마음이아프다. 하늘에서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 나 보면 니가 섭섭해할것 같다.
오늘부터 진짜 추워진단다... 같이 보내준옷 깨끗이 세탁도 못하고 태웠는데, 그거입고 친구들이랑 뛰어놀아 내강아지.
널처음만났을때부터 지금까지 미웠던적 없었고, 설령 그런맘 가졌던적 있다해도 그건 너를너무 사랑해서 그랬던거고, 앞으로도 평생 사랑할 내강아지. 거기선 아프지말고 안녕. 언니또올께.
김주영
10-12-22 20:04  
순둥아,
언니가 순둥이 보러 오랜만에 왔다. 맞제?
오늘 순심이 목욕시켰는데,, 역시 니씻길때랑은 시간이 몇배는 더 드네.. 힘들다.
순둥아 하늘에서 언니 봐주고 지켜줘... 언니가 이룬모든거 잘 할수있도록..
언니도 밑에서 우리순둥이 잘지내라고 기도해줄께.
이제곧 크리스마스네... 순둥아 올새해에는 순둥이없이 순심이만 데리고 여행가려고...
순둥이는 언니 가슴속에서 같이하자. 사랑해. 순둥아!!!
김주영
10-12-28 04:40  
순둥아.
크리스마스 잘 보냈나?
언니는 요즘 일도 안가고 매일 집에서 이러고 있네... 참, 큰일이다, 막막하다... 순둥이가 하늘에서 언니 좀 지켜줘...
새해에 순심이랑 지리산간다...
참, 우리순둥이도 있었으면 그 짧은다리로 총총총뛰면서 좋아할텐데... 요며칠 날이 엄청 추웠다.
우리순둥이, 다시만날때까지 잘지내고 있어. 안녕... 사랑해!!!!
김주영
11-01-04 09:44  
사랑하는 우리순둥이...
한해가 가버리고 새해가 밝았네... 이제 2011년부터는 순둥이랑 함게할수있는 추억은 없겠제,,,
새해에 순심이 데리고 지리산 다녀왔는데... 순둥이 너도 함게였더라면.. 생각많이 나더라.
우리 순둥이 그곳하늘나라에서 잘지내는가 보네...
언니는 어제도 자기전에 순둥이 생각나서 순둥이가 마지막에 있던 그자리.. 계속 만지작 거렸는데.. 순둥이는 언니한테 얼굴한번 안보여주네...
사랑하는내강아지 순둥아...
새해복많이 받고, 잘지내!!! 사랑해.
김주영
11-01-17 01:04  
너무 오랜만에 순둥이 보러왔네...
점점 시간이 갈수록 하루에 몇번씩 컴퓨터를 켜도 순둥이 너 보러가야지 하는 생각이 날이 갈수록 줄어들어서... 너보내고 난바로뒤는 하루하루 빼먹지 않고 너보러왔는데, 그래도 내 기억속에 순둥이 너는 점점 크게 자리잡네~
내가 무슨말을 하고있는건지...
아.... 우리 순둥이 묻어줘야 하는데 땅도 얼고, 부산은 90몇년만에 최고 한파라는데, 계속이렇게 미룰일이 아닌데..
순둥아,
갑갑하제... 미안.... 너무미안....
괜히 너 붙들고 있어서 좋은데 못가고 아직 여기 있는거 아니제?
언니 날씨 조금만 따뜻해지면, 엄마랑아빠사는 우리 순둥이 언니랑 처음 살았던 우리집 뒷산에 묻어줄껀데, 언니 순둥이 못잊어서... 슬퍼서... 두고 있는거 아니니까, 혹시라도 아직 좋은곳 못갔으면 어서 가라.... 여기 너무 춥잖아.
순둥아,
사랑해,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순둥이 그립다.
근데 언니 이제 안슬프다.
세월이 흐르면 다시 왔던곳으로 가는건 당연한거고 언니도 그럴꺼고... 만나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지면 다시만남도 있을꺼니까!!!!
순둥아, 이쁜 내 강아지, 사랑해~ 보고싶어~ 우리 이제 꿈속에서 만나서 인사할때도 된것 같은데, 도도한 순둥이 새침한 순둥이 언제 얼굴보여줄껀데!!!! 잘지내고 있어. 내강아지... 언니 하늘아래서 잘 살도록... 순둥이가 지켜봐줘. 언니 또 올께.
김주영
11-01-25 10:41  
사랑하는 순둥이...
너 가버린지 이제 두달이 다되어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니 빈자리는 더 큰것같다.
주말엔 학교에 순심이 델꼬 산책다녀왔는데, 순심이 뒤에서 짧은다리로 뛰어가는 니 모습이 선하더라.
보고싶은 우리새끼... 언제 잘지낸다고 얼굴한번 보여줄래?
사랑해... 순둥아....
김주영
11-02-04 01:00  
순둥아....
이번년도 설은 참... 순심이도 계속 집에만 있는데, 니가 없어서 그런지 더 심심해보이고 그렇다...
오늘따라 니가 너무 보고싶다....
꿈에서라도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 언니욕심인건가..
너가버린지 두달이나 지났는데, 아직 사진보면.. 그모습그대로 니가 있을것 같은데... 순둥아, 너무 보고싶다.
꼭 어디선가 있을것 같고... 잘지내있는거지?
사랑해.. 우리순둥이...
^^
11-02-14 15:10  
저도 오늘 기르던 강아지가 2번쨰 하늘건너 별 나라 갔는데..

순둥이도 잘 있을 거에요^^..

닥스 대박이랑 생긴게 완전 똑같네요^^  걔는 저 학교 다닐 때 나한테 말도없이 사고로 갔는데..

방학 때 내려 오니깐.. 먼저 가버렸더라고요.

전 정말 대박이에게 해준 것도 없는데,,

우리 대박이랑 순둥이랑 같이 잘 놀고 있을 거에요^^
김주영
11-03-09 02:01  
저기위 하늘에서 다리짧은 닥스들끼리 뛰어노는거 상상하니 웃음이 나네요.
우리 순둥이 닥스계에서 완전 꽃미녀였는데... 대박이도 한인물했나봐요^^
부디 잘 지내야 하텐데... 소식알길 없으니 계속 생각이 나고, 시간이 갈수록 더 애달파 지는것 같아요.
주인이 이런거 알면 우리 순둥이 하늘에서 걱정할테니 잘지낼거라 믿고 있아야 겠죠.
대박이랑 순둥이랑 잘 뛰어놀고 있을꺼에요~
김주영
11-03-09 02:08  
순둥아,
언니... 진짜 오랜만에 우리 순둥이 보러왔네.
순둥이 아파하던 그집에서 이사왔는데... 여기로 오니까 순둥이 니가 있던곳도 없고 추억할것도 없으니 여기저기 니 사진 걸어두려고,,, 그래야 오며가며 언니랑 마음속 인사나누잖아.
오늘 순심이 데리고 동물병원 다녀왔는데 많이 아파보이는 애가 있던데... 힘없이 축늘어져 있는게 너보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순둥아, 너랑함께했던 곳이 아닌 비록낯선곳이지만, 순심이랑 언니 잘 살께. 예전집이 아니어도 너 잊지않고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살께. 어디선가 새생명으로 태어났을지도 모르는... 하늘에서 편하게 쉴지도 모르는... 우리 순둥이
편하게 잘지내... 사랑해... 보고싶어도 언니 꼭 참을께, 우리 언젠간 만날테니까, 그때까지 안녕. 사랑해
김주영
11-03-16 23:32  
순둥아...
새로운곳으로와도 니가 있었던적이 없는곳인데도.. 따뜻한 방한구석에서 니가 꼭 자고 있는것만 같고, 이불속에.. 소파위에... 자꾸 자고 있을 니 모습이 그려진다..
벌써 우리 순둥이 하늘나라간지 4달이 다 되가는데, 참, 시간이 갈수록 언니바보같다...
우리순둥이 엄마랑 아빠랑 다같이 살던 그집 뒷산에 나무아래 언니가 묻어줬는데... 햇빛은 잘드는지, 걱정이네....
혹시나 싶어 엄마랑 다시가서 돌로 덮어두고 왔는데, 무심코 집어들었던 그 돌이 신기하게도 하트모양이더라.
우리순둥이 행한 언니마음처럼♥
순둥이 그곳에 묻어만 두고 무심하게 찾아가보지도 못하고 미안해.
순둥아, 언니 요즘 너 빈자리가 더없이 크게 느껴지고 너무외롭지만... 하늘에서 우리 순둥이 걱정하지 않고 건강하게 뛰어놀수있게 언니도 노력할께.
순둥아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고 평생토록 내 가슴속에 자리할 우리 순둥이.
잘지내고 있어
언니 순둥이 너무 보고싶다.
우리 꼭꼭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 우리순둥이.
김주영
11-08-19 22:09  
영원히 잊지못할 내 강아지 순둥아,,
진짜 진짜 오랜만에 글쓰네,,
너 잊고 있어서 그런거 아니구, 이렇게 편지쓰지 않아도 항상 우리 순둥이 생각했으니깐..
자기전에도, 그냥 멍하니 있을때.. 집안여기저기 니 사진볼때... 하루도 너 잊은적이 없다.
그렇게 꿈에 안비춰보이더만.. 처음 꿈에서 그렇게 다른.. 변한모습으로 나와서 일어나서 속이상해서 얼마나 마음아프고 울었던지... 계속 너 생각하고그래서 정때려고 그런모습으로 나왔나?
그래도 그후에 꿈에 나왔을땐 순심이랑 너른들판에서 뛰어놀고 여행도 가는 행복한 모습으로 나와서 언니 좋았다.
이제 쫌 있음 우리 순둥이 하늘나라간지 일년이 다도가는데,, 언닌 아직도 내옆에 니가 있는것만 같아서 큰일이다.
날이 갈수록 순둥이 니 얼굴이 선명하네...
집뒷산에 순둥이 묻어두고 왔는데 비올때마다 잘 있을지.. 걱정된다.
한번 가봐야지 가바야지 하면서도 쉽게 안되네... 언니 조만간 우리 순둥이 잘 있는지 보러갈께.
하늘에서 친구들 많이 사귀고, 우리순둥이 많이 보고싶다.
사랑해 순둥아. 내강아지.. 언니 또 올께,, 잘있어..
닥스훈트
11-11-06 17:51  
순둥이 이뻐요^^
저희집 달이도 닥스훈튼데..어제 사고나서 하늘나라 갔어요..좋은곳가서 편히 쉬라고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