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명 아지 태어난날 2009.6.1
성 별 하늘로간날 2011.7.21
품 종 푸들 당시몸무게 3.8
주인명 진연란

 

참배: 8,490 명 헌화 : 70 번


한동안잘못보살펴줄것같아서 보낸유치원인데... 거기서문단속을 잘못하는바람에.. 아지가없어졌다고연락이왓다.. 번개같이찾아간 곳에서는.. 차에머리를붙히쳐 딱딱하게 굳어버린.. 아이가 내손으로오네.. 부둥켜잡고얼마나울엇는지도모르겟다 흔들어깨어보고 불러봐도 그렇게똑똑햇던아지는..한줌의재가되어 내품으로다시왓다.. 얼마나아팟을까.. 또얼마나뜨거웠을까... 화장하는동안 아지가아팟던머리.. 오빠랑나랑도머리가깨질듯한 고통을 동시에느끼고..또 대구도착하자마자 깨끗히 괜찮아졌다... 유치원에서도 유달리 얄미울정도로 똑똑햇다는 우리아지...요즘 자기때문에 언니랑오빠 고생하는줄알구...일부러갓나보다....심장이멎을정도로슬​프다.. 너무미안해 자꾸이리저리맡겨서.. 좀더못안아줘서..좀더못놀아줘서......가지마....안​가면안돼?..언니가더잘해줄께..응?..
 
이은경
11-07-22 17:20  
아가야..하늘나라에서 아프지말고...행복해..^^
전 6/27일날 강이를 보낸 보호자랍니다..저두 대구에서 살고 있답니다..전 기차타고 강이랑 마지막여행을 함께 했었습니다..전 강이말고도 애기들이 몇명 더있어서..그중에 젤큰 애이름이 아지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맘이 아프네요..
얼마나 놀라고 아팠을까..아지야..아픈기억은 잊어버리고..언니오빠랑 좋은추억만 간직하렴..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채은맘
11-07-25 13:34  
우리 강아지랑 너무 비슷하게 생겼어요 그래서 더 맘이 가고 너무 짧은 생을 살았기에 더욱 안타깝네요

저도 강아지 두마리가 있는데 남일 같지가 않아요 요즘 아기랑 강아지랑 같이 키우느라 힘들다고 투정 많이 부렸는데

남은 생 우리 강아지들한테 더 잘 해줘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푸들이 원래 똑똑하죠? 울 강쥐 두마리도 다 푸들이에요 똑똑하고 이뻤던 아지가 좋은곳에 가서 편히 쉬었음 좋겠네요~

주인분도 힘내세요!!
아지맘
11-08-18 03:01  
....니가 떠난지 한달이가카이되네...이제는 웃기도하고 하루중 널생각하지못하는시간이잇는거에...미안하기도하고 너무 마음이아파..그러고보니 이말은못한것같애....아지야 너무사랑해 너무미안해...그리고...참고마웠어...오늘..미치도록보고싶다......니가떠난..거긴좋니? 엄마가없어도좋아?ㅜㅜ.....난 니가없어 너무힝들어..아마 우린..내가널보살펴주는게아니라 아지니가 엄만ㆍ 보살펴줬나보나..아지가없는지금...하염없이눈물만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