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명 예삐 태어난날 1998년
성 별 여자 하늘로간날 2011.7.10
품 종 말티즈 당시몸무게 2.8
주인명 박은영

 

참배: 8,549 명 헌화 : 144 번


우리 삐야...잘있니??

우리 삐야가 간지 오늘이 19일째네...

우리삐야 있는곳은 아프지도 외롭지도 않고 행복한곳이지??

언니가 우리삐야 보내고 나서야 생에 못해주고 했던게 많이 생각나네...

평소에 소심하다고만 생각했지..겁도 많고...근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천성으로 심장이 약했던걸...

언니가 왜 그걸 몰랐을까...많이 미안하고...또 미안해...

지금 언니옆에 우리 삐야 분신 뚱이도 있고 꼬비도 있지만...언니한텐 그래도 첫정이라고 우리 삐야가 우선이었는데

그래도 우리 삐야가 그렇게 갑자기 언니곁을 떠날줄은 몰랐는데...

살아서도 너무 착하고 순했으면서도 떠날때도 언니속도 많이 썩이지 않고...

우리 삐얀 몇일전부터 알고 있었던거 같기도 한데..언니가 너무 몰랐던거 같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언니가 주던 간식도 잘받아 먹고 가고,,,항상 고맙고 미안했어...

언니가 매일매일 우리 삐야 잊지 않고 생각해..앞으로도 그럴거고,...

많이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우리 착한 삐야...

다음번엔 좋은곳에 있다가 꼭 언니 딸로 태어나줄래??못다한 사랑 언니가 평생 다 주고 갈께...

언니가 우리 예삐...옆에 없어도 항상 사랑하구...또 사랑하는거 잊지 말고...많이 사랑해..글고 미안해...

한번씩 가끔이라도 언니 꿈에 나타나서 니모습 보여줘....알았지??

사랑한다 우리 착한 예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