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명 택이 태어난날 1999년
성 별 하늘로간날 2011년 10월 21일
품 종 잡종 당시몸무게 11
주인명 이두환

 

참배: 10,040 명 헌화 : 557 번


택아! 그동안 고마웠어.
우린 니가 있어서 행복했단다.
사랑해...
아빠는 영원히 너를 잊지 못할거야.
 
태기 아빠
11-10-24 22:54  
사랑하는 택아.
너를 보내고 하루가 지났구나.
오늘 아빠가 준 간식 맛있게 잘먹었니?
엄마가 어젯밤 꿈에 너를 봤는데, 죽은 모습 그대로였지만
몸이 참 따뜻하더라며 울음을 터뜨렸구나...
어름장같이 찬 니몸을 만지며 아빠 많이 울었지?
더 안울려고 노력해도 눈물이 마르질 않는구나.
택아. 오늘은 바람이 차구나.
엄마랑 따뜻한 방에서 자자꾸나.
영원히 사랑한다 내불쌍한  아들 택아.........
태기아빠
11-10-25 00:05  
우리 불쌍한 아들 택아.
우리 방금 같이 퇴근했지?
엄마랑 잘자.
좋은 꿈꾸고.
내일은 니가 좋아하던 그 간식 사줄게.
택아.
내일봐.
잘자.
아빠 더 안울려고 노력할께.
태기엄마
11-10-25 00:42  
둥이 둥이 우리 귀염둥이.
아침에 눈 뜨면 우리 귀염둥이 안고 게으름을 피우며 잠자리에서 느기적거렸건만.
오늘 아침엔 눈 뜨자마자 울 태기냄새에 눈물부터흐르더구나.
도저히 누워있을 수 없어 부지런을 떨었지.
우리 귀염둥이없는 일상에 익숙해지겠지.
안아주고 간식주고 목욕시켜주고 그러진 못하겠지만
다른 방법으로 우리태기 사랑하겠지.
택아, 우리사랑하는 태기.
아직도 너를 품에 안았을때 온기는 그대로 느껴지는데 ,눈 앞에 나타날것 같은데,
꼬리 떨어지라 흔들며 반길것 같은데, 우렁찬 소리로 짖을것만 같은데..

오늘밤 엄마랑 푹 자자.
태기아빠
11-10-25 10:07  
택아. 잘잤니?
택아...아빤 너무 힘들구나...
갑자기 찾아든 이별.
생전에 잘해주지 못한 자책감................
택아.
세월이 모든 아픔을 치유해주는 명약이라 그러잖니?
아빠 역시도 시간이 가면 이  슬픔의 무게가 조금씩 조금씩 덜해지리라 생각해.
그런날이 빨리 왔으면해.
우리 태기 사진보면서 윙크 한번 날리고 섞은 미소 씨익~ 지을 수 있을만큼..................

택아. 이젠 안울거라고 마음 먹었었는데
아빠 지금 눈물이 너무 많이 나와... 약한 모습 보여줘서 미안해..

울 귀염둥이 불쌍한 택아..
태기아빠
11-10-27 01:16  
울 귀염둥이 가엾은 택아.
어젯밤 꿈길을 걸어와 아빠를 찾아주었더구나.
아니. 어쩌면 우리 아기가 너무보고싶어 아빠가 찾아간건지도 몰라.

잠도 않자고 아빠를 만나줘서 고마운 울 태기,
첨에 죽은 모습으로 똥을 싸더니 나중엔 다시 살아나  아빠와 얼굴 부비며 두리두리했지?
곧바로 잠에서 깨버려 울 귀염둥이와 오래하진못해 아쉬웠지만 아빤 무척 기뻤단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우리 태기.
택아. 오늘 아침부터 아빤 정말 한가지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지길 빌고있어.
10여년전에 갑자기 인연이 닿아 아빠가 젖을 땐지 일주일이된 널 군복 호주머니에 넣어 집으로 데려온거 너도 기억하지?
이젠 하늘나라에 간 울 태기가 곧  다시 태어나 조만간  아빠를 다시 만나는 인연의 연속...ㅎㅎㅎ
너무 터무니없지?
그렇긴하지만... 아빤 꿈에서 처럼 꼭 그랬으면 여한이 없겠구나.

이녀석아. 왜 그리 빨리갔니...
숨 쉴때마다 가슴엔 찬바람이 불고, 뭘해도 머리가 텅 비어있는 것 같고
눈물이 흘러 운전하기도 힘들었어......

지금은 한줌 가루가되어 아빠 엄마 곁에 있지만
힘차게 꼬리흔들며 다시 한번만 더  돌아와다오.
제발,제발...
너무 너무 보고싶구나 울 귀염둥이 가엾은 택아..........
태기아빠
11-10-28 00:01  
사랑하는 우리 태기.
오늘도 엄마 아빠랑 함께 학원에서 수고했어.
요즘 우리태기 엄마방에서 쉬는동안에  니 빈자리는 택2가 채워주고있단다.
아빠 택2한테 배신당했단다^^
그래도 엄마를 지켜주니  믿음직 스러워서 괜찮아.

택아.
아빠하고 약속한 거 꼬옥~ 지켜야돼.
빨리와?
김보은
11-10-28 21:35  
택아 오늘도 재미있게놀았니
택아사랑해
택이 엄마 아빠는 택이 더 마니마니 사랑할꺼야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거기서 친구들도 만나고 재미있게놀아
안녕
태기엄마
11-10-31 00:30  
택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자.
 고맙습니다.
태기아빠
11-11-01 00:43  
가엾은 택아.
우리 태기 하늘나라로 보낸지 일주일이 넘었구나.
영혼은 하늘나라에 있지만,
우리 태기는 여전히 엄마아빠와 함께 평소처럼 출퇴근하고있지?
비록 유골함에 있지만 말야.
그때문에 아빠는 우리 태기가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방황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생각도하지만
생전에 그처럼 사랑하던 엄마 곁에 있게금 해주는게 더 나을 것같았기 때문이야.
세상에 영원한건 없겠지만,
아빠는 우리 태기 사랑하는 마음 영원히 변치않을것이고,
이기적이긴 하지만 우리 태기를 영원히 아빠 곁에 둘거야.
그래서,
내일도 엄마 아빠, 택2와함께 출근하고 또 퇴근하자.
택아,
날이 추워지고있구나.
감기 조심해야해?
우리 택아, 사랑하는 우리태기, 불쌍한 태기, 가엾은 울 태기
내일 아침에 보자꾸나^^*
태기아빠
11-11-05 10:37  
사랑하는 우리태기.
오늘 아침엔 비가 오는구나. 혹시 우리 태기 울고있는거니?
울지마 택아.
니곁엔 항상 우리가 있잖니?
요즘 아빤 컴퓨터에 들어있는 니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단다.
생전의 우리 태기 모습을 보니 기쁘기도하고 한편 안타깝더구나.
택아. 사랑해...
태기아빠
11-11-06 01:25  
울 귀염둥이 태기
넘 보고싶구나...........
택아!
제발 다시 아빠에게 돌아와주려무나!!!!!!!!!!!!!!!!!
태기아빠
11-11-08 00:27  
울 사랑하는 가엾은 아가 택아.
아빤  우리 태기가 너무 그리워서 가끔식 멍해진단다.
택아.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 꼭! 지켜줘.
아빠 그날이 빨리 오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께.
간절히...
태기아빠
11-11-10 00:22  
우리 귀염둥이 가엾은 택아.
추운 겨울이 코앞까지 찾아왔구나.
아빤 우리 태기 그어떠한 추위에도 추웁지 않도록 꼬옥~~~안아줄께.

우리 태기 모습 떠올릴때 마다
아빠 눈에 눈물이 마르질않는구나.
택아 정말 보고싶구나.
어서 돌아와.
아빠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게하지말아줘? 부탁해^^*
태기아빠
11-11-11 00:37  
사랑하는 택아.
정말 보고 싶구나.
마트에서 택2 간식살때마다 매번 우리 태기 생각에
아빠 가슴이 아프구나.
그토록 간식을 좋아했던 우리 태기.
아빠한테 간식달라고 꼬리 흔들던 생전의 니 모습이 아빠를 안타깝게 하는구나.
부디 다시 돌아와.
우리 태기 간식 많이 많이 사줄께.
태기아빠
11-11-12 22:54  
우리 가엾은 아기 택아
우리 태기 생각만하면 아빠 눈에선 또  눈물이 흐르는구나.
택아.
아빠 더 이상 눈물 흘리지않도록
제발 빨리 다시 돌아와다오.
아빠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줘!!!
태기아빠
11-11-17 09:40  
택아.
너무 보고싶구나.
아빠 너무 오래 기다리지않도록해줘.
가엾은 우리 태기...
태기아빠
11-11-18 00:52  
택아
아빠 우리 태기 너무 보고 싶구나.
택아..........................
태기아빠
11-11-19 00:32  
울 귀염둥이 택아.
오늘밤, 이 비오는밤, 아빠 눈에서도  비가 내리는구나.
택아. 너무 그립구나.
생전에 잘해주지못한 그 죄책감때문에
아빠 너무 힘들구나.
택아.
미안해. 사랑해......,,,,,,,,,,,,,,,,,
태기아빠
11-11-21 23:50  
사랑하는, 보고싶은 우리 택아.
아빤 오늘 아침에 이상하리만치 이끌리는 곳으로,
그곳을 향해 종종 걸음으로 가보았단다.
물론 큰 기대는 하지않았지만 말이다.
근데 뜻밖에도 그곳에서 우리 태기가 아빠에게 다시 돌아오고있다는 것을 믿게되었단다.
그 순간 아빠 가슴이 쿵닥쿵닥 뛰기시작했단다.
너무 기뻐서말이다.
택아. 사랑하는우리 태기.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ㄱ을 지켜주었구나. 고맙다.
2달 정도 걸리니? 그래... 아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마.
건강하게, 예쁘게,기쁘게 그렇게 달려오려무나.
아빠 가슴에 묻은 너를 다시 안아보고샆구나.
앵두언니
11-11-22 12:03  
택이 아빠님...
택이가 하늘나라에가서 많이 슬프시죠?
분향소에 매일 들어와서 글적는거 보면 저랑 택이 아빠밖에 없는것같드라구요...
택이 아빠 글읽을때마다 저도 힘들지만 택이 아빠도 많이 힘들어보여서....남일같지 않아 글올려요..
저도 매일 매일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고 후회하고 있지만 택이 아빠도 힘내세요...
우리 이쁜이들은 좋은곳으로 갔을꺼예요..사랑을 많이 받고 살았으니까...
그래도 택이는 오랫동안 함께 했었네요...저희 앵두는 고작 6년 살고 하늘나라로 갔는데...
이런말 하긴 죄송하지만 그래도 부러워요...그러니깐 힘내시구요...넘 슬퍼하시지 마세요..
택이 좋은 곳으로 가게 헌화 하고 갑니다...
태기아빠
11-11-23 00:50  
택아.
니가 건강하게 올 수 있을까하는 아빠 걱정이 크단다.
그래서 아빤 니가 옛날처럼 건강하게 씩씩하게,또 건방지게, 도도하게,
그...좀 시니컬한 성격^^?
그대로를  가지고 올 수있도록, 앞으로  2달동안 힘을 써야되겠더구나^^;;

택아. 사랑하는 택아.
인연이 아니고 필연이구나!
아빤 그렇게 생각한단다.
맞지? 우리 아기도 그렇지?
아빤 니가 꼭 돌아올줄 알았어!
우리 아기 그토록 사랑하던 엄마도 널 간절히 기다리고 있단다.
우리택이 이제 엄마 품으로 다시 돌아올날이 얼마 남지않았구나.
그래.......기다리자............
택아. 이젠 니가 오는걸 아니깐,
천천히... 또 천천히... 편하게...그렇게 와?
알았지?
태기아빠
11-11-23 09:29  
우리 귀염둥이 택아.
밤새 비가내렸구나.
날씨도 더 추워질것같아.
감기 안걸리게 조심해.
천천히...조심조심해서와?
아빠도 조급해하지 않을께
태기아빠
11-11-24 01:16  
사랑하는, 너무도 보고픈 우리 아들 택아.
다시 아빠에게로 돌아오고있는 우리 아기.
정말 그립구나.......
태기아빠
11-11-26 23:29  
우리 사랑하는 택아.
아빠는 낮동안 우리 태기가 보고싶어 한동안 우리 태기  생각에 잠겨있었단다.
우리 태기가 곧 돌아올테지만... 그래서 기쁘게 그날을 묵묵히 기다려는 보지만...
조바심을 내지않으려고 하는데도 그게 쉽지만은 않구나^^;
택2 예쁜 겨울옷 입고있는 모습보면서
우리 태기도 나중에 꼭 예쁜 옷 사줘야지 생각했단다.
보고픈 울 귀염둥이 택아.
예쁘고 건강하게 오너라.
아빤 매일매일 그날 만을 기다리고 있단다.
요즘은 그 기다림이 조급증과 함께  낙이되었구나.
날이 춥구나. 감기 조심해 우리아가~
태기아빠
11-12-02 00:25  
사랑하는 우리 아가 택아.
오늘 우리 태기 사진보다가
사진관에 파일 맡겨서 깨끗하게 인화해야겠다 마음먹었단다.
우리 태기 사진보고있노라면
아빠 가슴이 먹먹해지는구나...
택아.
12월, 이번 달내엔 오는거지?
아빤 다가올 그날을 생각하면 가슴이 마구 떨리는구나.
택아.
건강하게와?
요즘 아빤 그게 제일 큰 걱정거리란다.
하지만, 우리 태기는
이런 아빠의 쓸데없는 노파심을 여지없이 깨뜨려주리라 믿는단다^^

택아. 날이 매우 춥구나.
감기 조심~~~~^^*
우리 태기 사랑해!
태기아빠
11-12-07 00:12  
가엾은 우리 아기 택아.
우리 태기 하늘로간지 벌써 48일째가 되는구나.
49일 되는 날...
우리 태기 편히 보내주고 싶지만
아빠 가슴이 허락하질 않는구나.
보고싶구나.
그립구나
우리 아가...
태기아빠
11-12-20 23:50  
택아.
정말, 정말 미안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