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명 달래 태어난날 2002년
성 별 하늘로간날 1월30일
품 종 마르티스 당시몸무게 2.72kg
주인명 이수진,김문용

 

참배: 8,634 명 헌화 : 70 번


사랑하는 엄마딸.. 달래야..
  10년동안 엄마곁을 지켜주던 울딸래미가 오늘 하늘나라로 갔구나..
  아직 실감이 나지않네..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엄마는 아직 실감이 안난단다..
  몇년을 아팠을건데 모르고 지낸 엄마를 용서하렴..
  아프단표현 한번없이 2틀만에 하늘나라로 가버려 엄마 마음이 더 져려온다..
  엄마 걱정할까봐 그렇게 앓아만 왔다고 생각하니 더없이 미안하구나..
  사랑하는 달래야..
  엄마옆에 달래가 없어도 엄마 아빠는 항상 마음에 달래 넣고 다니니까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편안하게 지내렴...
  엄마의 보물은 달래 ... 너였다는거..
  엄마곁을 지켜줬던 달래를 ,, 엄마는 잊지 않을께..
  니가있어 행복했고 편안히 쉬렴...
  사랑한다...내딸아...달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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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엄마
12-01-30 20:32  
딸아..
엄마가 발길을 돌릴수가없구나..
이러면 우리 달래가 더 맘아플텐데.. 엄마가 지켜주지 못해서 죄책감에 너무 미안하구나..
니가 없는 하루하루를 생각해볼 겨를도 없이 갑자기 떠날줄은 몰랐다.
매일 엄마 일어날때까지 엄마옆에서 지켜줬던 우리달래.. 엄마가 너무 가슴아프구나..
차운곳 싫어하고 뜨거운곳 싫어하고 밥먹을때 푹신한거 안깔아주면 안먹고 꼭 손으로 밥을줘야 먹던..
그래도 내가 젤 아끼고 사랑하던 내딸이 지금 엄마곁에없다는 생각을하니 많이 힘들구나..
사랑하는 내딸아.. 엄마 좋은 아빠만나서 이제 달래랑 알콩달콩 행복하자고 매일 기도했는데..
니 체온이 다  식기도 전에 너를 보낼수 밖에 없던 엄마를 용서 해다오..
사랑하는 내딸 달래야...
엄마는 너 영원히 사랑한다...
다음생엔 엄마의 이쁜딸로 태어나주길 바래본다..
내새끼... 내새끼...
엄마
12-01-31 09:10  
달래야...
엄마새끼...
잘잤어??
엄마 일어날때까지 옆에서 지켜줬는데..
오늘은 엄마 혼자 일어났네..
엄마 며칠있다 보러갈께...
사랑한다 엄마딸,,,,,
달래엄마
12-01-31 18:19  
딸...
밥잘먹고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있지..?
오늘 엄마가 화분을 샀어,,
달래를 닮은 아주이쁜 꽃화분..
그꽃들 보면서 달래를 그려본다...
사랑하는 내딸아...
보고싶구나...
달래엄마
12-02-01 11:16  
달래야...
잘잤어??
엄마 이제 장사준비하고 달래보러 왔어..
아빠가 엄마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는것같아..
엄마도 정신차리고 오늘부터 장사해야지..
달래도 계속슬퍼하는 엄마모습 보기싫지...
사랑한다 엄마딸,,,
며칠있다 엄마가 달래보러갈께..
밥잘먹고 잘 놀고있어.. 엄마딸...
사랑한다 달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