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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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양 1 8,976 2007-03-31 13:06



잭아 좀 잤니? 이틀동안 잠도 못자고...

 

이렇게 갈 줄 알고 내 품에 더 안겨 있으려구 그랬나 보다......

 

입 아파서 맛있는 것두 많이 못 먹구.... 말라서 갔는데......

 

미안하다 널 보내기 싫어서 내가 너무 오래 붙들고 있어서....

 

많이 힘들었지?.....이제 편히 쉬어.....걸어다니구 꽃구경두 하구.....

 

우리 잭은 꽃냄새 맡는 거 좋아했잖아.....

 

고맙다  17년동안 옆에 있어줘서.....니가 옆에 있어서 난 외롭지 않았는데....

 

미안하다  혼자 보내서........

 

사랑한다 사랑해.......조금만 기다려 꼭 다시 만날꺼니까........

 

편안하게 행복하게 지내야한다......사랑한다 예쁜아가.........

 
파트라슈
07-04-01 00:16  
가슴속 깊이 사랑한 잭

님 가슴속에서 아프지 않고 영원히 함께 할 겁니다.

잭을 위한 사랑 만큼 보란듯이 꿋꿋해지길 잭도 바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