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아 좀 잤니? 이틀동안 잠도 못자고...
이렇게 갈 줄 알고 내 품에 더 안겨 있으려구 그랬나 보다......
입 아파서 맛있는 것두 많이 못 먹구.... 말라서 갔는데......
미안하다 널 보내기 싫어서 내가 너무 오래 붙들고 있어서....
많이 힘들었지?.....이제 편히 쉬어.....걸어다니구 꽃구경두 하구.....
우리 잭은 꽃냄새 맡는 거 좋아했잖아.....
고맙다 17년동안 옆에 있어줘서.....니가 옆에 있어서 난 외롭지 않았는데....
미안하다 혼자 보내서........
사랑한다 사랑해.......조금만 기다려 꼭 다시 만날꺼니까........
편안하게 행복하게 지내야한다......사랑한다 예쁜아가.........
님 가슴속에서 아프지 않고 영원히 함께 할 겁니다.
잭을 위한 사랑 만큼 보란듯이 꿋꿋해지길 잭도 바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