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가야..우리딩가..너무 춥지..
뭘하든 누나는 딩가생각밖에 안나..아직 집에 우리딩가 흔적이 구석구석 잇네...
날씨많이 춥지? 우리딩가..매일보러 못가는게 너무 속상해..주말마다 가야되는데...
이번주는  서.울가서 못갈거 같애..미안해...
촐랑촐랑대고..엄마따라다니고..누나방 에서
누나괴롭히고 형아랑 놀고..아빠오면 아빠다리에 쏙들어가서 앉아서잔소리도
들어야 되고  밥먹자하면 쳐다보면서 밥그릇 잇는데로 가고 해야되는데...
거기있으니 갑갑하지..?누나도 딩가가 꼬리흔들면서 원하는거 있을때 내는 딩가소리..너무 그립고 듣고싶어..

오늘 엄마 외갓집가셨는데 ..아빠도운동가고..너무허전해서 우리딩가 있었으면 이야기라도
더하고..누나랑 같이 잠도 자고 햇을거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ㅜㅜ
누나가 외로울때 늘 우리딩가는 곁에 있어줬는데..잇을때도 잘 챙겨주지 못하고
누나는 지금 많이 외로워할 우리딩가 곁에서 같이 못있어 주는게 답답하고
미안해....보고싶다...딩가야..뭐라 표현을 못 할정도로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 설명해야 될 지 가슴이 턱턱 막혀...아무리 불러도..누나한테 오는
딩가 소리는 안들리네......할 수 있는게 여기서 진심을 담아 적는거 밖에 없어..
잘지켜보고 있는거지..?하루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나가면 우리딩가 생각 나고..
그때 아팠을 생각하면 ...한참을 멍하니 그자리를 뚫어져라 보곤해..
사랑하는 딩가야...아픈 그 기억 잊고..가족들이랑 행복햇던  ..사고나기 전
그시간 까지만 기억하고 있어줘...그리고 다시 만날때 누나가 꼭 그땐 꼭..안아주고
지켜줄게..사랑해..딩가야..보고싶어..늘 미안하고 ..어제보다 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