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딩가...며칠만..지나면....첫 생일인데...

  Trackback

딩가야사랑… 0 9,203 2013-01-27 03:28


우리딩가...그동안 잘있었어??

누나오랜만에 글적지...3주동안 우리딩가한테도 못가보고...미안해...

딩가야.. 여기 항상 글을 써내려갈때마다..일상생활할때 우리딩가 생각하는것보다 말로표현이 안될만큼

감정들이 복받쳐 오르고..옆에 우리딩가가 없는 사실을 또 다시 인정해야만 하니까 ....눈물이 너무 나서...

편지를 쓰는게 그래서 겁이났어..

울면 딩가도 편히 못있으니까...그래서 일부러..그랫던거야..

우리딩가생일도 다가오는데....코에 생크림 묻혀주고 싶었는데.......

그래도 누나 씩씩하게 매일 우리딩가 사진보고 웃고 누나친구들한테도 우리딩가우리딩가하고..잘잇으니까 걱정마.♥

며칠전에 누나친구가 딩가물어보길래 딩가 떠난지 몰랏나바...

저번주에 아빠가 딩가보러가자고 햇는데...누나가 담주에 갈께..

그리고 딩가야 베르네집에서 누나가 카페글올라온거 보고 첨으로 댓글달아봤다고햇자나..

그 글올리신분이 딩가 추모관이 어디냐고 ㅇ여쭤보시더라 쪽지로...근데 12월에 보내셧던데..

어제 확인을 햇어...ㅡㅡ;;

아 어제 아빠 종합검진받고 엄마랑 같이 왓는데 아빠 암으로 될뻔한걸 검진때 발견이 되서 그거 제거하고 오셨어..

하늘나라에서 정말 우리딩가가 가족들 지켜주고 있는거 같아....운좋게 무료검진받을 수 있는기회가 있어서

작년에 햇는데 또 한거였는데..다행이다 그치?

그리고..엄마가 항상 딩가데려왔을때 부터 같이 베란다에서 꽃도보고 엄마가 베란다에서 밥도주고 같이 놀아주곤햇자나

그러다 딩가혼자 베란다가서 나뭇잎뜯는다고 딩가보고 하지말라고 그랫엇는데...

근데 진짜 나중엔 나뭇잎도 안뜯고 엄마한테 꼭 붙어 다니고..화분에 꽃보고 햇빛쬐었엇는데..

그렇게 꽃좋아하는 엄마가 딩가가고나선 베란다에 꽃을 잘안보네...

형아는 늑대소년보고 딩가생각이나서 친구들안우는데 혼자 울었대....

그래서 누나 늑대소년 영화도 안봤어..다운도받아놨는데...ㅠ

요즘 꿈에 딩가가 자주 나와...고마워^^ 길게는 안나오지만 말이야..

드라마 특별출연 하는거 처럼 잠깐잠깐 나와^^

근데 울딩가 헌화엄청되잇더라~좋겟네~우리딩가^^*

근데 아마 반은 엄마랑 누나가 한거 일거야 ㅎㅎ 특히 엄마가..;;ㅋㅋ

그리고 부쩍 한달전부터 집에 딩가가 잇엇음 딩가부르면 달려오는 그 기억이 자꾸 생각나고..안아주면

누나어깨에 턱고고 잇던게 생각나ㅠ 다음 꿈에 나올땐 꼭 항상 해줬던 것처럼 해줘 아라찌?

딩가야 너무너무 보고싶고..며칠잇다 만나장..

마음속에 언제나 함께하고 있는 딩가야 그어느때보다 더 더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