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예삐야♡

  Trackback

내사랑예삐 0 8,888 2013-02-20 11:57


예삐야 하루가 또 지나가는거구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줄알았는데...

오히려시간이 지날수록 니가더 보고싶구나...

지난 11년이란 세월이 야속한지 모르겠지만..

자꾸미안한 생각밖에안들어..

아픈걸 알면서도

그걸같이아파해주지가 못해서..

그래야 우리예삐가 덜아파할꺼같아서

근데 이제와서 후회하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그때는 왜그생각을 못했는지...

언니가 우리예삐에게 그동안 못해준거만 생각이나..



니가떠났어도 달라진건없는데.. 단지.. 니가없다는 그허전함은 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자리가 너무크네... 니가 없다는 그하나로...

손에뭐가 잡히지가 않아.... 이럴줄알았더라면  니가 좋아하는거 다해줄걸 그랬나봐..

왜.... 후회할걸 알면서 생전 살았을때 막상그생각조차도 안날까?

왜그런걸까?

항상 곁에 있고 이래서그런걸까? 그래서 안심이 되서 그런걸까?

어쩌면 안심도 되서 그럴수도있고 곁에항사있어서 그럴꺼라 생각이 드네...



예삐야~ 언니랑 아빠 엄마 안보고싶어?

난 니가 눈앞에서 꼭있는거같아서

너무너무 그립고 보고싶고...

미치도록 아니 죽을만큼 우리가족 다힘들어해..

시간이 약이라고 극복될줄알고 있는 우리에겐...

시간이 약이 아니네.... 오히려더 독약을 주는거같애..

쓰디쓴약보단 고통을 너무크게주네...예삐야

정말정말 우리랑 살던거보단 좋아?

정말정말 살이 찢어지는고통처럼 안믿겨.. 아니 믿어지지도 않아...

난 니가 간게 아직도 믿어지지가않아...

그동안 니가 해온나날들을 돌이켜보면 ...

진짜 눈물이 메마르지가 않아...

니가 얼마나 우리에게 기쁨을주고..

이쁜짓만골라하고 그래서 큰사랑을 주고갔는지..

언니도정말 슬럼프에서 빠져나와야하는건데...

어떻게 해야만 널보내줘야하니?

이렇게 우리이쁜 우리예삐를....

그래도 보내줘야하니까... 보내줘야지...

우리예삐 하늘나라에서 편히살고...

언니한테 잘지내고있다고 보여줘... 너무걱정돼..

알겠지? 우리애기  잘자고 이쁜꿈꾸고..

언니가 밥잘안챙겨줘도 밥꼬박꼬박잘챙겨먹어...

알겠지? 사랑해 우리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