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쥬야
보고싶다 비쥬야
네가 없는 네가 반겨주지 않는 집에 들어선다는게 믿기지가 않구나
늘 언제나 있던 그곳에 네가 없어 ㅠㅠ
네가 없는 밤을 보내기가 무섭고 적막하다
늘 우리 비쥬 코고는 소리 들으며 잠들었는데
가끔 코좀 그만 골라고 구박했던게 생각난다 이렇게 그리워하게 되줄은 그땐 몰랐는데
우리 비쥬 향기라도 나면 곁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텐데
너의 향기마저 널 따라 간 걸까
미안한게 너무 많아서
언니는 언닐 용서할 수가 없어
정말 미안하다
후회할걸 알면서도 왜 그랬을까
늘 곁에 있어서 늘 그럴 줄만 알았다
네가 그렇게 고통스러워 할 때 언닌 널 위해 한게 뭘까
그렇게 아팠는데 ㅜㅜ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니
처음 들어본 너의 울부짖음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널 다시 안을 수만 있다면 널 꼭 품을 수만 있다면
네가 다시 맛나게 맛있게 밥을 먹는다면
우리 자주 갔던 산으로 함께 산책 갈 수만 있다면
너 아플때 큰 병원으로 안 데리고 간게 평생 한이 될 것 같아
왜그랬을까
언니의 잘못으로 네가 힘들고 아팠을걸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미칠것 같아
괜찮아질거라고 편히 믿고 널 고통속에 두어서 미안해
도대체 왜 그래을까
분명 다른 시간을 보냈을텐데
늘 한겨같았던 우리 비쥬
늘 변함없던 사랑스런 비쥬
작고 예쁘고 순하디 순한 우리 아가
좋은 곳으로 가거라
우리 다시 만나자
보고싶다 비쥬야
네 발걸음 소리가 지금 들린다면 얼마나 좋을까
넌 나의 전부였는데
널 보내기가 너무 힘들어. 믿어지지 않아
사랑해 .. 사랑해. 부족한 사랑이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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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떠난 오늘은 참 많이 추웠지만 햇살은 따뜻한 날이었어
비쥬야 어딨니?
너없는 첫날이 참 무섭고 슬프다
꿈에서 꼭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