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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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0 8,969 2013-03-06 15:07


형아가 오랜만에 들렸네.



잘있었어? 그동안 못와서 미안해.



형아가 이번주 토요일에 시험이 있어서 토비한테 신경을 못 써줬네.



어제 13년만에 처음으로 토비 없는 형아 생일을 맞이했는데..



왜이렇게 씁쓸한지 모르겠다. 그냥 힘도 없고 즐겁지도 않네.



토비 여행간지 두달이 다되어가는데 형아는 아직도 토비가 너무나 보고싶다.



맨날 형아 팔베게를 하고 자던 토비가 없으니깐 팔도 허전하고..



왜 형아 꿈에 찾아오지를 않아.. 엄마는 벌써 여러번 봤다고 하던데..



형아도 토비 너무나도 보고싶은데.. 엄마한테만 가고...



정말 보고싶다... 형아 시험 잘 치기를 기도해줘 토비야..



꼭 형아 꿈에도 찾아오고!



형아 시험 끝나고 다시 올께.



사랑한다 우리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