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지야 미치도록 미안하고 보고싶어

  Trackback

태지방실엄… 1 8,958 2013-09-05 09:58



어찌 니가 겨우 엄마랑 16년같이살고...
엄마가없을때 그렇게 비참하고 가슴아프게 갈수가있는지...
1997년부터 2013년 지금..
너무나 짧아
너무나 짧은거잖아..
왜 이렇게 빨리 엄마를 두고떠나니?
엄마가 홧낌에 죽어라했다고 정말 그렇게 허무하게죽어버리면 어떡해...
엄마 이 고통과 아픔 한맺힘가지고 죄책감가지고 어찌살라고...
미안하고 이기적인말이지만
니가 두눈을 잃고 보이지않더라도
엄만 니가 산시체처럼 겨우 하루하루 버티고살아도
수발드는게 힘들어서 그랬지..
그렇게하도 니가 내곁에 영원히있어주길 바랬는데...
엄마가 다 잘못했어
이거 꿈이지?
태지야 어찌니가 엄마를 버리고갈수가있니?
니가 어찌..
엄마 너없음 못사는거 알잖아
너무나 잘알면서...
엄말 홀로버리고 거기가면 어떡하니?
겁도많은니가 외로움을 잘타는니가..
태지야 전부 미안해
돌아와줘 제발 돌아와줘...
 
뭉치엄마
13-11-13 03:16  
ㅠㅠ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