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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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누나 0 9,009 2013-10-11 18:23


지우야 누나야~ 누나가 유럽 간 동안 지우가 떠나서..
지우가 떠났단걸 어제 알았는데,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아..
누나가 유럽만 가지않고 지우를 돌봐주고 있었다면, 이렇게 갑자기 떠나지않았겠지.
누나가 산소치료 더 챙겨주고, 누가뭐라든 지우건강이 우선이어야했는데.
누나가 너무 잘못해서 지우가 좀더빨리 떠난거 같애. 지우야, 왜이렇게 빨리 갔니?
누나가 미안하고, 우리지우가 너무 보고싶다..
우리지우~ 할아버지있는 곳으로 갔지?
할아버지는 우리지우 너무 예뻐하시니깐, 하늘에서 할아버지 만나서 잘 놀구 먹고. 거기선 아프지두 마렴~
14살까지밖에 못살게해서 누나가 너무 미안해. 우리지우 17살까지 살수있게 해주려했는데.
우리지우 너무빨리 떠나서 누나가 마음이 더 아파~
우리지우, 누나 동생으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다.
우리지우가 너무 아꼈던 동생 바우. 걱정하지마~ 누나랑 엄마아빠가 바우 잘 돌봐줄테니깐~
지우 형아도 멀리서도 지우가 보고싶어서 많이 울더라.
지우야, 너무너무 사랑한다. 누나 항상 우리지우 맘에 간직하고 평생 그리워할께.
지우야~ 하늘나라에서 할아버지랑 행복하게 살아~ 너무사랑한다 지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