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동생 토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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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오빠 0 14,232 2016-01-02 16:48


오늘 천사가 되어버린 .. 나의 별 !

한토니 !

한공주 .. 천사야 ~~~~

너무나 많은 애칭과 이름이 잇는데 .. 이제는 불러도 돌아올수가없네 ㅠㅠ

오늘 토니 가는 날 이라고 날씨가 따뜻하고 엄청좋네 ..

하늘에서도 아는갑다 .. 이쁜천사가 오는 날이라는것을 ..

엄마랑 오빠가 방금너 보내고 집에 막도착하자말자..

우리 착한 토니공주한테 이렇게나마 편지적어본다 ..

복실이 가는날 오빠가 너한테 딱 5년만 더살자고 햇던 그말..

오빠혼자 너한테 한 그 약속을지켜 줄려고 너 그래 아픈데 5년 참고 오빠옆에서지켜주드라..

마니 아프고 힘들엇을텐데.. 호흡도 곤란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누워만잇엇는데도 ..

약에 의지하고 밥도 주사기로 먹고 똥오줌 못해서 귀저귀차고잇고 ..

눈도 안보이고 눈은 두개다 터져버리고 귀도안들리는데

너는 그렇게라도 오빠 곁에서 5년이란 세월을 지켜주드라 ..참 고맙고 미안하다

사랑하는 내동생 토니야 ..

오빠가 잘해주지못해 미안하고 ..

그냥 무조건 다 미안하다 ...

토니가 세상에 태어나 오빠한테 와줘서 고맙고..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정말 고맙다 ..

토니때문에 항상 즐겁고 웃고 좋은 추억마니 만들어줘서 너무나도 고맙다 ...

사랑하는 내동생 토니야 ..

오빠는 토니오빠로써 사는 동안 토니로 인해 참 많은 행복과 고마움을 마니 느껴서 좋앗써..

우리 토니도 엄마랑 오빠 때문에 행복하고 좋앗을꺼라 믿어 ^^

내 천사 토니 공주야 ~

오늘 우리 토니 마저도 천사가 되어버렷네 ..

하늘에는 토니 천사랑 복실이 천사 가잇고

밤에는 토니 별이랑 복실이 별이 항상 .. 엄마랑 오빠 지켜줄꺼라고믿는다 ..

내 사랑하는 내동생들 토니랑 복실아 !

토니는 동생 복실이 만낫어 ??

아마 복실이가 언니 오는줄알고 마중나와 잇을꺼야.. 맞제 ?? 시리뽕!

복실이 만나서 장난도 마니 치고 엄마랑 오빠랑 살아온날들 마니마니 설명해주고

동생이랑 꼭 붙어서 댕겨라 .. 서로 의지하고 서로 외롭지않게 항상 가치잇어야되 .

서로 하늘나라에서 의지하며 사이좋케 행복한 시간이 되길바란다 ..

먼 훗날 시간이 지나 엄마랑 오빠가 하늘나라로 가게될때..

엄마 딸들로써 오빠 동생들로써 마중 나와줄꺼지???

벌써 부터 너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다 ..

안울고싶은데 .. 자꾸 눈이 난다 ..

토니야 복실아 ..

사랑하는 내동생들아 ..

그립고 그립고 또 그립다 .. 그리고 너무나도 사랑하고 미안하다

어떤 말로 어떤 표현으로도 다 할수없지만은 우리는 가족이고 ..

가족이란 말로써 모든게 다 이루질꺼야..

좋은곳으로가서 맘껏뛰어놀고 밥잘먹고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잇어라..

세월이 흘려 시간이 지나며 그때 다시 만나서 우리 가족 행복하게 살자 ..

사랑한다 내동생 내천사 내 공주 한토니 ~ 한 복실이 !

마니 너무나도 마니 보고싶고 그리울꺼야 ..

오빠 우리 동생들보러 자주 갈수잇도록 노력할께 ..

잠시만 안녕 ~~

잠시만 이별 ... 하자 !

고맙다 .. 너무나도 마니 고마워서 크게 고마워서 또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