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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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석 0 19,600 2016-07-26 16:59


사랑아
너를 보낸지가 삼일밖에안되었지만 많이 보고싶구나
일요일날 너를 보내고 집에 들어오니 집안이 텅빈것이 너무나 허전하드구나
너의 빈자리가 많이 커서 너를 더욱더 생각나게되네
사랑아
네가 가기 하루전날 그러니 토요일이구나 그냥 샹현이 형님 올때까지 집안에서
기다리면 될것을 너를 데리고 밖에서 기다릴려고 문을 잠구는사이 니가
계단을 내려가다 넘어져 뒹굴어서 그렇게 되엇는지 그래도 너는 씩씩하게 일어나서
나를 안심시키려고 당당하게 걸어가길래 커게 다치지않아서 다행이다싶었는데
그리고 네가 귀가 아파서 병원에가서 치료하고 주사맞고 와서 집에서 괞찬은줄 알았는데
새벽에 4시경 갑자기 네가 짖더니만 그게 네눈에 뭐이 보이는지 그길로 네품에 안겨서
숨이 계속적으로 줄어들더니만 그렇게.........
사랑아
그래도 15년동안 참으로 고마웟다 2002년 월드컵때 엄마가 너를 데려왔을때
참으로 귀여웠지 혈통은 없지마는 너는 그래도 귀티가 났지
그후로도 너는 가르켜주지도 않았는데 대소변은 다가리고 신문지만 놓으면 그곳이 너의
화장실이었지
내가 늦게오든 엄마가 늦게오든 항상 증겹게 반겨주고 물론 모든 멍멍이 들이 다그헣치만
우리 사랑이가 번겨주는게 나는 너무 좋았어
사랑아
네가 가는 그날도 우리를 편하게 해줄려고 일요일을 택한게 아닌가싶어
그래서 우리가족들이 다 모여 너를 보내게 되어 무척 편안했어
사랑아 보고싶다 오늘도 저녁에 들어가면 아빠 혼자서 너 없이 엄마를 기다리다 잠이들겟지
그래도 너가 옆에있으면 든든햇지 어제도 들어가서 사랑아 하고불럿단다
사랑아 어디있니 어디갔니하고서 지금혼자 많이 힘드는구나
그래도항상천국에서지켜봐줘 또 편지보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