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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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야누나 6 17,534 2017-05-15 13:01



우리바다 ~ 할머니랑 잘만났어 ? 누나가 너무 보고싶다
울애기
이름은 하난데 별명은 너무나 많았던 우리 바다 ..
누나 초등학교, 중학교 ,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직장에 다닐때까지 항상 붙어있고 했는데
하필 누나 외국갔을때 바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 ..
그래도 누나 한국도착했을때 까지 기다려줘서 고마워 누나기다려준거지 ~?
전화로 이름이라도 불러줄껄 너무 후회된다 . 밖에라도 자주 데리고 나갈껄 후회된다
집에서만 있던 아기라서 밖에나가면 저번처럼 진드기옮을까 노심초사 해서 잘 못데리고나갔는데 미안해
너무 보고싶다 바다야 누나 꿈에라도 자주 나타나줘 엄마꿈에도 나와주고
우리애기 고통스럽게 안가서 다행이다 매일매일 아프지않아서 다행이다 니몸에 혹을만질때마다 누나가슴이 무너지는거같았는데
그래도 잘버텨주어 다행이다 ... 나이는 많아도 항상 내아기였던 우리 바다
너무너무너무 사랑해 먼훗날 우리 다시만나면 그땐 놓치지않고 품에안고 다닐게 바다야
집에만 있던 바다 라서 화장하고 멀리멀리 가라고 하고싶은데 아직 마음이 실감이나지않아서 아직은 안되겠다 바다야 ~
너무 보고싶어
바다 떠나기전에 같이잘때 바다 낑낑대면 누나가 짜증내서 미안해 앞이안보이고,, 배가고팠고 ,,, 몰랐어서 미안해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바다야 누나 아들로 태어나줘 부탁해 사랑해
나중에 우리 다시만나자 내새끼 누나또올게
 
다야누나
17-05-17 15:22  
바다야 누나 또왔어
어제 처음으로 니생각 하면서 눈물안흘리구 밤에 잠들었어 ..  누나침대앞 피아노위엔 니 유골이랑 너의 뼈로만든 스톤이 자리잡고있어
너무보고싶다 바다야 ~
집에들어가면 언제나 반겨주던 너때문에 집에도들어가기싫고 ..
화장실, 부엌,거실, 선반 어디든 너의 흔적이있기에 눈에맨먼저 들어오고 속상하고 눈물나고 그랬어
사랑해 ~ 다음에 누나 아들로 태어나줘 꼭
우리바다 너무너무 사랑해 하늘에서 바다 엄마 ,아빠 잘 만났지 ? 그생각에 마음이좀 편해진다 ^ ^
누나도 먼 훗날에 하늘나라 가면 우리바다 누나 마중나와줘 내새끼
너무너무 보고싶다 정말루
다야누나
17-05-25 13:25  
바다 ~~ 잘있지 ? ? ?
습관이 되어버렸다 유골함이랑 스톤에 뽀뽀 하고 오는거 ^^
내새끼 ~~ 아프지않고 잘잇지 ? 누나한번씩 찾아올게 사랑해
사랑해
바다야 니가없으니깐 너무 허전하다 15년을 부른이름인데 아직도한번씩 니소리가들리는거같고 ,
문열어라고 킁킁  하는소리가 들리는것같고 그래 ~ 보고싶다 우리아깅
누나화장실에있을때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니모습도 보고싶고 ,,,,, 그냥 한번만 만져보고싶다 바다야
많이 만져놓을걸그랬어 .... 후회된다 내새끼 보고싶다 사랑해
다야누나
17-06-09 15:16  
바다 냄새가 잊혀지지가않는다
보고싶다 .... .... 보고싶다 바다야
다야누나
17-08-02 16:21  
바다야 누나 오랜만에 왔어 ~ ~보고싶다 우리아기
매일매일 뽀뽀해주는데 바다 잘받고있제 ~~  ?
누나옆에 꼭 붙어있어 바다야 사랑해
다야누나
18-01-22 17:02  
바다 누나꿈에 나왔네
보고싶어 바다야
다야누나
19-08-01 15:36  
사랑해 바다야 ~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