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딸 달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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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엄마 0 3,283 2017-10-03 18:53


딸아 어제는 우리딸 49제가 있던 날이였어..
좋은곳으로 간거 맞지? 엄마는 우리딸이 사람으로 환생해서 오래오래 살기를 바래..
49제만 지나면 우리딸을 납골당에 안치하려고 했는데 아직은 엄마가 우리딸 유골함을 집에다 엄마옆에 놔두고 싶구나.. 괜찮지?
엄마 요즘 울지 않자나.. 너도 보고있는거 맞지?
내일이면 추석이야 원래라면 추석끝나고 우리딸 수술하려고 했는데 왜이렇게 빨리 갔을까....
우리딸 너무 착한건지... 너무 힘들어하는 널 보며 엄마는 괜찮다고 이젠 편히 쉬어도 된다고 말한후로 몇시간뒤에 정말 말이 씨가 된것처럼 넌 엄마곁을 떠났구나...ㅠ
널 생각하면 엄마의 그말이 맞다고 봤어 ㅠ
요즘들어 엄마는 그래도 잘살고 있단다.
우리딸 다시태어난다면 뭐가 되었든 엄마 찾아올거지??
엄마가 못알아보더라도 서운해 하지말고 엄마 마음속에는 항상 우리딸이 있는거 우리딸이 잘 알거니깐...
딸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