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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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0 413 2021-02-04 23:55


널 떠나 보낸지도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가고 있구나
그때의 그 먹먹함에서 조금은 나아지고
있는 중이란다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와서 13년의 짧은
시간을 보내고 무심하게 떠난 시크한 우리 산이~~
너랑 함께한 모든 시간이 행복했고
너로 인해 많은 위로와 위안을 받았단다

마지막 가는길을 못본게 늘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그날 새벽에 너랑 인사를 할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단다

너도 마지막에 할머니랑 큰누나랑 다보고
그 모습을 기억에 담아 갔겠지~~~
작은 누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단다

많이 안아프고 간게 다행이라고 얘기하는
원장님 말씀에 아주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준비할 시간도 안주고 간 너가
서운하면서도 너무 많이 보고 싶구나

산아~~~
누나가 우리 산이 오래오래 기억할께
우리 산이도 누나 잊으면 안돼

오늘은 너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다